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천 원짜리 볼 아끼려다 목숨 잃을 수 있다

지난 7월1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의 군 골프장 처인C.C.. 60대 A씨가 라운드를 하다가 워터 해저드에 빠진 볼을 찾으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 A씨는 지인 6명...

박근혜 정권 비선 조직 ‘포럼동서남북’ 실체

박근혜정부의 인사 시스템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적색 경고등이 들어온 지는 사실 오래됐다. 정부 출범 때부터 인사에 난항을 겪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 이어 ...

곳간 비었는데 ‘뻥 공약’ 춤춘다

경전철 사업에 1조원대 예산을 쏟아부은 용인시는 살림이 거덜 나서 빚더미에 앉았고, 멀쩡한 문학경기장을 놔두고 새로운 경기장을 짓느라 2조원을 퍼부은 인천시는 예산 대비 채무 비율...

더러운 파벌 싸움이 지어준 그 이름 ‘빅토르 안’

안현수가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쇼트트랙 개인 1000m 금메달, 1500m 동메달을 획득해 러시아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토리노올림픽 이후 8년 만이다. 차...

‘전국구’ 사라진 자리 ‘토착 양아치’들이 꿰찼다

#1. 지난 5월15일 오전 11시쯤 대구지방법원 주차장에서 한 법인의 출자증권을 낙찰받고 나오던 50대 후반의 김 아무개씨가 건장한 체격의 40대 남성 다섯 명에게 둘러싸였다. ...

“사람을 죽여도 이렇게 죽이다니…”

10월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융감독원(금감원) 앞에서 동양증권 피해자들의 집회가 열렸다. 공휴일로 한적한 여의도 금융가에 오후 1시쯤부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경제인 / '경제 권력' 1위 이건희, 2위 정몽구

지난 8월 중순 여의도 증권가가 술렁였다. 이건희 삼성회장의 건강 이상설 때문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이 회장은 일주일에 한 번씩 출근해서 그룹 현안을 챙겼다. 하지만 8월13일 이...

김재연ㆍ김미희ㆍ이정희 걸려들 것인가

이석기 통합진보당(통진당) 의원이 9월5일 구속됐지만 ‘공안 태풍’은 잦아들 줄 모르고 있다. 이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국가정보원이 ‘이석기 사태’를 이용해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한...

“좋은 아빠 되는 게 떼돈 버는 일”

MBC 예능 프로그램 가 탄생한 ‘비화’가 알려져 눈길을 끈다. ‘좋은 아빠, 멋진 아빠를 만드는 아빠학교’의 권오진 교장(53)이 주인공이다. 2012년 겨울, 일하느라 바쁜 중...

숨겨둔 비자금 1조원대라는데…

18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 1995년 노태우·전두환 두 전직 대통령의 내란죄 및 비자금 조성 혐의 수사 이후 지나간 시간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라는 검사들이 모여...

“아파트 사면 분기마다 500만원 줍니다”

건설사가 미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를 내릴 때는 조용히 진행하는 게 보통이다. 회사 이미지에 좋지 않고 기존 계약자가 반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4·1 부동산 대책 이후 ...

“맘에 담아둔 고통이나 사랑 드러내겠다”

임권택 감독은 영화계에서 아버지 같은 존재다. 후배 감독 중에는 임 감독이 영화계 기둥처럼 우뚝 서 있기에 보이지 않는 희망을 좇아 영화에 뛰어들었다고 말하는 이가 있을 정도다. ...

욱일승천기 숨기고 ‘경제 정벌’ 나서다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버블 붕괴와 금융 위기로 이른바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 침체를 겪은 일본이 최근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 그리고 ...

사설 경마 배후에 ‘조직폭력배’ 있다

사설 경마의 가장 큰 배후는 조직폭력배(조폭)들이다. 조폭들은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돈이 있는 음지를 찾아다니는 습성이 있다. 기존의 유흥주점 ...

‘낙마 도미노’에 ‘식물 정부’까지

지난 2월21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군을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별’들이 모였다. 이날 참석자는 백선엽·이상훈 예비역 대장 등 재향군인회 원로자문회의에 참가하고 ...

정치적인 전시는 무엇이고, 예술의 사회 참여는 무엇인가

경기 용인시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상설전 와 기획전 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6월16일까지 계속된다. 그동안 백남준에 대해 잘 몰랐던 관람객이라면 친절한 큐레이터의 설명을 ...

남편은 ‘빈털터리’, 부인은 ‘부동산 재력가’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런 것 같다. ‘망한 재벌’이 ‘깡통’을 찼다는 소식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재벌의 권좌에서만 물러났을 뿐 ‘곳간’은 여전히 꽉 차 ...

‘이자 폭탄’에 무너지는 ‘하우스푸어’의 비명

직장인 김 아무개씨(54)는 대한민국 중산층의 조건을 두루 갖추었다. 그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대기업의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연봉은 8천만원 수준이다. 수도권에 50평 규모의...

메달 잔치에 뒷심 보탠 재벌 후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올림픽 기간 중 텔레비전에 두 번 출연했다.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과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이다. 선수들은 금메달을 확정 지은 직후 관람석으로 달려가...

일그러진 ‘투캅스’의 악랄한 부업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라고 불린다. 이런 경찰이 시민에게 칼을 휘두르면 어떻게 될까. 경찰의 탈을 쓴 ‘강도’가 된다. 최근 수원지방검찰청에 ‘파렴치한 투캅스’가 검거되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