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희생자 명단 공개 ‘민들레’, 유족에 비열한 폭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온라인 매체 민들레를 강도 높게 질타하며 책임론에 불을 붙였다. 정 위원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권성동 “TBS 예산삭감 당연…교통방송 아닌 고통방송”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교통방송(TBS)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통과된 데 대해 “교통방송이 아니라 ‘고통방송’인 TBS의 예산 삭감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권 ...

허술한 보고·전달로 골든타임 놓쳤는데…112·119 통합, 왜 안되나

윤희근 경찰청장이 14일 이태원 참사 직후 보고 체계가 작동하지 않은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또다시 논의선상에 오른 긴급신고번호 통합 방안에 ...

‘재난의 정쟁화’ 프레임 갇힌 민주당, 지지율 정체 ‘돌파구’ 있나

35.7%⟶34.2%⟶34.6% 37.6%⟶37.4%⟶36.1%46.4%⟶46.8%⟶46.8%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이다. 순서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더불어민...

주호영, ‘이태원 참사’ 명단 공개에 “패륜적 행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이 유가족 동의 없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에 대해 “패륜적 행위”라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

이태원 참사 후 2주…민심은 세월호 때와 달랐다

“세월호 ‘분노’에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폭락”“세월호 참사 여파에 박 대통령 지지율 최저 수준 기록”2014년 4월 마지막 주 언론 보도를 장식한 주요 헤드라인이다. 304명의 ...

‘도스토옙스키 문학’의 정수를 이끌어내다

세월호의 아픔이 눅눅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다시 이태원 참사가 일어났다. 유가족은 물론이고 모두가 하늘을 보면서 가슴을 칠 수밖에 없었다. 죽음은 인간의 근원적 고통이자, 누구에게...

희생양 찾기 공방보다 초당적 ‘이태원 보고서’ 만들기에 집중을 [쓴소리 곧은 소리]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10월29일 핼러윈 축제가 열린 이태원 좁은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156명이 압사했다. 참사...

또 ‘만인에 대한 만인의 증오’만 키운 채 끝낼 것인가 [유창선의 시시비비]

156명의 사람이 서울 이태원 골목에서 깔려 숨졌다. 이런 참변이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 상상조차 하지 못한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우리가 함께 걸머져야 할 책임의 무게는...

애도는 잠시, 갈라지고 찢어진 대한민국

참사는 왜 일어났을까. 누가 책임을 져야 하며, 그 책임은 어떻게 져야 할까. ‘이태원 압사 참사’ 후 약 2주, 대한민국은 이 같은 질문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애도 기...

정진석, ‘野 국정조사 서명운동’에 “참사를 정쟁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감사 도입을 위해 서명운동에 나선 것에 대해 “참사를 정쟁화, 정치화한다”고 비판했다...

‘1.5조’ 들였는데 참사 때 ‘먹통’…재난안전통신망 보완한다

정부가 이태원 참사 당시 먹통이었던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성화한다. 다중 인파가 밀집한 장소에서는 현장인파관리시스템으로 밀집도를 파악해 위험이 감지되면 즉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11...

비서실 쇄신·2기 정부 갈림길…“윤 대통령, 이상민 경질 고민 중”

“왜 4시간 동안 물끄러미 쳐다만 보고 있었느냐.” “경찰 업무에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책임은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딱딱 물어야 하지, 그냥 막연하게 다 책임지라는 것...

[단독] 尹정부, 늘린다던 ‘긴급신고전화 통합’ 예산 줄였다

윤석열 정부가 당초 투자를 늘리기로 했던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운영 사업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일부 재난‧안전 관련 내년도 예산을 오히려 줄인 것으로 ...

최후통첩 날린 박홍근 “與 국정조사 거부시 野 단독 제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끝까지 진실로 가는 길을 거부하면 정의당 등과 힘을 모아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일(9일) 제출하겠다”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장제원 “용산서장, 세월호 선장보다 더하다…긴급체포해야”

장제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대해 “세월호 선장보다 더하다. 업무상 과실치사에 해당한다”며 휴대전화 압수수색과 체포를 주장했다.장 의원은 7일 오후 국회 행...

尹대통령이 ‘이상민 경질’ 망설이는 이유는?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참사 관련 책임자를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면피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경...

뒤엉킨 보고체계가 컨트롤타워 ‘부재’로…반복된 참사에도 왜 안바뀌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국가 재난대응시스템의 민낯이 드러났다. 행정안전부의 복잡하고 느슨한 재난 보고·전파 시스템이 이태원 참사 피해를 키웠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尹대통령, 세 번의 “죄송합니다”…‘대국민 사과’로 볼 수 있을까

“말로 다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고 있는 국민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7일,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모두발언)“꽃다운 청년...

주호영, 이태원 참사에 “예산낭비식 진상조사보다 재발 방지 중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데 대해 “예산 낭비보다는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 확실히 작동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