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김학의 사건, 檢 역사상 가장 치욕적…노골적인 봐주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긴급 출국금지 과정에서의 절차적 위법 의혹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를 받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를 “저열한 행위”라고 비...

조국, 출마설 겨냥? “제 미래에 대한 소설 쓰는 사람 많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들이 의사 자격 혹은 학위를 포기한 가운데 조 전 장관은 “새로운 시작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전 장관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

“반성하겠다”던 ‘신당역 살인범’ 전주환…‘무기징역’에 불복 상고

일명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범인 전주환(32)이 항소심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것에 불복 상고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환은 이날 2심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형사12-2...

스티브 유, 한국 땅 밟나…法 “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해야”

병역 기피 논란으로 전 국민적 공분을 샀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가 한국 재외동포(F-4) 비자 신청 거부 관련 두 번째 소송 2심서 승소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

‘탈옥 계획 덜미’ 김봉현 측 “조폭 꾀임에 홀린 듯 돈 건네”

최근 탈옥 계획을 수립했다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진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측이 “조직폭력배의 꾐에 넘어간 것”이라며 탈옥 계획 의혹을 ...

“대통령 훈장 받아”…여고생 19명 추행 ‘집유’받은 의사 측의 선처 호소

구강검진 과정에서 여자 고등학생 19명을 추행한 혐의로 1심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70대 치과의사 측이 항소심서 선처를 호소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고등법원...

남편 살해에 아들 끌어들여 놓고…“아들 생각해 무기징역보다 선처를”

미성년자인 아들과 공모해 남편을 살해한 후 남편의 가정폭력 때문이었다고 거짓 진술한 40대 아내가 항소심서 선처를 구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송석...

원룸까지 찾아갔다…12세 의붓딸 성인된 후에도 성폭행한 40대

10대 의붓딸이 20대 성인이 될 때까지 성폭행해 극단선택 시도까지 이르게한 40대 계부가 징역 13년형을 선고 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1부는 최근...

전자발찌 차고 카페 女사장 성폭행 시도…‘징역 9년’ 항소했다가 엄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채 카페에 침입해 여성 업주를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했던 40대 남성이 항소심서 형량이 늘어났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12-...

출근 30분 전 “사장님 저 오늘 연차 쓸게요”

“나 때는 연차를 이렇게 막 쓰지는 않았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사회에 진출했던 X세대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다. 그들도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는 독특...

‘이동재 허위사실 유포’ 논란 최강욱, 2심도 “300만원 배상하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서도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13부(문광섭·정문경·이준...

‘2명 살해’ 권재찬, 무기징역으로 감형…“사형, 극히 예외적이어야”

불과 하루 사이에 중년 남녀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권재찬(54)이 항소심서 무기징역으로 감형 받았다. 권재찬이 반성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에서다.23일 법조계...

‘감형’ 노리는 부산 돌려차기男…피해자 또 절규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돌려차기' 사건이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재판부에 낸 반성문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

몬테네그로 법원, 여권 위조한 권도형에 징역 4개월 선고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게 징역 4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19일(현지 시각) 권 대표와 그의...

대법 “금속노조 ‘쌍용차 파업’ 배상금 감액…18억원은 제외해야”

2009년 회사 측의 정리해고에 맞서 장기 파업을 벌였던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노동자들을 지원했단 이유로 100억원을 배상할 처지에 놓였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대법원으...

‘환불대란’ 머지플러스 남매 경영진, 항소심서도 징역 8년·4년

대규모 환불대란을 일으켰던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남매 경영진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4일 서울고법 형사항소6-1(부장판사 원종찬 박원철 이의영)는 사기와 전자금융...

‘시끄럽다’며 초면 남성 살해한 30대…유족 “영원히 격리” 호소

초면의 남성이 시끄럽게 한다며 살해해 1심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에게 항소심서도 무기징역이 구형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고등법원 제2-1 형사부(왕정...

“사랑했다”…10대 제자 성폭행·흉기 위협한 과외교사의 변명

10대 제자를 수십 차례 성폭행하고 폭행 및 흉기협박한 혐의 등을 받은 20대 학원강사가 2심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형사3부(김병식 부장...

주가 ‘82만원’ 찍고 주르륵 …‘오너 리스크’에 발목 잡힌 황제주

이차전지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역대 최고 실적과 주가 급등, 대기업집단에 편입했던 에코프로그룹이 잇단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가는 연이어 급락했고, 계열사 상장 일정도...

성폭행하려 ‘머리’ 노렸다…돌려차기男 ‘징역 20년’, 눈물 쏟은 피해자 

부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가 머리 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