정치 2016-01-05 “나갈 테면 나가! 우린 새 인물로 채운다” 2015년 12월26일 오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약칭 더민주·옛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경남 양산 자택을 나섰다. 수행 기사도 없이 승용차는 자신이 직접 몰았다. 문 대표는 이날... 사회 2014-05-21 세월호 성금 모금, 유족에 상처 줘선 안 돼 국민은 세월호 침몰 피해자·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런 바람을 타고 자발적인 성금 모금이 진행 중이다. 게임업체 넥슨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정치 2013-03-27 ‘원장님 말씀’의 부메랑, 원세훈도 위험하다 과연 국정원장의 ‘말씀’만 있었을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 중의 측근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도 결국 올 것이 오고 있다.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 논란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소... 사회 2013-03-19 꼼짝 마! 미제 사건 전담반 나간다 사건 관련자나 단서, 용의 선상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수사를 진행했으나 피의자로 특정할 만한 유력한 용의자가 부각되지 않고, 새로운 수사 단서가 발견되지 않는 ‘장기... 사회 2013-03-19 어디론가 증발한 ‘살인의 추억’ 2009년 2월1일 일요일 새벽 2시,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 교사인 이경신씨는 여고 동창들과 저녁에 삼겹살 파티를 한 뒤 제주시 외곽에 있는 애월읍으로 귀가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사회 2013-03-19 [표창원의 사건 추적] 어디론가 증발한 ‘살인의 추억’ 2009년 2월1일 일요일 새벽 2시,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 교사인 이경신씨는 여고 동창들과 저녁에 삼겹살 파티를 한 뒤 제주시 외곽에 있는 애월읍으로 귀가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사회 2013-03-12 ‘일사부재리 원칙’의 한계와 모순 ‘이미 확정 판결이 내려진 범죄 사건에 대해서는 두 번 다시 심리 혹은 재판을 하지 않는다’는 형사법상의 원칙을 ‘일사부재리’라고 한다. 로마 시민법에서 유래되었으며, 대다수 국가... 사회 2013-03-12 [표창원의 사건 추적] 16년 흘렀어도 돌아오지 않는 살인자 2013년 3월2일 밤 11시53분. 서울경찰청 112센터에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앞에서 외국인이 시민들을 향해 공기총을 쏘고 있다”는 내... 사회 2013-03-06 공소시효, 도대체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공소시효’라는 것은 범죄 행위에 대해 각 사안에 따라 법률이 정하는 기간을 두고 범죄 발생일로부터 정해진 기간 만료일까지 피의자에 대한 처벌을 위해 관할 법원에 기소하지 않으면 ... 사회 2013-03-06 [표창원의 사건 추적] 살인자와 안기부의 더러운 공모 1987년 1월5일, 싱가포르 주재 한국대사관은 혼란에 휩싸였다. 미국대사관측에서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되었다가 탈출했다고 주장하는’ 한국인 남자 한 명을 인수해달라고 요청해왔기 ... 사회 2013-02-27 [표창원의 사건 추적] 금융 시장 짓밟은 ‘가장 못된 손’ 1982년 5월4일, 언론과 방송은 일제히 검찰이 장영자·이철희 부부를 구속했다는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시장은 발칵 뒤집혔다. 전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중앙정보부 차장 그리고 국회의... 사회 2013-02-27 권력형 사기 범죄에 숨은 인간 심리 ‘도대체 왜 그 빤한 사기 수법에 당할까?’ 피해를 겪어보지 못한 분들의 궁금증이다. 다단계, 보이스피싱, 금융 사이트 파밍(farming) 등 끊이지 않고 모습을 달리하며 계속되... 사회 2013-02-19 [표창원의 사건 추적] 정치 조폭 ‘용팔이’의 각목 난동 전두환 군사 정권의 폭정에 항거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시위가 연일 거리를 메우던 1987년 4월, 국민 대다수는 체육관에서 거수기들이 모여 단독 후보를 대통령으로 추대하는 후진적 독... 사회 2013-02-19 정치와 조폭의 은밀한 거래 이탈리아와 미국의 마피아, 일본의 야쿠자, 홍콩의 삼합회 등 뿌리 깊은 조지폭력(조폭)이 존재하는 국가에서는 늘 ‘정치와 조폭’ 간의 유착 문제가 대두되곤 했다. 특히, 정치적 불... 사회 2013-02-05 [표창원의 사건 추적] '시신 없는 살인' 노린 파렴치 교수의 범죄 2011년 4월5일 식목일, 부산 북부 경찰서에 가출 신고가 접수되었다. “50대 주부가 남편을 만나러 간다고 나간 뒤 3일 동안 연락이 없다”는 남동생의 신고였다. 경찰이 즉시 ... 사회 2013-01-29 [표창원의 사건 추적] 조폭들의 객기가 부른 희대의 참극 1986년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아시안게임이 개최된 해이다. 광복절 전야인 8월14일 오후 10시 반, 서울 강남에 있는 대형 룸살롱 ‘서진회관’은 각 룸마다 손님들이 가득 들어찬... 사회 2013-01-29 조직폭력의 심리와 대책 배신과 보복, 위험한 폭력과 칼부림의 연속인 불안한 생활 끝에 결국 오랜 교도소 생활을 거치고 나오면 낙동강 오리알처럼 버려지는 신세. 조직폭력배의 일생이다. 늙은 조직폭력배들은 ... 사회 2013-01-21 [표창원의 사건 추적] 무참하게 행복 짓밟힌 한 가족 2010년 8월7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한 다가구주택 3층 옥탑방에서는 언제나처럼 엄마와 아이들의 단란한 웃음소리가 새나왔다. 풍족하지는 않지만 초등학생... 사회 2013-01-21 ‘묻지 마 범죄’ 왜 발생하나 ‘묻지 마 범죄’는 정식 학술적 개념이나 법률 용어가 아니다. 사람이 많은 길거리나 지하철역 등에서 ‘아무에게나’ 흉기를 휘두르는 흉악 범죄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이 현상을 이해하고... 사회 2013-01-14 [표창원의 사건 추적] 탐욕스런 선수들의 썩은 스포츠 정신 2011년 5월6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안에서 젊은 남자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창문이 모두 닫힌 밀폐된 차 안에는 다 타버린 번개탄이 있...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