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몰래 용량 줄이면 최대 1000만원 과태료”…공정위 행정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제품의 용량 등 중요사항이 변경될 경우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의무를 제조사에 부여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한 '사업자의 부당...

경제도 ‘수도권 쏠림 현상’…서울 개인소득 6년 연속 1위

지난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경제 규모가 전국의 53%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서울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22일 통계청이 발...

[대구24시] 지역기업 내년 1분기도 ‘침체’…대구 상의, 기업경기전망지수 발표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 기업들의 내년 1분기 체감경기도 침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상의는 21일 지역 기업 210곳(제조160·건설48)을 대상으로 한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시민 1인당 개인소득 6년째 서울 1위…전남·울산 ‘역성장’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시민의 1인당 개인소득이 6년 연속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이 운수업 등을 중심으로 6.0% 성장할 때 전남과 울산은 마이너스...

근로자 1명 고용하는 데 월 600만원 든다

상용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과정에서 기업체가 실제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월 6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 회계연도 기준 상용 근로자 1...

신생기업 36%, 1년도 못 버티고 문 닫았다

지난해 신생기업 수가 전년보다 3만 개 이상 감소한 가운데, 새로 만들어진 기업의 36%는 1년을 넘기지 못하고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남북한 소득 격차 30배…무역액 격차는 892배

코로나19 확산 이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년 연속 역성장해 남북한의 1인당 소득 격차가 30배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의 인구는 남한의 절반 수준이...

‘인증샷’ 찍고 끝…‘명품 싹쓸이’ 손 떼는 유커

중국인 해외 관광객(유커)들이 명품 싹쓸이 쇼핑에 등을 돌리면서 관련 업체 실적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각) 명품 구매에 열을 ...

정부, 두 달째 ‘경기 회복 조짐’ 진단…“부문별 회복 속도는 달라”

정부가 두 달 연속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있으며 공급망 불안 등의 불확실성 요인도 공존하고 있다고 ...

‘프랑스판 IRA’ 전기차 보조금 대상 공개…현대 ‘코나’만 포함

현대차 코나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계속 받게 됐다.프랑스 정부는 14일(현지 시각) 프랑스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명단을 공개...

ADB, 올해·내년 韓 물가상승률 0.3% 상향...경제성장률은 유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GDP성장률)을 1.3%로, 내년 경제성장률을 2.2%로 예측했다. 모두 3개월 전 발표된 전망치와 동일하다. 다만 올해와 내년 물가...

11월 취업자 27만7000명 증가…청년층은 13개월 연속↓

11월 취업자 수가 전월 대비 늘어나 3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

1인 가구 10명 중 6명, 年소득 3000만원…빚은 3651만원

1년에 3000만원을 못 버는 1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의 빚은 해마다 늘어 평균 3651만원을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의 ‘통계로...

허기호 회장 ‘오너 리스크’에 발목 잡힌 한일시멘트그룹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로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의 오너 리스크가 부상하고 있다. 조사 배경으로 허 회장의 시세조종 혐의와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이 국세청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기 때문...

올해 연말정산 뭐가 달라졌나…식대‧월세‧영화비 등 ‘체크리스트’는

이번 연말정산부터 식대 비과세 한도가 월 20만원으로 상향되고, 영화 관람료에 30% 공제율이 적용된다. 법제처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둔 11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2023년 달...

저무는 세계화 시대, K배터리 부담도 커진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022년 8월 제정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세계 첨단제조업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전기차 1대당 7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이 법률은 단순히 전기차 보...

[부산24시] 남부발전, ‘법카 포인트’ 활용 사회공헌 전개

한국남부발전이 법인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아동센터 에너지 효율화 주거개선 지원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부발전은 6일 부산 본사에서 이승우 사장과 이현주 세...

지난해 늘어난 일자리 절반은 60세 이상…청년층은 고작 1% 증가

지난해 늘어난 87만 개 일자리 가운데 노인 일자리가 절반가량을 차지한 반면 청년 일자리는 1만 개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

尹대통령 “수출 진흥이 곧 민생…FTA로 수출 적극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수출 진흥이 곧 민생”이라며 정부가 수출 증대에 앞장선 기업인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

대중 수출 비중, 19년 만에 최저…한은 “이제 中 특수 기대 어려워”

중국 경제의 중간재 자립도와 기술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우리 경제가 과거와 같은 중국 특수를 누리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4일 한은이 발표한 '중국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