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황교안, 총선 패배 사퇴 후 2년 반 만에 ‘당권 도전’

황교안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전 대표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20년 4·15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반 만이다.황 전 대표...

윤희숙·박지현·조정훈, 소신파 3인의 고독한 정치 [유창선의 시시비비]

지난 3월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에 참여했던 윤희숙 전 의원과 윤 후보가 고성이 오가는 언쟁을 벌였다는 소문은 정치권에서는 파다하게 알려진 내용이다. 가족들의 문제에 ...

홍준표, 유승민 겨냥 “민주당 합작해 주군 끌어내린 장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과 합작해 주군을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역할을 주도한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핵심 지지층 ‘대륙주’는 왜 尹에 등 돌릴까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핵심 기반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목표로 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었던 유권자층이다. 특히 ...

막 오른 국감, 與 타깃은 이재명 아닌 문재인?

퇴임 후 재야에 머물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름이 다시금 여의도에 소환됐다. 4일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문 전 대통령을 국감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다. 정...

與, 문 전 대통령 향해 “성역 없다” 총공세…압박 수위 높인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서면조사를 문 전 대통령이 거부한 것을 두고 ...

[단독]최정우 향한 ‘포스코 자사주 매입’ 의혹, 중앙지검 반부패3부에서 재수사 착수

지지부진했던 ‘포스코 자사주 매입’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이 9월 들어 재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때 압수수색까지 벌였지만 결국 흐지부지됐...

‘파시즘의 후예’는 어떻게 이탈리아의 선택을 받았나

9월25일 이탈리아 의회 총선 결과에 대해 극우 성향 정당들을 제외한 유럽의 주류 사회는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고 있다. 마침 올해는 1922년 이탈리아의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한동훈, 민주당 고소에 “재판정 나와 말하지 그랬느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할말이 있으면 재판정에 나와서 당당하게 말씀하시지 그랬나 싶다”고 받아쳤다.한 장관은 28일 민주당...

권성동, 尹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좌파 언론 탓”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과 관련해 “좌파 언론 탓”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언론이 고의적으로 윤 대통령을 흠집내려 한다며, 총선에서 승리...

안철수, ‘당권 도전’ 의지 재확인…“당 수습·총선 승리 이끌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을 찾아 “당을 수습하고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을 아주 여러 곳에서 받고 있고, 그런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며 당권...

‘포스트 이준석’ 노린다…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꿈틀’

국민의힘 지도부가 진용을 갖추면서, 차기 당권을 노리는 예비 주자들의 물밑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르면 올 연말 치러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

‘이재명 수사’ 한복판엔 쌍방울이 있다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여러 의혹이 정국의 뇌관으로 급부상했다. 수사기관은 성남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제3자 뇌물죄가 성립된다며...

윤핵관과의 ‘헤어질 결심’, 벼랑 끝 윤석열 구할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총체적 위기다. 취임 초 50%대였던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반 토막이 났다. 윤 대통령을 뒷받침해야 할 국정의 세 축인 ‘당·정·대(대통령실)’는 모두 크게 ...

‘新문고리 3인방’ 지목된 윤핵관, ‘3철의 길’ 걸을까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을 맡지 않겠다.”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상임위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며 이같이 ...

나경원, 이준석 저격 “빠루정당 운운…누가 신뢰하나”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국민의힘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양두구육’ 하면서 대통령을 폄훼하는 당 대표와 어찌 마음을 열고 국가 현안을 논의하겠는가”라고 쓴...

前판사 나경원 “법원 가처분은 사법의 정치화”

판사 출신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법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사법의 정치화”라고 비판했다.나 전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비상상...

선거, 민주주의의 꽃인가 자본주의의 꽃인가

흔히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시작됐고 현대 스위스 칸톤에서 실시되는 직접민주주의가 아니라면, 선거는 민주주의를 작동시키는 데 필요불가결하다. 유권자는...

“애지중지 키운 벼인데…” 일년 농사 갈아엎는 성난 농민들

“자식같이 애지중지 키운 벼를 갈아엎는 심정은 참담하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우리 농민의 심정은 오죽하겠나.” 전남 영암 농민들은 26일 쌀값 보장 등을 정부에 촉구하며 논 갈아...

‘민심 외면’ 경쟁 펼치는 여야 [유창선의 시시비비]

“민주당이 아닌 '개딸' 정당 될까봐 무섭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재명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박용진 후보의 말이다.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최고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