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감시”…‘몰카 설치’ 유튜버, 전국 40여 곳서 범행

부정선거를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가 전국 사전투표소 약 40개소에서 범행한 정황이 드러났다.30일 경찰에 따...

인천·양산 이어 울산서도…사전투표소 ‘카메라 의심’ 물품 발견

인천과 경남 양산에 이어 울산의 한 사전투표소에서도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품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 북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북구 모 행정복지센터 ...

법정 선 이재명 “총선 전 귀한 시간 내 출석…정치검찰이 노린 결과”

4·10 총선 선거운동을 이유로 거듭 재판 연기를 요청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에 출석하며 검찰을 작심 비판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

유엔 대북제재 패널 종료 임박…“범죄 도중 CCTV 파손한 격”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안보리)의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 패널 활동이 다음달 종료된다. 유엔 안보리가 28일(현지 시각) 회의를 열어 대북제재위 산하 전...

ILO, 대전협 긴급개입 재요청에 회신…정부 “강제노동 예외 적극 설명”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국제노동기구(ILO)에 긴급개입 재요청을 하자 ILO가 “정부에 의견요청 하겠다”고 회신했다.29일 고용노동부는 “대전협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ILO ...

용산 권영세, 분당 안철수·김병욱, 계양 원희룡 추격전에 총선 승패 갈린다

4·10 총선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여의도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세’를 점치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자체 분석도 결이 같다. 민주당은 공식...

‘SM 시세조종’ 사모펀드 대표 구속…검찰 수사 어디까지 확대되나

카카오와 공모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구속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과 ...

[르포] 안성시 불법 개사육 현장 “사체 썩은 냄새 진동”…동물보호단체, ‘늑장 행정’ 비판

개식용금지법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 개 식용이 금지된 가운데 안성시에서 개사육과 도살을 병행한 농장주가 적발됐다.지난 20일 오후 1시 경기 안성시 일죽면 방초...

[인천군·구24시] 남동구, 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 부여

남동구는 독립된 거주구역을 구분할 수 없는 다가구주택에 ‘동’과 ‘호’를 표시하는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28일 밝혔다.구는 다가구주택 534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하기 위해 개별 안...

같은 아파트 사는 초등생 납치한 40대…檢, ‘징역 10년 적다’ 항소

등교 중인 초등생 여아를 흉기로 협박 및 납치해 부모에게 억대 금품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 및 피고 쌍방이 불복 항소했다.28일 법조계에...

‘분신 택시기사’ 故방영환씨 폭행한 대표 징역 1년6개월

완전월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다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방영환씨를 폭행∙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손승우 판사는 근로기...

“너 없인 못 살아”…전 여친 직장 쫓아가 흉기 휘두른 30대男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신고당하자 직장으로 찾아가 흉기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징역 15년형을 확정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날...

한동훈 집앞에 흉기 둔 40대男…‘징역 1년’에 “국가가 괴롭힌다” 고성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그의 자택 앞에 흉기를 놓고 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

‘전관비리 차단’… LH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 조달청 이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하던 공공주택에 대한 설계·시공·감리업체 선정과 계약 업무가 다음 달부터 조달청으로 이관된다. '철근 누락' 사태 이후 전관업체의 이...

[이천24시] 이천시, ‘메이드 인 이천’ 도시브랜딩 나서

이천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에 '메이드 인 이천' 원산지 표기 디자인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천시는 지방소멸 위기, ...

‘父 마약투약’ 익명 제보한 친딸…가족들 지키려 실명 밝혀

1심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던 40대 남성이 2심서 형량이 가중됐다. 해당 남성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보했던 딸이 부친의 가정폭력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고자 자신의 실명을 밝힌데...

10년간 양육비 1억 안준 40대男, 첫 실형…“고의적 미지급”

법원의 명령에도 수 년간 양육비 지급을 미룬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양육비 미지급으로 실형이 선고된 첫 사례로, 해당 남성은 도주 우려가 인정돼 법정 구속됐다.27일 법...

대통령실도, 정부도 ‘2000명’ 쐐기…사직 전공의에 “용기 있는 결단하길”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을 축소 조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정 갈등 장기화 속 대화를 제안하면서도 '2000명 증원&apo...

北 “한국과 대화 관심 없다…강력한 핵 역량 키울 것”

북한이 핵 활동과 미사일 도발을 둘러싼 국제적 비판이 커지는 데 대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맞불을 놓으며 국방력 신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26일(현지 시각) ...

‘1심 유죄’ 손준성 검사 측 “탄핵심판 멈춰달라”

‘고발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손준성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가 헌법재판소에 “항소심 결론이 나올 때까지 탄핵심판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26일 헌법재판소는 ‘손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