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몰린 소상공인…중소기업 은행 대출잔액 1006조원 돌파

올해 들어 중소기업 파산 신청 건수가 40% 넘게 증가하며 중소기업 은행 대출잔액이 1000조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을 통해...

160억대 전세사기 일당, 경찰에 적발…현직 은행원이 계획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160억원대 빌라 전세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시중 대형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은행원이 범행을...

[단독] 동거녀가 프랑스로 보낸 ‘김치박스’로 이인광 회장 잡았다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돼온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검거됐다. 검찰의 수배를 피해 해외도피길에 오른 지 4년6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3월18...

지난해 저축은행 9년 만에 적자…1.6조 흑자→5500억 손실

지난해 저축은행들이 5000억원대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도 나빠졌다.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

지난해 금융권 PF 대출잔액 136조원…연체율 2.7%로 상승

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과 대출잔액이 전분기 대비 모두 확대됐다. 저축은행업권의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의 경우, 큰 폭으로 오르며 7%에 육박했다...

신생아 특례대출, 출시 40일 만에 4조원 돌파…증가세는 둔화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규모가 출시 40일 만에 4조원을 넘었다. 정부는 올해 신생아 특례대출에 32조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

‘옵티머스 뒷돈 수수혐의’ 금감원 전 국장, 2심도 실형

1조원대 펀드 사기를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융감독원 전 국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21일 서울고법 형사 13부(백강진 부장판...

“빚 못 갚겠다”…신복위 채무조정 신청, 전년比 30% 늘었다

최근 1년간 신용회복위원회에 접수된 채무조정(개인워크아웃) 신청이 19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당진24시] 당진시, 소상공인에 특례 보증 금융지원

충남 당진시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기관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례 보증 지원 업무협약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아, 부동산”…실적 바닥에 짐 싼 증권맨들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증권사들의 실적이 속속 집계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증권사의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관통하는 키워드는 ‘몸집 축소’다. 지난해 부동산...

“5년간 전세자금대출 286조원 육박…수도권에 80% 집중”

5년간 286조원 규모에 달하는 신규 전세자금 대출이 이뤄졌으며 대출은 수도권에 사는 20∼40대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수수료 면제하고 대출 금리 깎아주고…금융권, 상생금융에 1조원 지원

금융권이 지난달까지 대출금리 및 수수료 인하 등 ‘상생금융’으로 총 1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했다. 앞서 은행을 중심으로 시행된 2조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까지 포함하면 금융권 상...

[세종24시] 세종시-세계한인무역협회, 관내 기업 해외 진출 적극 협력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 다양화와 2024년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등에 대해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과 만나 협력방안을 ...

“과장됐다” “사실 아냐”…잇단 진화에도 건설업 ‘4월 위기설’ 확산

건설업 연쇄 부도설의 중심에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만기 시점이 도래하면서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PF 대출을 일으킨 건설사부터 돈을 빌려준 금융권까지, ...

[단독] ‘라임 사태 몸통’ 이인광, 프랑스에서 검거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검거됐다. 이로써 검찰의 라임 재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 ‘4월 위기설’ 일축…“PF 대출 만기 분산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집중과 2금융권 연체율 상승에 따른 ‘4월 위기설’이 대두된 가운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위기 발생 가능성이 작다고 일축했다.금융위는 1...

“인뱅·핀테크 추격에 경쟁 치열”…주요은행 사업보고서 뜯어보니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올해 인터넷전문은행 확대가 위협 요소로 떠오를 것이란 데에 입을 모았다. 또한 상생금융과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 등 은행의 사회적 책...

[영천24시] “해법은 체감형 시책”…출산율 경북 1위 영천시, 출산 장려 ‘속도’

최근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5년 연속 도내 시부 합계출산율 1위 지자체인 영천시가 적극 동참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영천시는 3월15일 시청에서 21개 부서...

‘메이플자이’ 효과…시장 냉기류에도 1월 청약자 120% 늘었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신축 아파트 고분양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몰리면서 전체 청약 시장 열기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

[단독] 검찰, 라임 사태 ‘몸통’ 이인광 재수사 칼 빼들었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의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 에스모 회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그는 해외도피 중에 측근을 내세워 자신이 실소유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