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2023-05-01 가볍게 보면 안 되는 ‘대사 연관 지방간 질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58세 남성 환자가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위해 내원했다. 정상 체중에 허리둘레도 83cm로 정상이었고, 주 1회 소주 한 병 정도를 마셨다. 이번에 이상지질혈증과 당뇨 전 단계 판정... 식품/의료 2023-04-29 후쿠시마산 수산물, 장기간 반복적 섭취 아니면 큰 피해 없다 [이덕환 교수 기고] 일본 원전 오염수의 태평양 방류를 앞두고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이 되살아나고 있다. 원전 오염수 방류로 후쿠시마 근해에서 ‘피폭 생선’이 늘어나면 우리 식탁의 안전도 위협받... Health 2023-04-23 엔데믹은 왔지만…‘감염병X’ 발생 시나리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2일 746만 명까지 치솟았던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꾸준히 줄어들어 4월에는 하루 10만 명 아래로 감소했다. 감염... Health 2023-04-22 심혈관질환 위험 키우는 ‘살인 먼지’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미세먼지가 연일 극성이다. 특히 기승을 부리는 황사는 몽골·중국 북부·카자흐스탄 사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를 포함한 다양한 오염 혼합물이다. 이... Health 2023-04-17 담낭에 생긴 용종, 어떻게 하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65세 남성이 건강검진에서 5mm가 안 되는 다발성 담낭용종을 발견했다. 병원은 6개월 후에 복부 초음파로 추적검사를 하도록 권유했다. 43세 백인 남성의 경우 11mm짜리 담낭용... Health 2023-04-15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 ‘음식은 끓인 후 2시간 이내에 먹기’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같은 4월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실외활동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식품을 매개로 한 질환인 식중독이 증가한다. 소풍이나 나들이에 싸들고 나간 김밥이... Health 2023-04-10 갑작스레 침입한 침묵 ‘돌발성 난청’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65세 여성이 이틀 전부터 왼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최근 머리를 다치거나 감염된 적도, 큰 소음에 노출된 적도 없었다. 단지 고혈압약만 먹고 있었다. 원인 파악... Health 2023-04-07 봄철 3대 불청객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 이렇게 물리쳐라 봄철에는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낮이 길어지고 밤낮의 기온차도 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은 미세먼지와 꽃가루 농도까지 짙어지는 봄철의 대표적인 ... 국회/정당 2023-04-07 [포토뉴스] 남아도는 쌀 놓고 충돌한 두 개의 권력 윤석열 대통령이 4월4일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개정안으로 쌀값 하락을 막아 농민들의 소득 보전에 ... Health 2023-04-03 노인 빈혈, 나이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아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빈혈 소견을 받았다. 피로감이나 약간의 숨 가쁨이 있기는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여성은 1... Health 2023-04-02 담배만 끊나? 술도 끊어야 암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가 국가암등록통계를 내기 시작한 20년 전 연간 약 10만 명이던 암환자 수는 현재 약 25만 명으로 2.5배 증가했다. 한국인 기대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식품/의료 2023-03-31 [이주의 키워드] 치킨 3만원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치맥(치킨+맥주)’ 문화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브랜드로 정착됐다. 당시만 해도 국내 치킨 가격은 1만원 미만이었다. 치맥 문화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Health 2023-03-26 잠 적게 자면 ‘뇌 청소’ 기능 떨어져 치매 위험 커진다 한국인의 수면 시간이 과거보다 늘어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레즈메드(ResMed)’가 최근 세계 12개국 18세 이상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세계인의 평균 수면 시... Health 2023-03-26 주말에 잠 몰아 자면 심장질환 발생 우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37세 직장인 남성이 반복되는 가슴 통증과 두근거림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검진센터에서 어지간한 검사를 다 받았다고 했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주 3회 운동하며, LDL-... Health 2023-03-24 [이주의 키워드] 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은 빨리 병원에 도착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의사 부족 등의 이유로 골든타임을 놓쳐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적정... Health 2023-03-21 두통, 참고 견디면 큰일 만든다 봄이 되면 일조량 변화와 계절적 특성 때문에 뇌혈관 수축과 이완이 잦아 두통이 심해진다. 두통은 인구의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과거에는 그냥 참고 ... Health 2023-03-19 미각을 잃었다면 비타민B12 결핍 의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8세 남성이 1년 동안 체중이 7kg 가까이 줄어 병원을 찾았다. 혀에서 쇠 맛이 나고 까끌까끌한 느낌이 나는 탓에 음식을 거의 먹을 수 없었다고 했다. 검사상 비타민B12 결핍... 사회 일반 2023-03-17 [이주의 키워드] 안전속도 5030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시속 30km, 일반도로에선 50km.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안전속도 5030’이다. 정부가 이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기로 했다... Health 2023-03-13 대상포진 예방 백신, 어떤 것을 맞아야 좋을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의 언니가 대상포진으로 심하게 고생하는 것을 보고 내원한 것이다. 환자는 현재 당뇨병약과 고지혈증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 Health 2023-03-12 한국 내분비학과·소아청소년과는 세계 최고 수준 일류 인재와 최신 시설만 갖췄다고 해서 훌륭한 병원이라고 할 수는 없다. 삶의 질과 만족을 위해 환자를 진료하고 질병을 연구해 최상의 치료법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야 최고의 ...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