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몸 상태 악화에 단식장소 실내로 이동…“단식 의지 결연”

단식 14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몸 상태 악화로 국회 본청 앞에 설치한 단식 농성장을 본청 안에 있는 당 대표실로 옮긴다.정청래 최고위원은 13일 민주당 최고위원...

‘원세대’와 ‘조려대’…후폭풍 휩싸인 대학가

대학가가 ‘본교·분교’ 논쟁으로 들썩이고 있다. 학생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가을 축제가 역설적으로 분열과 갈등을 밀어올리며 혐오 민낯을 드러낸 모습이다. 12일 대학가에...

정부 “中 요소 수출 통제…향후 수급엔 지장 없어”

최근 중국 당국이 비료용 요소 수출 중단을 공표한 데 대해 정부가 "공식적인 수출 통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중국 요소 수출분이 통제되더라도 국내 수급에는 큰...

2분기 가까스로 0.6% 성장…실질 국민총소득은 뒷걸음질

한국경제가 올 2분기 가까스로 마이너스 성장을 피했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크게 줄면서 순수출이 늘어난 덕분에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한국은행은 5일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공교육 멈춤의 날’, 중학교 교장 출신 제주교육청 과장 숨진 채 발견

중학교 교장 출신인 제주도교육청 과장이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숨진 채 발견됐다. 도교육청 부임 불과 3일만이다.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7분쯤 서귀...

“한국에너지공대,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설립한 것”

전남 나주는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까지 호남 최대 도시이자 행정 중심지였다. 그러나 산업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하면서 ‘무기력한 도시’라는 자탄이 적지 않...

尹과 주파수 맞추는 ‘정치인’ 한동훈의 입?

“앞으로 가려는데 뒤로 가겠다고 하는 건 안 된다. 이런 세력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민주당에겐 이재명 대표 수사가 패만 잘 뜨면 이길 수 있는 화투 게임인가....

세수부족에 허리띠 졸라매는 정부…내년도 예산 657조 ‘초긴축’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내년에는 정부가 세금 등으로 벌어들일 총수입보다 예정된 총지출이 45조원가량 많을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정부가 공언한 &ap...

원희룡 “집값 급상승 여지있단 속단 않도록 미세조정에 역점”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28일 "주택 공급 축소로 가격이 급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국민들이 속단하지 않도록 미세조정에 역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원 장관은 ...

교육부, ‘공교육 멈춤’ 지지한 조희연 비판…“불법행동 조장”

일부 교사 및 학교가 오는 9월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선언하고 집단행동을 추진중인 가운데 교육부는 이를 사실상 지지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교육감들을 비판했다.장상윤 교육...

“다이어트 약이야” 여학생에 졸피뎀 먹여 강제추행한 공부방 강사

여학생에게 다이어트 약이라 속여 졸피뎀을 먹이고 강제 추행한 40대 학원 강사가 2심에서도 실형을 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

추경호 “유류세 인하, 10월까지 유지…국제유가 고려”

정부가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와 관련해 "국민 부담 완화와 국제유가 오름세를 감안, 오는 10월 말까지 현재의 탄력세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

교육부, ‘왕의 DNA’ 공무원 논란에 사과…“무척 부끄럽다”

교육부가 자녀의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고 이른바 ‘왕의 DNA’ 갑질 논란을 일으킨 소속 공무원 사안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4일 국회에서 진행된...

추경호 “1300조 국유재산, K-드라마·영화 촬영지 등에 활용”

정부가 보유 중인 국유재산을 드라마·영화 등의 K-콘텐츠 촬영 장소로 보다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민간 부문과 연계해 구축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

교사에 ‘왕의 DNA’ 강조했던 교육부 사무관, 서면사과도 안했다

교육부 5급 공무원(사무관)이 아동학대 혐의로 담임교사를 신고하고 후임 교사에게 ‘왕의 DNA’를 운운하는 편지를 보낸 사실이 폭로된 가운데 해당 공무원이 신고한 교사에게 약 2개...

국세청, 불공정·민생탈세 집중조사…재산은닉 분석 강화

국세청이 불공정 탈세 등에 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인 재산 은닉에 대한 기획·분석을 확대하기로 했다. 근로·자녀 장려금과 배달 라이더 등 인적 용역 소득자의 소득세 환급액을 추...

“태풍 기간, 강풍 피해가 68%…호우 피해는 건당 손해액 더 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태풍이 온 기간 강풍으로 인한 사고 건수가 호우로 인한 사고 건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호우로 인한 사고 경우 피해...

7월 취업자 증가 폭 21만 명에 그쳐…“집중호우로 일용직 급감”

집중호우와 기상악화 영향으로 일용직 일자리 등이 줄면서 신규 취업자 수가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60대 고령층 취업 증가세는 지속되고, 20대 취업자는 감소하는 양극화도 반복됐다...

서울시 “‘무량판’ 아파트 실명 공개 자제해달라…주민 불안”

서울시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의 실명 공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서울시는 4일 설명자료를 통해 “주민 불안감 조성, 재산권 침해 논란 등 또 다른 사회적 갈등이 우려됨에 따라...

7월 물가상승률 2.3%…25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3% 오르며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정점을 찍었던 물가상승률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석유류 가격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