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법안] “애도 안 낳는데 왜 쉬냐”…男 ‘출산휴가’ 보장해줄 법안은?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아무개(33·남)씨 부부는 최근 꿈에 그리던 첫 아이를 출산했다. 김씨는 회사에 10일치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요청했다. 그러나 거절당했다. 회사 팀장은 “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늘봄학교, 처우 개선없이 땜질식 충원”

정부가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한 ‘늘봄학교’ 시범운영에 대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인력 부족 문제를 호소했다.15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

원희룡 “얼굴도 모른 채 전임비 지급…가짜 노조 전임자 퇴출”

정부가 이번엔 노동조합 전임비 사례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가짜 노조 전임자'를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13일까지 접수된 건설현...

“지리산도 뚫렸다” 산불은 황새 걸음, 진화 능력은 ‘뱁새 걸음’

봄철 산불 때문에 전국이 난리다. 경남 합천에 이어 이번에는 하동, 양산이다. 특히 11일 산불이 난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는 지리산 국립공원이다. 강한 바람과 연무로 인해 헬기 진...

민주노총 “尹정부, 여성을 인구정책 도구로 수단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여성 관련 정책을 비판하며 여성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6일 민주노총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

[이주의 법안] “출산이 민폐같아요”…육아휴직 부담 줄일 법안은?

“육아휴직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이를 낳지 않았더라면,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면…”소위 ‘경단녀(경력단절여성)’가 된 A(33)씨는 이 같은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며 한숨을 쉬었...

‘간호법’ 극한 진통…보건의료계 “연대 파업 고려”

간호사 업무범위·처우개선 등을 담은 ‘간호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로 직행하자 이에 반대하는 의료 직역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를 주축으로...

난교 파티에 도촬, 미성년자 성매수까지…日 자위대 골머리

지난해 12월16일, 일본 정부는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선언하며 국가안전보장전략(NSS)을 비롯한 3대 안보문서(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적 기지...

가중되는 경제난…서울 이어 경기 택시요금도 오른다

앞서 서울시 택시요금이 인상된 가운데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또한 이르면 3월 말쯤부터 1000원 인상될 것으로 보여진다.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

교수 1000여 명 시국선언…“대학 규제완화 개정 당장 중단해야”

전국 대학 교수 1000여 명이 최근 윤석열 정부의 대학 교육 개혁안을 규탄하며 시국선언을 내놨다.교수단체들이 모인 ‘공공적 고등교육 정책을 요구하는 전국교수연대회의’(교수연대)는...

새마을금고·신협 부조리 적발…직장 내 괴롭힘·성차별 만연

새마을금고·신협 등 중소금융기관에서 행해지는 불법·부조리를 감독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성차별 등 불합리한 사례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새마을금고 37곳과 신...

이용 “尹정부 지키는 최고위원 될 것…김기현, 尹과 진심 통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했던 ‘친윤(친윤석열)계’ 이용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거대야당에 맞서 윤석열 정부를 지키는 수권정당을 만...

‘선임 토사물 먹어’…일병 극단선택, 軍은 ‘애인 변심’으로 속였다

사망 원인을 왜곡 당했던 병사 2명의 ‘진짜 사망 원인’이 공개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비인간적 병영 부조리 끝에 극단 선택했으나, 군은 ‘애인 변심’ 등으로 이들의 사망 원인을 ...

CJ대한통운 택배노조 또 부분 파업…“택배기사 처우개선”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택배노조)가 택배기사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 조합원 1600여 명은 이날부터 부분 파업...

“트랜스젠더는 어느 병실로 입원하나요?”...인권위 입장은

트랜스젠더가 병원에 입원할 때 성별에 따라 환자를 배제하는 등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에 따르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전환한 A씨는...

[함안24시] 함안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153억원 투입

지난해 보건복지부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함안군은 올해도 아이 키우기 좋은 함안 조성을 위해 153억원을 투입한다.13일 함안군에 따르면...

[서부경남24시] 남해군, 행안부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선정

경남 남해군은 전날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목포 시내버스회사, 갑자기 경영포기 선언…‘당황한’ 목포시

가스연료비 체납으로 한달여째 멈춰선 가운데 전남 목포시내버스 회사 대표가 회사 전 재산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밝혔다. 경영권 포기 선언이다. 목포시는 일단 ‘신중 모드’로 대...

이정식 “조선업 원·하청 상생, 이중구조 해소 첫걸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선업 원·하청 상생을 통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해결을 촉구했다.11일 이 장관은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조선업 상생 협의체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

가스비 못내 멈춰 선 목포 시내버스…시민들 “기가 찰 노릇”

전남 목포 시내버스가 멈춰선지 한 달여째다. 도시가스 공급사가 밀린 연료비(가스비) 23억원을 내라며 연료 공급을 끊으면서 23만 목포 시민의 발이 꽁꽁 묶였다. 목포시는 뒤늦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