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에 장인화…결국 안정 택했다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앞으로 3년간 포스코그룹을 이끌 수장으로 낙점됐다.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 전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

천문학적 상속세로 골머리 앓는 재벌가 후계자들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은 재벌 기업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천문학적인 상속세 부담을 줄이고, 미리 승계를 마무리하기 위해 각종 편법이 난무했을 정도다. 일감 몰아주기가 대표적이...

이재용, ‘부당 합병’ 족쇄 풀고 ‘초격차’ 끈 다시 조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 부담에서 벗어났다.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해 검찰 기소 3년5개월여 만에 무죄 판단을 받았다. 향후 검찰의 ...

주인 바뀐 남양에 기대감…사명 바꿔 ‘남양 홍씨’ 리스크 지울까

남양유업(남양)의 최대 주주가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바뀌면서, 남양의 ‘60년 오너 경영’이 종지부를 찍었다. 한앤코는 남양의 이미지 쇄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전망이다. 법적 공...

포스코 회장 최종 후보 6인 선정…권영수 포함 외부 인사가 절반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전·현직 포스코 출신 후보 3명, 외부 인사 후보 3명 등 6명이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31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이날 최고경...

한미약품가(家) ‘모녀 대 형제’ 골육상쟁, 끝은 어디일까

한미약품그룹에서 경영권 분쟁이 벌어졌다.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부인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모녀와 이에 반대하는...

잡음 속 막바지 치닫는 포스코 회장 선출…국민연금 선택은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공개를 앞두고 그룹 안팎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31일 5명 안팎의 차기 회장 후보가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룹 안팎에서는 관례대로 포스코...

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시 주주가치 훼손 우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2월23일로 예정된 롯데알미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물적분할 시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SDJ코퍼레이션 측...

최정우 포스코 회장 3연임 불발…차기 수장은 누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포스코홀딩스는 1월3일 제4차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어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고, 여기에 최...

최정우 회장 3연임 무산…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군서 제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고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자들을 심사해 다음 단계인 ‘...

“책임없이 권한만”…136개 회사서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 재직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중 총수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회사가 13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 임원으로서의 경영상 책임은 회피하면서 각종 권한...

라임·옵티머스 후폭풍이 바꾸는 증권가 기상도

2019년 라임·옵티머스 펀드에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지 4년 만에 사모펀드 판매사에 대한 최고경영자(CEO) 제재가 일단락됐다. 금융위원회는 11월29일 제21차 정...

장녀마저 참전한 경영권 분쟁…성년후견 심판 결과 염두?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도 뛰어들어서다. 조 이사장은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를 지지하며 ...

카카오 ‘개조 열쇠’도 여성이 쥐었다…네카오 ‘여성 리더십’ 시대 열려

카카오가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48)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카카오의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카카오가 여성...

위기의 카카오, 신임 대표에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내정

총체적 위기에 놓인 카카오가 대대적인 쇄신을 위한 첫 카드로 '리더십 교체'를 꺼내들었다. 카카오는 카카오를 이끌 차기 수장으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내정했...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5년 만에 경영 복귀

지난 2019년 경영에서 물러났던 윤세영(90)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복귀한다. 재계에선 핵심 계열사인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 그룹 전체로 확산...

“70년대생이 왔다” 재계 세대교체…총수 중용 부회장은 건재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의 얼굴이 젊어지고 있다. 올해 재계 정기 인사에서 기존 1950~60년대생들이 퇴진하고 1970년대생들이 임원을 넘어 대표이사로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어서다....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 떠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현 회장은 17일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이사회에 참석해 “최근 사회전반에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

KB금융지주 양종희호 출범…9년 만의 새 수장 선임

KB금융지주가 17일 주주총회에서 양종희 차기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양 내정자는 오는 21일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KB금융은 이로써 9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이재용 ‘부당합병 의혹’ 17일 결심 공판…검찰 1심 구형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부당합병 의혹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재판이 마무리된다. 합병 과정에서 주가 시세조종과 분식회계 등 불법이 있었는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