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포탕’ 없는 친정 직격…홍준표 “이준석·유승민 안고 가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 국민의힘을 향해 “모두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에 나까지 내치고 총선이 되겠느냐”고 밝혔다. 자신을 겨냥한 당 지도부의 비판, 이어진 중징계가 총선을 앞두고...

유승민, 尹 겨냥 ‘가짜보수’ 저격…‘신당·무소속 출마’ 여지도 남겨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본인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 “신당을 만들지, (국민의힘에) 남을지, 무소속으로 나올지 등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어 윤...

‘김건희 초청’ 보수 유튜버들, 자유총연맹 집결…‘벌금 지원’ 요청도

한국자유총연맹이 지난달 미디어분과 새 자문위원으로 극우 성향의 유튜버들을 다수 위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당시 김건희 여사 추천으로 초청...

尹 또 수해 책임 엄중 경고…“환경부, 물 관리 제대로 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십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물 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고 엄중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전...

尹 직격한 유승민…“염치 있다면 참사에 또 ‘카르텔’ 들먹여선 안 돼”

유승민 전 의원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겨냥해 “염치가 있다면 수많은 생명들을 잃은 이 참사에 또 카르텔을 들먹이는 건 아닌 거 같다”고 직격했다. 앞서 윤 대통...

‘尹 비판’ 유승민 밀어내는 국민의힘 의원들 “당에서 방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판 수위를 높여가자 국민의힘에선 그를 향해 “당에서 나가라”는 목소리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유 전 의원은 13일 MBC 라디오 《...

尹 총선 전략은 ‘이념 전쟁’…반공·자유 앞세운 ‘세대포위론’

정치는 세 개의 축으로 이뤄진다. 일정과 메시지, 인사(人事)다. 이들은 각기 흩어져 따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의 몸처럼 움직인다. 일정과 메시지, 인사를 하나로...

‘尹 멘토’ 신평, 김건희·안철수 ‘극찬’…이준석엔 “자격 미달”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은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간”이라며 “이준석‧김종인‧유승민‧홍준표 등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폄훼했다”고 말했다. 안철수...

KBS 때린 국민의힘, 다음 타깃은 네이버?

KBS의 ‘공정성’을 비판해온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압박하고 나섰다. 네이버의 뉴스 알고리즘이 편향됐다는 주장에서다. 야권을 중심으로 여당의 ‘언론‧포털 길들...

자충수 된 ‘양평고속道 백지화’? 딜레마 빠진 與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논란으로 제동이 걸린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여당이 ‘딜레마’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업 백지화’를 선...

‘건폭’부터 ‘킬러 규제’까지…尹의 ‘신조어 정치’ 손익계산서

“‘건폭’이 근절될 때까지 엄정 단속해 달라.” (2023년 6월21일, 국무회의에서)“우리 정부는 ‘반카르텔’ 정부다.” (2023년 7월3일, 신임 차관 임명식에서)“‘킬러 규...

유승민, 尹대통령 겨냥 “카르텔이란 말 꽂혀 오남용”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에게 ‘이권 카르텔과 싸워달라’고 지시한 데 대해 “대통령께서 최근 카르텔이라는 말에 꽂혀서 아무 때나 막 오남용하시는 ...

안철수, 최경환 ‘보수연합군’ 주장에 “원론적이고 상식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 ‘보수연합군’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원론적이고 상식적인 일”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CBS...

‘신당 창당 러시’에 몸값 높아진 ‘이 사람들’

차기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지대론’에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지지율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금태섭 전 의원,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신당 창당을 ...

유승민 “대통령은 신적 존재 아냐…실수·과오 인정하는 용기 필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 수능’ 지시로 교육 현장에 혼란을 야기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좀처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

유승민 “尹, 모순적 얘기 함부로 해 교육현장 대혼란 빠트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수능에 대해 뭘 안다고 앞뒤가 맞지도 않는 모순적인 얘기를 함부로 해서 교육 현장을 대혼란에 빠트리는가”라고 비판...

“윤석열도, 김기현도, 이재명도 싫습니다”

윤석열, 김기현, 이재명. 2023년 대한민국 정치의 ‘주연’은 단연 이 세 사람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지지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들에게 반기를 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개딸’ 싫지만 ‘친윤’도 싫다? ‘꽁꽁’ 얼어붙은 尹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늪’에 깊이 빠진 모양새다. 최근 윤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한 각종 ‘외교 이벤트’를 성사시켰다. 야당은 ‘코인 논란’과 ‘이래경 낙마’...

‘이래경 혁신위’ 닻 올리기도 전에 좌초 위기?

더불어민주당이 당 쇄신을 목표로 하는 혁신기구 위원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선임한 가운데 당 안팎으로 이 위원장의 ‘자격’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친이재명(친명)계...

‘뺄셈 정치’ 부메랑 맞는 尹, ‘비윤’ 주자들에 손 내밀까

윤석열 대통령과 경쟁을 했거나 갈등을 빚었던 ‘비(非)윤석열계’ 대권주자들이 2년차에 접어든 윤 대통령을 향해 최근 야박한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집권 후 확고한 ‘친정 단일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