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이준석 신당’부터 ‘비명-비윤 빅텐트’설까지 거론

총선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선거판의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요 변수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

홍준표, 탈당설에 “난 朴 탄핵 때도 당 지키고 살려…탈당 절대 안 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탈당설과 관련해 “나는 이 당을 30여년간 지켜온 본류”라며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홍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

홍 “듣보잡들” 이 “신당 카운트다운”…징계 취소 후 더 깊어진 분열

국민의힘이 2일 ‘대통합’ 차원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취소를 의결한 후 당사자들이 연일 당 지도부를 향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인요한 혁신위의 최대 선결 과제는 ‘尹과의 관계 재정립’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늪에 빠진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지지율 수렁에 갇힌 윤석열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요한은 등판하자마자 혁신적인 ...

이준석 “신당, 카운트다운 시작…내년 총선에서 여당 100석 못 채울 것”

‘이준석 신당’ 창당설이 공론화되면서 여의도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보수의 대안을 찾는 움직임이 커지는 양상이다. 외연 확대를 위해 제...

이철규-대사면, 메가서울-지방시대…여당 엇박자 논란

정부와 여당 사이, 또는 여당 내부에서 보이는 행보에 계속해서 엇박자가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일 이준석‧홍준표 등 비(非)윤계 징계 취소를 의결한 자리에서 대표적인 ...

‘수도권’ 잡으려다 ‘지방 홀대’ 역풍? 與 ‘서울 메가시티’ 딜레마

국민의힘이 수도권 총선 위기론을 타개하기 위해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김기현 대표가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띄우자 서울을 경계로 한 인접 도...

홍준표, 징계 취소에 “과하지욕 수모 잊지 않는다…하루살이는 내일 없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국민의힘이 자신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한 데 대해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하지욕(跨下之辱·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인요한 “혁신위 2호 안건, 정치인 희생…3일 발표할 것”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일 혁신위 제2호 안건에 대해 ‘정치인의 희생’을 예고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한 언론사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큰 틀에서 정치인이 희생하고 국민이...

이준석,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인선에 “역시 노답…오만과 편견 갇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에 친윤(친윤석열)계인 이철규 의원을 임명한 데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이 전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임명직 당직자 사퇴한다더니...

與 이준석·홍준표 당원권 정지 징계 취소…“반성 모습 보여주길”

국민의힘이 2일 인요한 혁신위원회 1호 안건에 따라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하기로 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홍준표, 與 ‘김포 서울 편입’ 추진에 “이미 메가시티…시대 역행 아닌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두고 “시대 역행정책이 아닌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메가시티’ 조성 자체는 찬...

“만나 달라”는 인요한에 이준석 “이중플레이…화해 강요는 2차 가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좀 만나서 조언을 받고 싶다”고 거듭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대표는 “그냥 숙제하고 있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

인요한, 유승민과 비공개 만남…“코리안젠틀맨·애국자더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유승민 전 의원과 비공개 만남을 가진 사실을 공개하며 유 전 의원을 “애국자”라고 평가했다.인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JTBC와의 인터뷰에서 “오...

인요한號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구상한 ‘쇄신 밑그림’이 윤곽을 드러낸 모습이다. 이른바 ‘인요한식 혁신’의 키워드는 ‘통합’이다. 당의 주류인 친윤석열(친윤)계와 이들과 앙숙 관계인...

김재원, 총선 출마 시동? ‘대사면’ 앞두고 최고위원 자진사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김 최고위원은 지난 5월10일 당 윤리...

유상범 “홍준표, 기승전 김기현 비난…같이 가기 어려운 분”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당내 징계자들에 대한 ‘대사면’ 혁신안을 두고 징계 해제 대상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불쾌감을 나타낸 데 대해 “’기승전 김기현’이 돼서 김기현 대표 ...

불난 데 기름 부었나…이준석‧홍준표 ‘대사면’ 일파만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통합을 위해 띄운 ‘중징계 대사면’이 되레 당내 갈등을 더욱 격화시키는 모양새다. ‘대사면’의 대상으로 지목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즉각 반...

홍준표 “사면은 대통령 권한…징계 취소하면 될걸 대사면 운운”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호 혁신안으로 내놓은 ‘대사면’을 두고 “사면이란 건 죄지은 자를 용서해주는 대통령의 권한이다. 당에 무슨 대통령이 있느냐”라며 불쾌감을 ...

與, ‘대사면’ 반발 홍준표에 “자중하길”…이준석엔 “반수생 불평하는 듯”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인 ‘대사면’에 반발하는 것을 두고 “당시 윤리위 징계 결정을 다시 돌아보라”고 비판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