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마취환자 성추행’ 산부인과 인턴의사 ‘징역 1년6월’에 항소

검찰이 마취된 여환자를 성추행해 1심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산부인과 인턴 의사 사건에 대한 항소장을 냈다. 형량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는 취지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속죄하며 살겠다”…‘청주 계부 성폭행’ 묵인 친모, 뒤늦은 눈물

계부에게 성폭행 당한 후 극단 선택했던 친딸의 피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는 50대 친모가 “속죄한다”며 법정서 눈물을 보였다. 반면 검찰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

근무 중 ‘강제추행·2차 가해’…故이예람 중사 ‘순직’ 인정된 배경은

공군이 성폭력 피해를 입은 뒤 압박과 회유에 시달리다 숨진 고(故) 이예람 중사의 순직을 인정했다. 지난 2021년 5월 이 중사의 극단적 선택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11일...

“저항 강했으면 안 만져”…10대 성추행 편의점주 ‘집행유예’

중학생 단골 고객을 성추행한 제주의 한 편의점 사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진재경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미성년 여동생 성폭행’ 혐의 오빠, 항소심도 무죄…이유는?

미성년자인 여동생을 수년 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오빠가 1심에 이어 2심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피해자 상황상 허위 진술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재판부...

“주지스님이 비구니와…” 천년고찰 해인사 뒤흔든 성추문

천년고찰 해인사가 주지스님 성추문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휩싸였다. 사찰이 주지스님을 내보내며 진화에 나섰지만, 폭력 사건으로까지 비화하면서 불교계 전체로 충격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

‘故이예람’ 전익수, 첫 공판서 “강요나 위력 없었다” 혐의 부인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 수사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익수 전 공군 법무실장 측이 첫 공판에서 '강요나 위력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전씨의 ...

초등학생 제자 2명 성추행한 교사, 법정구속

초등학생 제자 2명을 성추행한 30대 전 초등학교 교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형사4부(재판장 장유진 부장판사)는 전날 성폭력범죄의 ...

[단독] 서울 성범죄자 44%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산다

1. 자동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5m 남짓의 좁은 도로.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크게 적힌 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A씨가 거주하는 빌라와 서울 B초등학교가 나란히 마주 보고 있다...

동성제자 5명 성추행 혐의 男교사 구속송치…전수조사선 피해사례 ‘무더기’

동성인 남자 제자들 다수를 목욕탕 등 교내·외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고등학교 교사가 검찰로 구속 송치됐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오은영, ‘아동성추행 방관’ 논란에 “참담”…경찰 조사 착수

MBC의 부부상담 예능에서 촉발된 '아동 성추행' 논란이 확산 일로다. 아동 성추행을 방관했다는 비판에 휩싸인 오은영 박사는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경찰은...

故이예람 중사 ‘2차 가해’ 상관 징역 2년 확정…法 “시대착오적”

고(故)이예람 중사에게 성범죄 피해 사실을 신고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공군 상관에게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됐다.16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범죄가...

미성년 친딸 2명 성폭행·추행한 父, ‘징역 20년’ 선고 직후 항소

미성년인 둘째 딸을 성폭행한 혐의와 큰 딸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던 50대 남성이 선고 바로 다음 날 항소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

‘성추행’ 박완주 檢 송치…박지현 “이재명도 사과해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박완주 의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데 대해 “이재명 대표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박 전 위원장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

모텔 끌려가던 女 계단 추락 사망했는데…가해자, 2심서 형량 ‘절반’

강제로 모텔로 끌려가던 여성이 도주하는 과정에서 계단서 떨어져 숨진 사건의 항소심서 가해 남성의 형량이 원심의 절반 수준으로 감형됐다. 부산고등법원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부장...

‘보좌관 성추행’ 의혹 박완주 의원, 檢 송치…강제추행치상 혐의

경찰이 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서 제명된 박완주(56) 무소속 의원을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박 의원을...

미성년 친딸 2명 성폭행·추행한 50대 父…1심 ‘징역 20년’

미성년자인 두 딸을 각각 성폭행·성추행한 50대 친부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서전교 재판장)는 성폭력처벌...

[이주의 법안] “성희롱·폭언도 참아라”…사회복지사 불안 덜어줄 법안은?

정신병원에서 근무 중인 5년차 사회복지사 A(29)씨는 요즘 심각하게 전직을 고민하고 있다. 병원 환자들로부터 폭언을 듣는 것은 물론, 신체적 위협까지 받고 있어서다. 한 환자는 ...

김근식, 첫 재판서 ‘16년전 아동 성범죄’ 혐의 인정…“죽인다는 위협은 안해”

아동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 측이 뒤늦게 밝혀진 16년 전 아동 성추행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형사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2일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과 상습...

故 이예람 유족, ‘강등 취소 소송전’ 전익수에 “장군 전역하려 탐욕”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 사망사건 수사에 불법개입한 혐의를 받는 전익수(52) 공군 법무실장이 국방부의 강등 징계를 취소하라며 소송전에 돌입한 가운데 유족은 “참담함과 분노를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