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만든 조국, 힘 합치자는데…민주당의 조국 딜레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 실형’ 선고에도 창당을 선언하자 더불어민주당의 고심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조 전 장관 측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통합비례정당과의 연대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국, 전격 창당 선언…“尹정권 심판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고향인 부산에서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조 전 장관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미약한 힘이...

제3지대 ‘빅텐트’ 펼친 날, 이재명 “친명·비명 구분은 죄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 없다”며 당내 통합을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탈당한 비명 의원들을 포함한 제3지대 세력들은 ‘개혁신당’ ...

‘朴 탄핵 당시 與 비대위원’ 카이스트 출신 30대 정치인의 총선 출사표

4·10 총선 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능인(34)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변인은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도 굵직한 사회·정치 경력을 갖고 있다. 고등학...

국회 싱크탱크의 소신 발언 “의원 세비 삭감하면 국회개혁 용이해질까”

입법부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국회 입법조사처가 최근 국회 안팎에서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주장되고 있는 국회의원의 세비 삭감과 관련해 소신 메시지를 내놓아 주목된다. 최근들어 한동훈 국...

계륵 신세 된 ‘나주 영상테마파크’ 철거 갈등, 문제가 뭔가 봤더니...

전남 나주 영상테마파크 철거 문제, 더 좁게는 마지막으로 남은 고구려궁 존치 여부를 놓고 나주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일부 단체는 혈세 낭비와 소통 부재를 이유로 ...

이재명, 총선 인재로 ‘尹 참모 출신’ 보수 인사 영입…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인재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각각 영입했다. 이들 중 신 전 교수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총선 앞 존재감 과시하는 MB·朴·文…‘친정’에 독일까 약일까

총선을 두 달여 남기고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들이 공개 행보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분위기다. 여야 양측에선 공천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들이 각 진영의 통합 교두보 역할을...

“尹집권 원인 제공자도 책임” 경고한 野공관위…‘文明 내홍’ 더 커질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단수공천 여부가 정해진 36개 지역구를 6일 발표했다. 이중 경선 예정 23개 지역구의 상당수는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 맞대결이 펼쳐진다...

“국민 속여” “반윤 초석”…이재명表 ‘위성정당’에 제3지대 ‘동상이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 대표가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를 현행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고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제3지대도 들썩이는 모습이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이준...

‘재판의 시간’ 속 1등 내준 삼성…반등 발판은 법원 손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운명의 날’이 밝았다.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5일 나온다. 검찰이 이 회장을 기소한 지 약 3년5개월 ...

증오정치가 낳은 정치 테러, 정치인들의 자업자득 [유창선의 시시비비]

과거 해방 정국에 우리는 정치 테러로 점철된 뼈아픈 역사를 갖고 있다. 좌우 세력이 극한 대립을 하던 상황에서 민족 지도자였던 송진우 암살(1945년), 여운형 암살(1947년),...

[4·10 총선 ‘7대 변수’] 한동훈의 지지율과 이재명의 정권심판론 ‘격돌’

운명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4·10 총선 이후와 이전은 다른 세상일 수밖에 없다. 4·10 총선은 정치적으로 크게 세 가지 의미를 가진다. 우선 20대 대선 연장전의 마지...

한동훈 “국회의원 세비, 국민 중위소득 정도 받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의원 보수와 관련해 “국회의원이 우리 국민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액수를 세비로 받는 것이 어떤가”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1일 비대위 회의에서 올...

달라도 너무 다른 이낙연-이준석…‘신당 연대’ 장애물 세 가지는?

총선 핵심 변수로 꼽히는 ‘이낙연-이준석’ 신당의 연대가 시작도 전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이견을 조율하겠다며 띄운 ‘비전대화 협의체’ 회의가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총선 주요 ...

사이다 발언? 갈라치기? 이준석式 ‘거침없는 정책’ 손익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노인 무임승차 폐지’와 ‘여성 병역제도 도입’을 두고 정치권이 들썩이는 모습이다. 공약에 정치권 관심이 집중되면서 ‘제3지대 여론몰이...

출사표 던진 ‘기후변호사’ 박지혜…“尹의 환경정책 0점”

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했다. 이후 유학길에 올라 석사 학위를 얻은 뒤 대기업에 입사했다. 퇴사 후에는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해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총선을 앞두고는 더...

새로운미래 전북도당, ‘민주당 분열’ 비판에 “언어폭력 자제해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도한 신당 새로운미래의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신당은 더불어민주당 진영의 분열’이라는 비판이 이는 데 대해 “다양한 정치적 의견에 대한 폄훼·언어폭력을 자제하고...

설국으로 변한 울릉도...가뭄 해소에 눈축제 흥행 기대

‘겨울 관광 불모지’의 불명예를 벗기 위해 14년만에 눈축제를 부활시킨 경북 울릉도가 겨울 가뭄으로 행사 차질까지 우려했으나 50cm에 달하는 눈이 내려 가뭄 해소와 함께 겨울 축...

금태섭 “‘느슨한 연대’로는 감동 못 줘…‘변치 않는 결의’로 뭉쳐야 한다”

‘개혁신당’(이준석), ‘미래대연합’(원칙과 상식), ‘새로운미래’(이낙연), ‘새로운선택’(금태섭), ‘한국의희망’(양향자). 4·10 총선을 앞두고 양당제 타파를 기치로 신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