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댓글 공작’ 김관진 설 특사 유력…김기춘·조윤선 ‘미정’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번 특사 명단에 현 ...

‘블랙리스트’ 재상고 포기한 김기춘·조윤선, ‘설 사면’ 때문?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84)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57)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재상고를 포기하면서 7년 간 이어진 법정 공방이 마침표...

남편 니코틴 살해 ‘징역 30년’ 아내, 파기환송심서 무죄…왜

남편에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아내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일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강영재 고법판사)는...

檢, ‘사법농단’ 양승태 1심 무죄에 항소

검찰이 ‘사법농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1일) 서울중앙지검은 양 전 원장의 사법농단 ...

“불신의 판도라 상자 열었다”…‘몰래녹음’ 인정에 충격 빠진 교단

웹툰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자 교육계가 거세게 반발했다. 교육단체는 특수교육 뿐 아니라 전체 공교육 장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

주인 바뀐 남양에 기대감…사명 바꿔 ‘남양 홍씨’ 리스크 지울까

남양유업(남양)의 최대 주주가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바뀌면서, 남양의 ‘60년 오너 경영’이 종지부를 찍었다. 한앤코는 남양의 이미지 쇄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전망이다. 법적 공...

주호민 부부 ‘몰래 녹음’ 증거 인정됐다…특수교사 ‘학대 유죄’ 파장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최대 쟁점이었던 주씨 부부의 '몰래 녹음' 행위의 정당성을...

남양유업 최대주주 ‘한앤코’로 변경…60년 오너 체제 종지부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에게 지분 양수대금 3100억원을 입금하면서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한앤코로 변경됐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들, 집단소송 또 패소…“위기 은폐 인정 어렵다”

옛 동양그룹 회사채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을 상대로 낸 집단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29일 서울고법 민사합의12-3부(박형준 윤종구 권순형 부...

“재판 지연의 최대 수혜자” 21대 의원 28명 아직도 재판 받는다

4·10 총선이 3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21대 국회의원 28명의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기 만료(5월29일) 직전까지 재판을 받는 것이다. 28명 가운데 ...

끔찍한 학대에 시달리다 부모 살해한 명문대생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중서부에 자리한 과천시는 북쪽으로는 서울시, 동쪽으로는 성남시, 남쪽으로는 의왕시와 맞닿아있다. 1982년 정부청사가 들어서면서 대표적인 행정도시이자 계획도시이고, 관악산과...

‘시장 측근 챙기기’ 논란 정읍시 정책협력관, 홀연 사직…오묘한 시선

단체장 측근 챙기기 채용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전북 정읍시 정책협력관이 홀연히 사직했다. 떠들썩했던 입성 때와 달리 조용히 사직서를 던지고 짐을 싸 재직하던 시청을 떠났다. 말도 많...

‘강제동원 21억 배상’ 판결에…日 “결코 수용 못해”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군수기업 후지코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자 즉시 반발했다.대법원은 25일...

[단독] 카카오, SM 임원 PC ‘압수수색’…내부단속 선 넘나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카카오가 이달 초 장철혁 대표를 비롯해 SM 고위 임원 4명의 컴퓨터를 ‘압수수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종속회사에 대한 지배기업의 이 같은 행동...

‘선거법 위반’ 박경귀 아산시장…대법 “파기환송”

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25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

2심도 “‘택배 노조 교섭 거부’는 부당”…CJ대한통운 “상고”

CJ대한통운이 직접적인 근로계약을 맺지 않은 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산업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판...

“트럼프, 여성 고통 즐기나”…바이든 캠프 ‘낙태권 폐기’ 파상공세

미국 민주당이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낙태 문제를 쟁점화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조준했다.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

‘잃어버린 5개월’…국내 최초 달 탐사선 성공의 그늘

국내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개발 연구원들의 5개월 분 연구수당 미지급 소송이 결국 대법원으로 갔다. 2020년 소송 제기 후 1·2심에서 내리 승소한 연구원들은 항공우주연구원...

[경기24시] 경기도, '아파트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

경기도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인권보호와 고용안정, 착한아파트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2024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건수 4배 증가…수도권에 80% 집중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이 법원에 임차권 등기명령(임차권 설정등기)을 신청한 건수가 전년보다 4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