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베일 벗은 HL그룹 후계구도

베일에 가려있던 HL그룹(옛 한라그룹)의 후계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된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첫째 사위 이윤행 HL만도 부사장...

‘퇴진 위기’ 기시다, 파벌 해산 승부수에도…지지율 ‘바닥’

지지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파벌 해산’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백약이 무효한 상황에 처했다.2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20~21일 1179...

[서산24시] 서산시, 올해 밭농업 기계화 우수 모델 지원사업 추진

충남 서산시가 밭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방향을 현장 관계자와 공유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밭...

[경기24시] 경기도, ‘하천오염사고’ 화성·평택에 재난관리기금 30억 지원

경기도가 '화성‧평택 하천오염사고'로 피해를 입은 화성시와 평택시에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지원했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관련 대응 ...

美, ‘셧다운’ 또 간신히 면했다

미국 연방의회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셧다운(연방정부 업무의 일시적 정지)을 간신히 모면했다.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18일 오후(현지 시각) 임시 예산안을 찬...

공수처, ‘대우산업개발 수사 무마 의혹’ 수사 책임자 조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우산업개발 수사 무마를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당시 수사 책임자를 소환 조사했다.18일 공수처 수사2부(송창진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

금감원, ‘역대급 실적’ 보험사에 “과도한 성과급·배당 유의하라”

금융당국이 지난해 새 회계제도인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보험사들에 과도한 성과급이나 배당에 유의하라고 권고했다. 보험사들은 올해 IFRS17...

“책 값으로 3억원?”…정치인 출판기념회, 이대로 괜찮나

‘국민 만을 섬기는 OOO 출판기념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출판기념회에 보내주신 성원, 국민의 일꾼이 돼 보답하겠습니다.’2024년 새해 벽두부터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4·1...

애플의 야망 무너지나…애플워치 ‘혈중 산소 측정 기능’ 위기

애플이 특허분쟁에서 패소하면 자사 애플워치에서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내용은 앞서 202...

[이 계절 이 여행] 시장으로 온 청년들, 안산 소소플래닛 신안 & 다농

경기도 안산에 가면 청년 상인이 의기투합해 꾸민 특별한 공간, ‘소소플래닛 신안’과 ‘소소플래닛 다농’이 있다. 맛과 멋과 흥이 가득한 ‘청년몰’ 두 곳을 신나게 누볐다.시장엔 사...

‘자산’ 인정받은 코인…갈 길은 ‘태산’

미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에 백기를 들었다. 그동안 가상자산을 실물 자산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조 하에 제도권 편입을 반대하던 미 당국은, 10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

오리온 편법승계 논란에 ‘곳간’ 막히자 ‘배당금 카드’ 꺼냈나

담서원 오리온그룹 경영관리담당 상무에 대한 승계 작업이 최근 본격화하고 있다. 세간의 시선은 향후 담 상무가 어떻게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을지에 집중되고 있다. 지금으로선 담 상무가...

정신아號가 수렁에 빠진 카카오 건져낼 수 있을까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등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던 카카오가 새해부터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 등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우선 그룹 내 이해관계 조율에 그...

정부, 지난해 한은에 117조원 빌려…4조원은 못 갚아

정부가 극심한 세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은행에서만 117조원이 넘는 돈을 빌려 쓴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이 가운데 약 4조원은 지난해 다...

위상 떨어진 지상파 연말 시상식, 해법은 없나

2024년 새해가 밝았다. 2023년을 마무리한 지상파 3사의 연예대상과 연기대상도 모두 끝났다. 그런데 이번 연말 시상식을 보니 확실히 달라진 지상파의 현재가 보인다. 현재 지상...

‘특허 분쟁’ 애플워치, 美서 임시 판매재개

특허권 침해 분쟁으로 인해 미국에서 수입이 중단됐던 애플워치를 계속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27일(현지 시각)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이날 일...

[서부경남24시] “교육으로 인구 유입” 거창군, 교육발전특구 선정 ‘속도’

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교육청, 지역대학, 학교, 공공기관, 지역 기업 대표 7명과 실무자들이 모여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열고 특구 시범지역 지정...

[청도24시] 청도군, 예산 6064억 확정…농업·복지·환경 順

경북 청도군의 내년 본예산이 올해보다 44억원 증가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군의회에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이 제296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6064억원으로 확정됐...

[기장24시] 기장군 내년 예산 7984억…2.2% 감소

기장군이 2024년 본예산을 7984억원으로 확정했다.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등 세입감소에 의해 전년도 본예산인 8164억원보다 2.21% 감소했다. 특히 기장군은 노인·청소년 복지...

화성시 펜싱팀 감독 '선수수당 갈취' 의혹…"지위 남용해 선수들 대리운전 강요"

경기 화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감독이 선수들의 전지훈련비, 출전비 등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우수선수들에게 지급한 선수영입수당 등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감독 지위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