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의 지구 위 인류사(가야사 편)]해상국가 가야의 위용, 그리고 망각의 역사

일단 가락국의 지형을 보면 해상국가로서의 필요조건은 갖추었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마치 지붕처럼 ‘ㅅ’자를 이루고 감싸고 있는 풍부한 산림지대여서, 여기서 남한 제1의 강인 낙동...

스쳐가는 ‘터미널 도시’가 아닌 인상적인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까

청주는 남한의 심장부에 위치해있다. 우리나라 국제공항 중 남한 땅덩어리의 중심부에 가까이 위치한 곳이 청주국제공항(이하 청주공항)이다. 그런 청주공항이 2014년부터 무비자환승이 ...

국내선 9개 공항, 액체 폭탄 테러에 취약하다

직장인 김철수(가명‧29)씨는 국내선 비행기를 탈 때마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물병’이다. 우리 국내선의 경우 기내는 물론이고 공항 어디에서도 물병 휴대가 가...

AI 대응, 48시간과 24시간의 차이

2016년 11월18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의 철새 배설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1월21일 돗토리(鳥取)현에서도 같은 보고가 이어지자 일본 정부는 ...

[민중충궐기] 서울 도심, 민심의 바다로 출렁이다

11월12일 오후 청와대로 향하는 민심의 도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전국 각지의 목소리가 쩌렁쩌렁하다. 서울로 향하는 경부...

“정부·기업·대학이 움직였다” 막강 권력 드러낸 ‘최순실 게이트’

“최순실은요?”최근 인터넷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글이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커터칼 테러를 당한 박근혜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대표)이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대전은요”라...

가을마다 단풍 들 듯 대선 앞두고 ‘또’ 고개 드는 색깔론

‘송민순 회고록’ 공방으로 정치권에 때 이른 ‘북풍’(北風)이 불고 있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빙하는 움직인다》에 포함돼 있는 참여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에...

서울 지하철이 늙었다

10월19일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30대 승객이 스크린도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기관사는 김씨가 스크린도어에 끼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전동차를 출발시켰고, 김씨는 이 ...

혈액 부족 ‘비상’ 걸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혈액부족 사태가 고착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수급위기 ‘주의’ 경보를 51회 내렸다. 현재 우리나라 적정 혈액 보유량은 1만2287유닛(혈액 용...

“삼성엔 ‘삼성전(前)자’와 삼성후(後)자’만 있다”

국내외 언론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품질관리의 대명사’ 삼성이 왜 ‘갤럭시노트7(갤노트7) 단종(斷種)’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렸는지 다각도로 분석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보도를...

<2016 차세대 리더 100> 이철희 하정우 이미경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문화·정치·​경제 20~31위(完) 정치 20위 ​| ​​​​김세연(45) ​| ​​​​새누리당 국회의원 부산 금정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神의 직장 떠난다고 슬퍼마오’ 항공마피아 실태 추적

지난 5월17일 오후 7시40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로 이어지는 유도로의 항공등화(燈火) 절반가량이 한꺼번에 꺼져버렸다. 이 때문에 승객 172명을 태우고 주기장에서 대기하...

부동산 투기 열풍 뒤에서 미소 짓는 사람들

지난해와 올해 분양시장의 최대 수혜자는 국내 대형건설사들이다. 2014년까지만 해도 연쇄부도의 공포에 휩싸여 있던 국내 건설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그사이...

일하다 손가락 잘렸는데 2000만원 부담하라니…

지난 9월10일 경기 김포의 한 주상복합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지하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맹독성 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흘 후인 9월13일 경북 김천시...

‘16번의 탑승, 0번의 바가지‘ 외국인 관광객인 척 택시를 타봤다

“헬로, 경복 팔라스 플리즈”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 택시를 탔다. 그리고 영어로 목적지를 말했다. 기사 아저씨는 기자의 얼굴을 확인하더니 떨떠름하게 경복궁을 향해 출발했다. 조용히...

배보다 더 큰 배꼽 ‘화상경마장’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8월18일 오전,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충남 홍성을 찾았다. ‘화상경마장’이라 불리는 마권 장외발매소 신설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서부면 신리 현장을 답사하기 위...

빈번한 사고에 체면 구긴 저가항공사 업계 ‘맏형’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26일. 김해공항에서 사이판으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7C3462편의 내부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이 비행기는 밤 10시5분에 김해공항을 떠날 ...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주택 세입자들이여, 계약하기 전 이건 꼭 알아둡시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부분 내 집을 가지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내집 마련이 직장인들의 최대 희망사항으로, 힘든 직장생활을 버티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2014년 통계청 자...

[이경희의 소자본창업 마케팅] 매출 도약을 위한 단체 고객 유치의 비결

‘참깨 스무 번 보다 호박 한 번 구르는 게 낫다.’ 외식업에서 단체 고객을 두고 하는 말이다. 텅 빈 매장에 단체 고객이 우르르 들어온다고 가정해보자. 실내는 갑자기 생기가 돌고...

사료로 보다...5·18 공수부대 투입 ‘묵인’한 미국

5·18 당시 광주 시민은 미국에 잠시 환호했다. 1980년 5월 말께 미군이 필리핀에 있던 항공모함 코럴시호와 일본에 있던 미드웨이호를 각각 진해와 부산에 전진배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