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험자 자필 서명 없으면 ‘무효’

요즘 보험업계에는 ‘보험 아줌마’에서 ‘보험 총각’ ‘보험 아가씨’로 설계사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생명보험업계에 젊은 남성 설계사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남성 설계사는 1...

연 수입 2억원 ‘학파라치’들이 뛴다

학파라치는 자신들을 ‘학원 전문 탐정’이라고 말한다. ‘사교육 전쟁’의 최일선에서 일한다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여기에다 불법 학원들을 적발해 신고함으로써 두둑한 포상금까지 챙긴다....

학파라치가 본 불법 과외 실상 - 개조한 주택에 철통 보안 시스템 갖추기도

서울 강남이나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지역은 불법 고액 학원 밀집 지역이다. 학파라치들은 이곳에만 3천개가 넘는 고액과외 학원이 있다고 말한다. 한 과목당 과외비로 강남과 강...

세계에 한국을 입히는 ‘패션 아이콘’들 훨훨 날다

22%의 득표율을 보인 패션 부문 차세대 리더 1위는 3년 연속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씨가 차지했다. 현재 제일모직 전무로 있는 정구호씨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구호’를 통해 ...

종편 4사 ‘간판 콘텐츠’ 뚜껑 열렸다

오는 12월1일 jTBC, TV조선, 채널A, MBN 등 4개 종합편성 채널이 동시 개국한다. 아직 채널 번호가 배정되지 않았지만, 각기 매체 설명회를 열고 각자의 신문 지면을 통...

“우량주는 우리 생활 속에 숨어 있다”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빌딩 21층에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 입구에서는 은행 매장처럼 직원들이 응대한다. 펀드를 은행이나 증권회사를 통해 간접 판매하지 않고...

시청률만 바로잡아도 한류 큰 물길 열린다

K-POP(케이팝) 열풍이다. 매체치고 현재의 케이팝 열풍을 다루지 않은 곳이 없고, 이 놀라운 현상에 경도되어 이제 한류는 케이팝으로 그 자리를 옮겨가고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적...

서울의 구석구석 그 속살을 훔쳐보다

일상을 보내는 공간에서 문득 역사의 향기를 맡고 낯설어 한 적은 없는가. 자주 지나다니는 길에서 몇십 년 전의 일을 떠올리며 시간의 흔적을 더듬게 된 우연은 없는가.박물관이나 천년...

우리가 봐왔던 ‘아저씨’ 우리와 살아갈 ‘아저씨’

최근 ‘중년의 재발견’이 화두가 되고 있다. 설 연휴 최고 히트 프로그램은 40년 넘게 캐주얼하고 댄디한 모습으로 살아온 통기타 가수들이 모여 앉은 ‘세시봉 쇼’였다. 또 중년 남...

새 바람 몰고 오는 열정의 그들

다문화 사회는 우리 사회의 풍경을 바꾼다. 풍물만 바꾸는 것이 아니다. 사람도 바꾼다. 각계에서는 벌써 ‘한국인’으로서 중심에 서서 맹활약하는 귀화인들이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

추문 잦은 대형 교회 누굴 믿고 그럴까

연말 연초를 거치며 대형 교회들에서 잇달아 추문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여신도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 목사와 부목사 간 폭행, 교회 권력을 둘러싼 장로·목사들의 다툼…. 잊을 만하면...

‘걸그룹 전성기’에도 여성들은 고달프다

2010년에 한국 영화계에서는 여배우들의 곡소리가 터졌다.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원래도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2010년에는 거의 독식이라 할 정도로 남자 배우들이 강했다....

땀과 손맛으로 이루어낸‘건강 콩의 재발견’

“나는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즐겁다. 음식과 맛을 사랑하니까 쥐눈이콩으로 많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 한식을 사랑하는 것 바로 그게 창업의 충족 조건이었다고 ...

‘세계 탐구’에 빠진 열정적인 그들

머리 아픈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데는 너나가 따로 없다. 누구나 가끔은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꿈을 꾼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적인 제약들이 걸림돌이다. 돈과 시간 그리고 용기....

세계 일주 끝낸 ‘보통 아줌마’

그는 ‘대한민국 보통 아줌마’이다. 다른 것이 있다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적재적소에 발휘되는 결단력이 있다는 것이다. 두 무기를 짊어진 ‘보통 아줌마’ 오현숙씨...

아줌마와 젊은 검사의‘거침없이 하이킥’

SBS 드라마 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4회 만에 안정적인 20%대의 시청률을 구축했는데, 시청자들이 보내는 환호는 시청률 수치 그 이상이다. 이렇게 뜨거운 지지를 받는 드라마를...

걸그룹은 최전성기 대중음악계는 힘든 걸…

우리 걸그룹들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그에 따라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데 기존에도 한류는 있었다. 우리나라의 배우, 드라마 그리고 보아나 동방신기 같은 가수들까...

[part4. 독서와 글쓰기, 토론] 읽어서 남 주지 않을 ‘책 중의 책’들

유아논리력을 키워주는 책 책은 먹는 게 아니예요 / 이안 쇤헤르 글·그림, 시공주니어책 속의 꿈을 찾아 떠나요 / 앤 조나스 글, 세실 감비니 그림, 크레용하우스책 / 재미난 책보...

지구촌 정치, ‘여풍’이 휩쓴다

국제 정치계에서 우먼 파워가 꾸준히 커지고 있다. 특히 국가 권력의 정점에 서는 여성들이 시나브로 늘어나고 있다. ‘미스터 프레지던트’가 물러난 자리를 ‘마담 프레지던트’들이 물려...

‘소통’은 멀어지고 ‘자극’만 남는가

집단 토크쇼는 여전히 대세일까? 시청률로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같은 일반적인 형태의 토크쇼도 15%에서 1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집단 토크쇼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