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7-01-31 [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너 죽고 나 살자!”…국정농단 세력의 민낯 박근혜 대통령은 배신을 가장 증오했다.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아 있을 때 자신에게 머리를 조아렸던 사람들이 하나 둘 등을 돌리면서 그녀는 사람이 얼마나 쉽게 배신을 하는지 ... Culture 2017-01-03 [장상인의 글로벌 인맥 쌓기] 글로벌 네트워크시대··· 외국인과 절친(切親)이 될 수 있을까? “외국인과 절친(切親)이 될 수 있을까?”필자 스스로 던져본 질문이다. 답은 간단하다. “될 수 있다.”같은 고향, 같은 학교, 같은 성(姓)씨, 같은 언어....동질적인 요소가 ... 사회 2017-01-02 다시 도마 위에 오른 황우석 박사 단순한 정부 자문회의는 아니었다. 2016년 4월28일, 서울역의 한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가 그랬다. 당시 회의 참석자들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유전자·줄기세포... 정치 2016-12-05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정두언, “탄핵 안 되면 새누리당이 실질적으로 탄핵될 것” 지난 11월23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두언 전 의원은 요즘 바쁘다. 그를 만난 12월1일도 인터뷰에 출판사 사장 미팅, 교회 방문, SBS 출연, TV조선 출연 등이 줄줄이 이어졌... 정치 2016-11-24 [나비의 섹슈얼리티] 여성 100명 중 95명 “권력자의 연애 제안 OK” 시사저널은 그동안 격주로 연재하던 ‘강장묵 교수의 테크로깅’에 이어, 새 연재 ‘나비의 섹슈얼리티’를 독자 여러분들에게 선보입니다. 필자 나비(필명)는 심리학과 인류학을 전공했고,... 국제 2016-11-08 ‘최순실 파문’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과 속내 “국민만 바라보고 국가와 결혼했다는 박근혜 대통령이 그런 부정비리를 저질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중국 충칭(重慶)시에 사는 런징(여·28)은 ‘박 큰언니(朴大姐)’의 열성팬이다.... Culture 2016-09-22 돌고 돌아 앙갚음 당한 브래드 피트 유명 인사의 이혼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파국은 세계적으로 꽤 관심사인 것 같다. 톱스타 커플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둘은 자선 활동에 열성... Culture 2016-09-01 20세기 폭스, 워너브러더스가 충무로에 뛰어드는 이유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은 시작 부분에서 ‘워너브러더스’ 로고가 스크린에 뜬다. 순간 관객은 당황한다. 《밀정》이 한국영화 아니고 할리우드 영화였나? 한국영화가 맞다. 다만, ... Culture 2016-08-29 [이영미의 생생토크] 기보배, “IOC 선수위원 당선 승민이 오빠 보며 또 다른 목표 갖게 됐다” 올림픽이 끝난 후 미디어들은 메달리스트들 섭외 전쟁에 들어간다. 그중 리우올림픽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한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섭외 대상 1순위이다. 그들은 귀국 후 방송사는... 정치 2016-08-22 “까라면 깐다”… ‘왕수석’ 우병우 파워 어땠길래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감찰과 관련해 한 언론사 간부와 나눈 대화 내용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정국이 들썩이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8월19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 국제 2016-07-22 [송창섭의 ASSA 아세안] 점점 실망스러워지는 수치의 행보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로 대표되는 새로운 집권 세력이 미얀마에 들어선 지 7월10일로 딱 100일이 지났습니다. 세계에서 정치 시스템이 가장 낙후된 곳 중 하... 사회 2016-07-20 검찰, 스포츠토토 수탁업체 케이토토 수사 착수 검찰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ktoto)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케이토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사들은 지난 6월초 서울 동부지검에 ... 정치 2016-07-19 '진경준 게이트'는 왜 '우병우 의혹'이 됐나 시작은 2016년 3월이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월25일 고위 공직자 2328명의 2015년 재산 현황을 공개했다. 여기에서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장은 단연 두드러졌... Culture 2016-06-29 맨체스터서 다시 막 올리는 두 감독의 전쟁 영국의 맨체스터는 산업혁명의 도화선이 된 도시다. 19세기의 맨체스터가 공업으로 기억된다면 20세기의 맨체스터를 떠올리는 키워드는 축구다. 이 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축구 ... 사회 2016-06-06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집단적 따돌림과 집요한 괴롭힘…두 여중생 죽음으로 내몬 ‘사이버 불링’ 2009년 11월,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진희와 미영이가 15층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다. 두 여학생은 옥상 위에서 뛰어내릴까 말까 3시간을 고민하다 진희가 먼저 옥상 난간 바깥으... 사회 2016-05-20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지옥 같은 인생을 내가 망쳐버렸다” 2008년 경남 밀양에서 자살한 김진수 군은 조용한 시골에서 사는 평범한 10대 소년이었다. 오래전 부모가 이혼한 후 외조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자랐다. 자살 당일 그는 외할아버지와... 경제 2016-04-27 가객 김광석 20주기 추모전…300여점 유품 전시 올해는 가객 김광석이 서른 셋 짧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지 20년 째 되는 해다. 20주기를 기념해 그가 생전에 활동하던 대학로에서 김광석 추모전이 열렸다. 그가 사용했던 자필 악... 사회 2016-04-21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하늘나라에서 엄마랑 잘 지낼게요” 2010년 11월1일 18세 소녀 김연희양이 자신의 주거지 창고에서 이전부터 준비해둔 것으로 보이는 노끈을 이용해 목을 맸다. 그 시간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상당한 시간이 흘러 저... 사회 2016-04-07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목 졸라 기절시킨 후 각본에 맞춰 자살로 위장 2012년 늦은 가을, 30대 중반의 김현택씨는 직장 근처 클럽에서 20대 중반의 여성 이미경씨를 만났다. 서로 호감을 느낀 그들의 관계는 곧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유부남인 김씨... Culture 2016-03-31 [강장묵의 테크로깅] 스포츠 경기처럼 즐기게 될 인공지능 간의 대결 2030년 3월의 어느 날. 지난해보다 벚꽃이 빨리 개화했다. 이렇듯 화사한 날임에도, 2016년에 태어난 ‘수빈’이는 학교 공부가 힘든지 종일 표정이 좋지 않다. 외아들을 바라보...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