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 신내림 강요’ 친누나 살해한 60대, 징역 20년에 항소

자신의 자녀에 신내림을 강요한 친누나를 살해한 60대가 1심 징역 20년에 불복해 항소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아무개씨는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

아파트 17층서 노인 떠밀어 살해하고 발뺌한 60대 ‘징역 15년’

돈 문제로 다투던 80대 지인을 아파트 17층 거실 창문 밖으로 밀어 살해한 혐의를 받은 60대 남성이 사건 발생 4년 만에 중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

키즈카페 기차 레일에 끼어 사망한 아동…檢, 운영자 기소

만2세 아동이 미니기차 레일에 발이 끼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키즈카페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15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허성환 부장검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키즈카...

털만큼 중요한 반려견의 발톱 관리 [따듯한 동물사전]

가끔 미디어를 통해 학대나 방치된 반려견의 모습을 보면 관리되지 않은 털뿐 아니라 길고 구불구불하게 자란 발톱이 눈에 들어온다. 대다수 사람이 반려동물의 발톱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노동자도, 학생도 아닌 존재들을 아십니까

‘사랑의 콜센타(터)’는 TV 예능에 있을 뿐이다. 진짜 콜센터를 잠식하고 있는 건 사랑이 아니라, 감정노동이다. 수화기 너머 폭언과 욕설은 기본. 성희롱까지 당하면 상담사의 멘털...

치매 앓는 90대 장모 살해한 사위, 항소심서도 징역 6년

치매를 앓는 90대 장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사위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우발적인 사고로 장모님을 돌아가시게 했다. 집사람과 처형에게 죽을 죄를 지었...

“몇 명이 죽어야하나” 故신해철 집도의 또 실형…‘방탄면허’ 논란 재점화

의료과실로 고(故) 신해철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의사가 또 다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료사고로 환자가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이들의 의료 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장치가 ...

강수연의 마지막 작품 《정이》, 2194년 우주에 기록되다

배우 강수연(1966~2022)의 유작. 넷플릭스 영화 《정이》를 이렇게 수식할 수 있는 것은 영화의 시작점에 강수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인물의 사적인 이야기를 SF 영화로 구...

수술실서 쏟아낸 ‘혈액 3500cc’…故권대희씨 가족의 처절했던 싸움

수술 도중 과다출혈이 발생한 고(故) 권대희씨를 방치해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의료진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원장은 징역 3년, 동료 의사들은 집행...

“원청 아닌 하청에서 발생한 일”…한국카본, 연이은 사고에 ‘미온’

지난해 연말 폭발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다친 밀양 한국카본에서 일주일 만에 다시 하청 노동자 어깨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경찰 등에 따...

10년 새 2.4배나 증가한 ‘대동맥류’ 주의보 [강재헌의 생생건강] 

64세 남성이 약 2개월 전부터 요통이 지속돼 병원을 방문했다. 진찰해 보니 특별한 이상이 없어 2주간 약물치료를 했으나 통증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척추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

식후 극심한 복통 생겼다 사라지면 장간막허혈 의심 [강재헌의 생생건강]

56세 여성이 4개월 전부터 식후에 나타나는 복통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복통은 식후 15분에 배꼽 주위에 나타나 1~2시간 동안 지속되다가 사라졌고, 과식하면 통증이 심해졌다. 환...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낙상...“뇌출혈 발생“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2일된 신생아가 낙상사고를 당했으나, 제때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사하경찰서는 11...

K메디, 세계 관상동맥질환 진료 지침을 바꾸다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관상동맥질환으로 유명을 달리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으로 대변되는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이 뛰도록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

수사선상 오른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자리에 연연 않고 책임질 각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최 서장은 11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 출석해 '현장...

“손 떨며 분투하던 모습, 전 국민이 봤다”…용산소방서장 입건에 공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 상황을 지휘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피의자로 입건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당시 현장에서 손을 떨며 브리핑하던 최 서장의 모습을 공유하면...

팔다리 멍이 잘 생기고 오래간다면… [강재헌의 생생건강] 

35세 여성이 한 달 전부터 팔다리에 멍이 잘 들고 오래가며, 양치질할 때 피가 자주 나서 병원을 방문했다. 혈액검사상 혈소판 수치가 1㎣당 3만 개로 낮게 나타났으며, 병력 청취...

창원시에 부메랑으로 돌아온 ‘창원SM타운 실시협약 해지’

2023년 새해 창원 경제 전망에서 빼먹는 중대 이슈가 하나 있다. 창원문화복합타운(창원SM타운) 시행사인 ㈜창원아티움씨티가 창원시를 상대로 낸 실시협약 해지 무효확인 본안소송과 ...

반도체 ‘어닝쇼크’에 엇갈린 대응…업계 지각변동 일으키나

반도체 혹한기를 맞아 업체들의 3분기 실적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다수 업체들은 투자와 생산을 줄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감산도 없고 투자계획에도 변함이 없다는...

DL이앤씨 작업 현장서 노동자 또 사망…‘산재 은폐’ 의혹까지

디엘이앤씨 작업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디엘이앤씨에서만 4번째 사망사고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30분 경 경기도 광주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