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피격 알고도 ‘종전선언’? 靑 “일정상 수정 불가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군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을 알고도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언급했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연설이 사전 녹화...

외신, 공무원 피격에 “北 파괴·극단적 수위 높아져”

북한이 서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을 사살하고 불태운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 사안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외신은 코로나19 사태가 북한의 극단적인 행위를 한층 부...

청와대, 침묵 깨고 北 민간인 피격에 발끈

북한군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살 및 화장 사건과 관련해 직접적 대응을 자제하던 청와대가 “강력히 규탄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반인륜적 행위에 대...

北, 연평도 실종 공무원 사살 후 불태워…국방부 “강력 규탄”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월북 경위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에 의해 총살당하고 불태워진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북한의 만행을 강력 규탄한다”며 유...

북한군에 사살? 연평도 공무원 ‘실종 미스터리’

서해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 해역으로 넘어가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당국은 해당 공무원이 왜 북한 해역에서 발견됐는지, 또 북한군은...

[울산24시] 코로나19로 외출 줄면서 “층간소음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울산지역 층간소음이 전년도 1분기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자녀를 ...

전쟁으로 멈췄던 올림픽, 바이러스에도 멈출까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국내 스포츠는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았다. 그러나...

프라하를 다시 감싸는 ‘벨벳혁명’의 추억

올해는 냉전의 상징이었던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아울러 30년 전인 1989년은 체코슬로바키아(1993년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기 전의 국...

[포토뉴스] 10.26사건 40주기, 김재규 묘를 가다

1979년 10월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했다. 첫 발은 박 대통령의 가슴에 박혔다. 김 부장은 박 대통령의 머리에 확인사살을 다시 한번 가했다. “야수의 ...

[가평브리핑] 자라섬 남도 일원서 농업용 방제드론 첫 시연행사

경기 가평군이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 시연행사를 가졌다.18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시연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군 농업인단체협의회원 및 농업인 관계자 등...

‘불멸의 존재’로 세계인에 다가서는 유관순 열사

살아 있을 때 보다 죽어서 더 이름의 가치가 높아지고 사람들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자를 ‘불멸의 존재’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전쟁은 수많은 영웅들과 신화를 낳았지만, 꽃다운 ...

주말 사이 총기난사로 80명 사상…트럼프 정조준

미국에서 지난 주말 두 건의 대규모 총기 난사가 일어나 30명이 숨지고 50명 넘게 다쳤다. 인종 관련 증오 범죄일 가능성이 거론되자, 미국 정치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책...

버려진 아픔을 강인한 생명력으로 이겨낸 ‘생존의 역사’

카자흐스탄 바스토베는 구(舊)소련 시절 강제 이주를 당한 한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연해주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오른 지 한 달 만에 첫발을 디딘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 5월 ...

민주 오르고 한국 내리고…지지율 격차 11%포인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다시 1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월13~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

한·미 정보요원 “5·18, 전두환 신군부가 기획한 것”

“5.18은 신군부의 계획된 시나리오였다.” 5·18민주화운동이 전두환 신군부가 사전에 기획한 것이라는 한·미 정보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이른바 ‘신군부 5·18 기획설’을 폭로한...

‘광주’를 잊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들

1980년 5월18일. 그해 나는 재수생이었다. 서울역 근처에 있던 이른바 명문 학원에 등록했다. 3월 대학이 개학하면서부터 연일 서울역 광장에서 신군부 반대 시위가 벌어져 암울한...

조국보다 ‘신념’을 선택한 제국 군인들

11월 11일은 어떤 날일까? 젊은 층에선 친구나 연인에게 ‘빼빼로’ 과자를 선물하는 날을 떠올릴 테고, 농민들은 농업인의 날로 기억할 것이다. 또 이 날 부산에서는 6·25 때 ...

[시론] “누가 퓨마를 쏘았나?”

#1. 퓨마는 캐나다 서부에서 칠레 파타고니아까지 북·남미 대륙에 넓게 분포해 살아가는 고양잇과 동물이다. 쿠거(cougar), 산사자(mountain lion) 등으로도 불리며,...

[한강로에서] 국회의 가을걷이

한 의원은 ‘고양이’로, 또 다른 의원은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함’의 줄임말)으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얼마 전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 이야기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전...

[Up&Down] 프란치스코 교황 vs 벵갈고양이

Up김정은,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방북 초청장’을 내밀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16〜18일 유럽 순방의 일환으로 교황청과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