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버린 ‘한동훈 효과’…‘대선주자 입지’ 흔들, ‘한동훈 특검법’ 부담

주권자는 준엄히 심판했다. 유권자들은 4·10 총선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 세 남자의 정치적 운명을 극명하게 갈라놓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

남을까, 떠날까…‘총선 참패’ 한동훈의 선택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4·10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

이준석·나경원·안철수…尹이 내친 사람들 모두 살아남았다

4·10 총선 개표가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이준석(경기 화성을)·나경원(서울 동작을)·안철수(성남 분당갑)·김기현(울산 남을) 후보 등 여당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

보수 집결에 ‘낙동강 벨트’ 사수한 與…민주 ‘부산 1석’ 그쳤다[선택 2024]

PK(부산·울산·경남) 전역에 불었던 야권발 ‘정권 심판’ 바람이 사그라든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기대와 달리 부산에서 북구갑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전멸했다. 특히 경남에서...

‘엎치락뒤치락’ 초접전 한강벨트, ‘與 3인방’ 가까스로 체면치레[선택 2024]

4년 전 서울에서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던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도 고전했다. 다만 격전지로 분류됐던 ‘한강벨트’에서 지난 총선보다 많은 의석을 얻으면서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

‘몸값’ 오른 조국, ‘기회’ 잡은 이준석, ‘대권’ 흔들 이낙연

4‧10 총선으로 ‘제3지대’ 정치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이른바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바람을 타고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

‘반전의 주인공’ 이준석 당선…“윤 대통령 곱씹어보시길”[선택2024]

이준석 개혁신당 경기 화성을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역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 후보는 11일 당선 소감을 통해 “전 당대표가 왜 당을 옮겨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지...

권영세‧나경원 당선 ‘확실’…與 위기에도 중진들은 굳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초박빙 대결에서 승기를 잡은 여당 중진들의 선전이 눈에 띄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

‘노무현 사위’ 곽상언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배지 달 듯[선택 2024]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당의 ‘현역 의원’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배치를 달 것으로 보인다.10일 중앙선거관...

의료계, ‘與 총선 참패’ 전망에 “일방적 의대 증원 심판…예상된 결과”

지상파 방송사 3사의 제22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여당이 총 100석 안팎의 의석을 확보해 참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의사 단체 등 의료계에선 “일방적인 의대 증원 등 의료 정책...

‘범야권 200석’ 넘으면 무엇이 달라질까[선택 2024]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191~217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 방송 3사 출...

與 “대한민국 퇴행 막아내는 날” vs 野 “무책임한 정부·여당에 경종”

여야가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막판까지 투표를 독려하며 지지층 결집과 중도·무당층 표심 얻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

한동훈, 마지막 유세에서 “이재명 친위대로 채워진 200석 상상해 보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공식 선거운동 종료 전 마지막 유세에서 “420년 전 충무공께서 남은 12척 배로 나라를 구했다. 우리 대한민국에 12시간이 남아있다. 투표장...

조국 “尹 거부권을 거부” 이준석 “尹 폐부 찌를 것”…‘정권심판’ 외친 제3지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제3지대 정당들도 각자 상징적 장소에 집결해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정부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4·10에 갈리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의 ‘정치 生死’

제22대 총선이 치러지는 오는 10일, 대한민국의 명운과 ‘윤석열‧한동훈‧이재명’ 3인의 운명이 결정된다. 총선에서 여당이 패하는 순간 윤석열 대통령은 ‘레임덕’(권력 누수 현상)...

민주, ‘문재인 죽여’ 막말 與윤영석에 “극단적 혐오 정치 조장…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유세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한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에게 “국민과 문재인 전 대통령께 사죄하고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

김부겸 “야권 200석은 불가능…전체적으로 격전지 더 커진 듯”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야권 200석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정...

與 “골든크로스 나타났다” 野 “어디서도 감지 안 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에서 주요 접전 지역들을 중심으로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예상했던 전략”이라며 “...

‘대파’가 통할까, ‘범죄자’가 통할까

4‧10 총선에서 ‘심판’해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여야 대표는 서로의 약점을 부각하며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선거운동을 시작한 ...

한동훈 “딱 한표가 부족…무도한 野 견제할 최소한의 의석 달라”

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렇게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