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호봉사’하던 병원서 쓰러진 60대…3명 살리고 떠났다

장기간 봉사활동을 하던 병원에서 갑자기 쓰러져 뇌사 상태에 놓인 6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3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하고 숨을 거뒀다.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기증원)에 따르면, ...

MZ세대의 ‘심장·뇌혈관’이 위험하다

심장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이유는 나이를 먹을수록 위험인자(고혈압·당뇨병·비만 등)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심장...

배현진에 조용히 접근한 뒤 ‘돌변’ 중학생…쓰러진 뒤에도 공격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둔기 공격한 10대 중학생은 범행 직전 배 의원에게 조용히 다가와 신원을 확인한 뒤 돌변, 머리·얼굴 등을 10여 차례 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 의원은 ...

‘이재명 사태’ 3주 만에 배현진 피습…반복되는 정치권 ‘테러 잔혹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시내에서 괴한에게 피습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이 발생한지 3주 만이다. 해당 사건들로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

간호사 아기의 선천성 뇌 질환…“태아 산재 맞다”

임신 중 유해한 환경에 노출된 간호사의 자녀에게 발생한 선천성질환이 산업재해로 인정됐다. 지난해 도입된 '태아산재법'이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20일 근로복지공단...

술 마시고 칼 잡아도 처벌 안받는 의사…‘자격정지 1개월’이 끝

종합병원 소속 의사가 음주 상태로 환자의 얼굴 봉합수술을 집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의사가 술을 마시고 수술실 메스를 잡아도 현행법상 형사 처벌할 근거가 없는 탓에 ‘솜방망이 처분...

‘난치병’ 염증성 장질환…“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로 이겨내는 질병”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자가 면역성 질환이다. 복통이나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장 폐쇄나 천공, 치루, 대장암 등 각종 합병증...

집값 비싼 동네에 병원 70%·의사 2배 더 많았다

서울 저가주택 군집지역의 인구 대비 병원 수, 의사 수가 고가주택 군집지역과 비교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 졸업생의 특목고·자사고 진학률은 고가주택 군집지가 저가주택 ...

문재인, 이재명 병문안 요청…민주 “면회 어려워 양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흉기 피습으로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병문안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민주당은 이 대표가 현재 면회가 불가능한 상황임을 알리며 양해를 구했다....

‘이재명 피습’에 尹대통령·한동훈 “결코 있어선 안 될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에서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

“국민 89%, 의대 증원 찬성…총파업엔 85% 반대”

우리나라 국민 80% 이상이 의대증원에 찬성하는 동시에 의사들의 집단 행동은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연 1500%’ 폭리 취하고 응급실서 난동부린 ‘MZ 조폭’ 검거

형편이 어려운 지인들에게 연 이율 1500%로 돈을 빌려주고, 제때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갈과 협박을 일삼은 이른바 ‘MZ 조폭’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윤재옥, 의협 총궐기대회 예고에 “대단히 실망…힘 자랑할 이유 없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오는 17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것과 관련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비판...

작년 자해·자살시도 절반은 청년…최다 연령층은 ‘25~34세’

작년 손상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자해·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내원한 사람의 절반 가까이가 청년층이었다.질병관리청은 8일 서울 LW컨벤션...

살아서도 사람 살리던 30대 의사…뇌사 판정 후 5명에 ‘장기기증’

갑작스런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의대 교수가 심장 등 장기기증으로 환자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숨을 거뒀다.7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은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

與 “의대 증원 더 지체 못해…내년 1월까지 확정해야”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의과대학 증원 규모 결정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정원을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지역 필수의료 혁신...

수능일 새벽 화성서 수험생 투신…중상 입고 치료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새벽 한 수험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수험생인 10대 A군은 이날 새벽 오전 1시50분경 화성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투신해 중상을 입...

[전북24시] “전시 각오로 최선” 전북도, 삭감예산 회복 위해 ‘워룸’ 가동

전북도가 정부의 내년도 국가 예산 삭감에 대응하는 도지사 중심 지휘체계를 꾸린다. 도는 특히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대규모 삭감에 따른 후폭풍을 ‘전시 상황’에 빗대고 ...

갑자기 생겼다가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부정맥’

심장 부정맥이란 불규칙한 심장박동, 즉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 때문에 맥박 혹은 박동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질환이다. 규칙적이라도 지나치게 빠르거나 늦은 경우, 혹은 빨리 박동해...

“곳곳에 죽음의 냄새” 가자지구 병원, 마취없이 제왕절개·두개골 수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본격적인 시가전에 돌입한 가운데 무차별적 공습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의 보건·의료 시스템이 붕괴돼 처참한 상황이다.미국 구호단체 ‘메드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