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노동개악 중단·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개악 중단과 노란봉투법 입법을 촉구하며 총파업·총력투쟁을 선포했다.민주노총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및 개혁입...

보건의료노조 “성남시의료원 경영진 사퇴촉구는 위탁운영 위한 술수”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원장이 지난 10월 사퇴한 가운데 의료원 경영진과 이사진, 임원 사퇴를 촉구하는 성남시의회 결의안이 나오자 경기도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위탁운영을 위한 술수라며 ...

[이주의 법안] SPC 사고로 심판대 오른 ‘중대재해법’…방향은 ‘동상이몽’

“노동자들 죽음으로 그만 몰고 가라.” (전국민주노동총합 관계자)“억울한 사업자들은 어떻게 하느냐.”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지난 1월11일,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 존중’ 없는 ‘정도경영’은 양두구육(羊頭狗肉) [쓴소리 곧은 소리]

“SPC는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정도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식품문화를 선도하는 Great Food Company가 되겠습니다.” 이 문구는 SPC가 ‘정도경영’을...

SPC 평택 제빵공장 사망 사고 관련 안전책임자 입건

SPC그룹 계열사의 경기도 평택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회사 안전 책임자가 형사 입건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평택...

스물 셋 청년에 ‘죽음의 현장’ 된 일터…불매운동 확산

일터로 나간 또 한 명의 청년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제빵 공장에서 일하던 23살 여성 노동자에게 일터는 죽음의 현장이 되고 말았다. 노동자들이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는 비...

“아스팔트 우파 결집 노리나”…김문수 ‘입’에 파국 치닫는 노·정

'김일성주의자, 총살, 수령, 주사파, 공산주의, 노조는 자살특공대…'1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 쏟아져 나온 말이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

[단독 인터뷰] 현직 검사장 “중대재해처벌법, 이대로 가면 암수범죄만 늘릴 것”

최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로 7명이 사망한 뒤 가장 크게 대두된 키워드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현대백화점그룹 오...

한국노총과 ‘인연’ 강조한 김문수…“원하는 건 다해드렸다”

김문수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이 마주 앉았다. 김동명 위원장은 정부 대응에 따라 “특단의 선택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

김문수 “나에 대한 불신, 듣고 있다…스스로 돌아볼 것”

김문수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취임식서 “윤석열 대통령이 천명한 노동개혁 추진의 중심축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신의 임명을 둘러싼 노동계 일각의 반발에는...

김문수 첫 일성은 ‘노란봉투법’ 저격…“韓노조 최강성, 문제 많다”

김문수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상당히 문제가 많은 법"이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3...

尹 ‘규제 혁신’ 구호에도 재계 ‘냉가슴’ 여전

‘친(親)기업’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중 하나가 ‘규제 혁신’이다. 비현실적인 규제를 개혁해 기업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지난 7월 출범한 규제 개혁 TF가 ...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내정에…과거 ‘막말 논란’ 재부상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새 위원장으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임명했다. 야당과 노동계는 일제히 반대와 우려의 입장을 표했다. 김 전...

[울산24시] 울산시-권익위, 청렴어울림 한마당 개최

울산시가 전날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울산 청렴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

‘취임 100일’ 尹대통령에게 쏟아진 12가지 질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국민’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

내년 최저임금 9620원 최종 확정...월 201만580원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됐다. 월 환산액으로는 201만580원이다.고용노동부는 5일 오전 이같은 내용을 전자 관보에 고시했다.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 최저임금(91...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출발…노동이사 1명 의무 선출

4일부터 130개 공공기관에서 노동이사제가 시행된다. 노동계에서는 노동자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며 방만경영 감시가 강화돼 투명성과 책임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어린 전망이 나온다. ...

BTS와 아미는 세상을 어떻게 바꿨나

방탄소년단(BTS)의 영향력은 크다. 그 영향력은 BTS의 음악적 성취와 세계적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팬덤 ARMY(아미)를 움직이는 것은 BTS의 메시지...

9년 만에 첫 공권력 투입? 시험대 오른 윤석열 정부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지회)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점거가 7월21일로 50일째를 맞았다. 사태 장기화 피해가 대우조선해양을 넘어 조선업과 지역경제로까지 ...

[포토뉴스] 거제에서 나오는 두 목소리 “총파업” VS “불법 엄벌”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7월20일 경남 거제에 노동계가 총집결했다. 금속노조는 7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우조선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