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與 정치개혁안에 “선거용 퍼포먼스 안 돼” 연대 선긋기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이 다당제 연합정치 구현 등 정치개혁을 위한 연대를 제안한 것에 대해 “선거용 퍼포먼스 할 생각은 하지 말라”며 “저희한테 동의를 구할 필요가...

[민주 필승 전략] “친노·친문 마음 얻고, 安과 머리 맞대면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해 10월 당 대선후보 확정 뒤 30%대 지지율 벽에 막혀있다. 야권은 마지막까지 단일화 카드라도 노려볼 수 있지만, 여권은 그조차도 없다. 이런...

폭로전에 멀어지는 野단일화…이준석‧윤석열의 투트랙 전략?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간 단일화 논의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단일화 물밑 협상 ‘폭로전’까지 벌어지면서다. 국민의당 내 배신자가 있다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측 주장과,...

‘반윤 텐트’ 힘 싣는 이재명 “尹 빼고 정치개혁 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제외하고 모든 정치세력이 가능한 범위에서 협력하는 길을 찾자”고 말했다. ‘정치 개혁’을 고리로 국민의당‧정의당 등 제3...

與 ‘반윤 텐트’ 시동…안철수‧심상정에 ‘다당제 보장’ 선거개혁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개혁’을 고리로 국민의당‧정의당‧새로운물결 등 제3지대와의 선거 연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제외한 일종의 ‘반윤(反尹) 텐트’에 시동을 ...

22만 명 재외국민 투표 시작…후보들 “재외동포청 설립”

3·9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해외 거주·체류 중인 재외국민 투표가 23일 시작됐다. 재외투표는 23~28일 엿새간 진행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

이재명 “당선 후 거리두기 완화…文대통령과 협의해 시행 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선 직후 거리두기 완화 등을 공언한 것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취임 전에 공식 권한은 없다"면서도 "실제로 당선되고 나면 당선자의 요청 사항을 거부하거나...

‘통합정부론’ 힘 싣는 與, 유승민에 러브콜

최근 야권의 ‘정권교체론’에 맞서 ‘정치교체’와 ‘통합정부론’을 내세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거듭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

진중권, 정의당 복당…‘조국 사태’로 당 떠난지 2년 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 복당 의사를 밝혔다.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침묵한 정의당에 반발해 당을 떠난 지 2년 만이다.진 전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심...

심상정 “조국사태 침묵이 가장 뼈 아픈 오판…진보정당 원칙 흔들려”

칩거 후 돌아온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8일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협조하며, 이른바 ‘조국 사태’ 때도 여당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은 ...

심상정, 5일 만에 대선 일정 재개…“마지막 소임 다할 것”

대선 일정을 중단했던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7일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께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하겠다"며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

“여당 내 야당 역할 할 생각…악마의 변호사처럼 쓴소리하겠다”

그동안 호남은 확실했다. 민주당에는 믿음의 땅이었고, 국민의힘엔 메마른 불모지였다. 지금도 호남 민심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기울어 있다.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반수를 겨우...

끊이지 않는 자민당 금권 스캔들, 또 터졌다

지난 10월31일 실시된 일본의 중의원 선거에서 이바라키 6구에 당선된 자민당의 구니미쓰 아야노(42)가 선거운동 당시 선거유세에 참가한 유권자에게 현금을 제공한 의혹이 제기돼 파...

‘이재명 선대위’에 쓴소리 나선 與 초선들…“현장성 잃었다”

“국민은 민주당이 비대하고 느리고 현장성을 잃었다는 차가운 평가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15일 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체제의 역동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이같이 ...

安 “이번 대선은 음주운전자·초보운전자 중 선택 강요받는 상황”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현 대선 상황을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 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 "차악과 최악 중 골라야 하는 상황" 등 부정적으로 표현했다.두...

“양당 박빙 승부 따라 결국 제3후보가 캐스팅보터 될 것”

‘정쟁’만 있고 ‘정책’은 없는 대선 국면이 이어지는 지금, 600페이지에 이르는 정책집을 들고 각 대선 캠프를 노크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지난해 국회를 떠난 후 정책 싱크탱크 ...

연일 文대통령 저격하는 국민의힘 “드루킹 최대 수혜자”

국민의힘이 연일 문재인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징역형으로 이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배후가 아니냐는 비판이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원내대...

이상직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21대 국회 첫 사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상직(전북 전주을·구속)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될 경우 이 의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

[시론] 정당의 미래, 국가의 미래

1919년 학생단체의 초청으로 뮌헨대학에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라는 제목의 강연을 한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정치란 열정과 균형적 판단 둘 다 가지고 단단한 널빤지를 강하게 ...

민변 “文 정부서 민생은 검찰개혁 뒤로 밀려났다”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에서 ‘정치·검찰 개혁’에 집중하는 바람에 경제·민생과 같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 영향을 끼치는 분야의 개혁은 소홀했다는 비판이 진보진영 내부에서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