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바오 세금으로 데려오자’ 민원 거절…“中서 행복하길”

서울시가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시 예산으로 다시 한국으로 데려오자는 민원인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17일 서울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 홈페이지에...

70대 모텔 女종업원 강간살해 후 시신 욕보인 30대…2심서 ‘감형’

70대 모텔 여성 종업원을 강간살해하고 시신을 욕보인 30대 남성이 항소심서 일부 감형 받았다. 술에 취한 상태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등의 이유에서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

중국산 CCTV 확산하는 北…“주민감시 확대 위험 커져”

북한에서 중국산 감시 카메라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주민들이 당국의 감시망을 피하기 더 어려워지고 있는 진단이 나왔다.미국 싱크탱크의 크림슨센터 ‘38노스(North)’ 프로젝트의 연...

‘술판·회유’ 檢 뒤흔든 이화영의 입…판 커진 진실공방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법정 발언이 검찰과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검찰청사 내 특정 장소에서 피고인들이 모여 술을 마셨고 검찰의 진술 ...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남성 시신…‘해병대 문신’ 확인

경기 의정부시의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로 발견된 남성 시신을 둘러싼 의문점이 커지고 있다. 지문 채취를 통한 신원확인 작업이 실패한데다, 타살 혐의점이 없어 보인다는 부검 결과...

줄줄이 신용등급 ‘강등’ 전망…증권사도 ‘총선 청구서’ 받나

물가 불안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으로도 후폭풍이 옮겨 붙는 흐름이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PF 관련 추가 ...

김기현 “민주, 법사위원장 탈환 나서...무소불위의 독재적 발상"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맡으려 하는 데 대해 “여당을 국정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한 발상이자 입법폭주를 위한 모든 걸림돌을 제거...

수상한 어항건설 사업비 ‘33억 증액’…경찰, 전남도 고위공무원 수사

전남 완도경찰은 전남도 부이사관 A 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17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찰에 ‘도...

[전남24시] 農道 전남,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은 ‘1254억’…4월 지급

전남도는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이달 중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농가당 60만원씩이며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선불카드·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700...

[충남24시] 충남교육청, 자원순환으로 기후위기 대응

충남교육청이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가기 위해 초·중·고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배움자리...

컬리도 쿠팡發 ‘멤버십 전쟁’ 참전…‘3개월 무료’ 내걸었다

쿠팡이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의 월 요금을 인상하면서, 이탈 고객들을 자사 충성 고객으로 편입시키려는 유통가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신세계유니버스 클럽 연회비를 한시적으로 낮추기...

“한국 의사에겐 기본권 없다”…국제 여론전 나선 전공의들

사직한 전공의들이 세계 각국 의사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17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 따르면, 박단 비대위원장과 이혜주 전 정...

대만 100대 기업 시총·영업이익, 10년 만에 한국 추월

한국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과 영업이익이 대만 100대 기업에 역전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대만 대표 기업인 TSMC의 시총이 571.4% 불어난 영향이다. 17일 기업데...

이종섭 측 “채상병 특검 부적절…나쁜 선례 남길 수도”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신속 수사를 요청하며 정치권의 특검 논란을 불식시켜달라고 ...

22대 국회 ‘막차’ 탄 천하람…“위성정당 방지법, 유력한 1호 법안”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극적 당선된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이 당내 유력한 1호 법안 후보로 ‘위성정당 방지법’을 꼽았다. 거대양당의 위성정당과 비례정당 꼼수로 발생 가능한 피...

민주, 巨野 이끌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내달 3일 선출…후보군 다수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3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밝혔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박 대변인은 ...

홍익표 “법사위·운영위, 다수당인 민주당이 맡아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제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 “법사위와 운영위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

與 일각서도 ‘尹-李 회담해야’…“범야권 192석, 이제 야당과 대화 필수”

4·10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향후 국정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야권 중심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일각에서도 여야 협...

파주 사망 20대 男女…사인도, 동기도 의문투성이

경기 파주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남녀 4명 중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의 범행 동기와 사인을 둘러싼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남성들이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여성을 유...

'참패' 새로운미래, 비대위 전환…위원장에 이석현 전 부의장 지명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지도부 총사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미래는 총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