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진정한 ‘친구’는 누구?

지난 7월 말 미국 지명위원회(BGN)가 독도의 영유권 표기를 한국이 아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해놓은 것이 드러났을때 ‘대한민국의 동맹 국가’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

조선은 그날 고구려였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 역사를 왜곡하는 이유는 고구려의 흔적을 지우려는 것이다. 수나라와 당나라 같은 대제국을 상대로 굽힘없이 싸웠던 고구려의 성이 중국 본토에 있다는 것은 ...

문화재 찾으러 가는 길 ‘우리는 하나’

남북 불교단체가 해외 약탈 문화재 환수 공조를 위해 평양에서 만났다. 양측은 ‘해외 약탈 문화재 환수를 위한 공동 합의서’에 서명하고 일본의 독도 강탈 책동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떡도 안 먹고 김칫국 마시나

군사분계선에서 남북으로 각각 2㎞ 폭에 전체 길이 2백48㎞, 면적 9백7㎢, 인구 65만6천명. 행정구역상으로 인천·경기·강원 등 3개 시·도와 15개 시·군에 걸쳐 있는 비무장...

“독도보다 동북공정이 더 심각”

국내의 사학자들을 흔히 ‘재야 사학자’와 ‘강단 사학자’로 구분한다. 제도권 밖의 재야 사학자는 흔히 학계의 줄서기로부터 자유롭다 보니 기존의 학설에 비판적인 성향이 강하고, 또 ...

“독도 주인이 누군지 당신은 아십니까?”

뉴욕 타임스에 ‘독도는 우리 땅’ 광고,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에 핸드프린팅으로 만든 대형 태극기 펼치기, 뉴욕 타임스에 고구려가 한국 역사라는 광고, 워싱턴 포스트에 위안부의 ...

미술관에 걸린 천재의 만화

신문수(도깨비감투) “고우영의 만화는 넘치는 재치다.”이두호(머털도사) “고우영 만화는 청량제다.”윤승운(맹꽁이서당) “고우영은 어린이 같은 어른이다.”홍승우(비빔툰) “고우영의 ...

“이대로 가면 북한 주민 대량 아사 발생한다”

굶은 지 5일째다. 표정은 밝았지만 마음은 어두워보였다. 굶어죽는 북한 동포들을 생각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기 위해 단식을 시작한 ‘좋은 벗들’ 이사장 법륜 스님. 북...

광활한 연해주에 대권 씨 뿌리는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해외 식량기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예를 들어 연해주와 같은 지역의 땅을 장기 임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북한의 노동력도 이용할 수 ...

중화제국주의의 위험천만한 야욕

누 구든지 백지 한 장을 주고 지도를 그리라고 하면 자기 나라를 중앙에 그리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지도를 가운데 그리면서 우리 정신과 역사의식은 변두리에 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4차원으로 ‘킥킥킥’ 웃음 찾은

사람 웃기기가 울리기보다 훨씬 힘든 것 같다. 과거에 전통 드라마물과 코미디물이 동시에 전성기를 누렸던 때가 있었다. 그때 그 전통 드라마의 컨셉트는 요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정치’에 빠진 대중 ‘사극 몰입 교육’

사극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정통사극·퓨전사극·판타지사극 등 종류도 다양하고, 월화 미니시리즈·수목 미니시리즈·주말 드라마 등 편성도 다채롭다. 게다가 어찌된 일인지 시청률도 한결...

“보는 만큼 안다 지식의 틀 벗어라”

‘미술관 기행’ ‘답사기’와 같은 제목을 단 미술 작품 해설서는 예술 서적 분야의 스테디셀러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통념에 충실해 시대상, 작가의 삶, 역사적 의미 등을 자...

이명박·문국현 ‘동급’

‘한국의 자랑스러운 인물’ 순위 20위권 밖에도 실로 다양한 분야의 각계 인물들과 역사적 위인들이 등장하고 있다. 역시 정치인보다는 문화예술계 쪽 인사들이 더 많이 눈에 띈다. 우...

‘영웅 중의 영웅’ 세종대왕

이 매년 10월 창간을 기념해 실시해온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여론조사가 올해로 19번째를 맞는다. 본지는 올해부터 ‘한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인물’을 묻는 여론조사를 ...

40년 ‘악몽’ 떨치는 살풀이 한마당

팔만대장경이 지난 6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합천 해인사는 이를 기념해 8월18일 경내에서 문화 축제를 열었다.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화려한 한복의 미를 뽐낸 ‘김혜순 한복 ...

“홍익인간 사상 담은 세계 최초 민족 경전”

유교와 불교는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삶 속에 파고 들어 우리 문화의 일부가 되었지만 원래 우리의 토종 문화는 아니다. 중국을 통해 수입된 외래 문화이다. 그렇다면 중국으로부터 불교...

'사이버 백병전' 끝없는 한, 중, 일 '역사 전쟁'

한국·중국·일본 3국 간의 사이버 역사 전쟁이 한창이다. 동북공정, 독도 영유권, 교과서 왜곡, 종군 위안부 등 역사 대립이 첨예해지면서 민족주의 전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프라인...

정보 공유 새 장을 열다

박선호씨는 서울 영등포의 한 공장에서 공작 기계를 다루는 기능공이다. 어릴 적부터 철학을 공부하고 싶었고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 꿈을 버리지 않았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거나 대학에 ...

중국 누리꾼들 해도 너무하네

한·중 양국의 백두산 논쟁이 뜨겁다. 한국은 기습적인 백두산 세리머니로 공격을, 중국은 패러디 사진으로 반격에 나섰다. 지난 1월31일 제 6회 창춘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