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물가 안정에 11조원 투입…2%대 물가 안착 총력”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물가안정과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1조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

박민 KBS 사장 “3000억대 누적 적자 예상…고통분담 요구돼”

박민 KBS 사장이 수신료 분리징수로 인한 재정위기 등 KBS가 직면한 여러 위기를 우려했다.박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KBS는 잠재력을 살리지 못한 채 존립을 위협받는 암담...

유승민, 신년에도 ‘尹대통령 저격수’ 자처…“이대로면 나라 망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새해에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신년사를 두고 “독선과 오만, 무성찰과 무책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

尹대통령 “패거리 카르텔 타파”…이준석 “돼지의 눈엔 돼지만”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갑진년 새해 첫날을 맞아 “권력만을 노리는 패거리 권력 카르텔이 자신들이 뜻하는 대로 안 되면 상대를 패거리 카르텔로 지목하고 ...

尹대통령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행동하는 정부’되겠다” [신년사]

윤석열 대통령은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신년...

반도체·車 선전에 11월 생산·소비 ‘플러스’…투자는 부진

11월 국내 생산과 소비가 모두 증가했다. 산업 생산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소비도 대규모 할인 행사와 승용차 부문에 힘입어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

[서부경남24시] “교육으로 인구 유입” 거창군, 교육발전특구 선정 ‘속도’

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교육청, 지역대학, 학교, 공공기관, 지역 기업 대표 7명과 실무자들이 모여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열고 특구 시범지역 지정...

세계 전기차 대전(大戰) 동남아시아를 달군다

동남아시아를 상징하는 모습은 길을 가득 메운 오토바이 행렬이다. 경제력에 따라 자전거에서 오토바이로, 그리고 자동차로 변화하는 것은 많은 아시아 국가의 일반적인 발전 경로였다. 동...

[기장24시] 기장군 내년 예산 7984억…2.2% 감소

기장군이 2024년 본예산을 7984억원으로 확정했다.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등 세입감소에 의해 전년도 본예산인 8164억원보다 2.21% 감소했다. 특히 기장군은 노인·청소년 복지...

美, 中 범용 반도체 공급망 조사…관세 부과 등 검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내년 1월 중국산 저가 범용 반도체(레거시 반도체)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사용 의존도 조사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 범용 반도체에 관세부과 등의 무역...

‘자원 무기화’ 가속 페달 밟는 中…희토류 관련 기술도 ‘수출 금지’

중국이 사실상 자국이 독점하고 있는 희토류의 가공 기술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2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일명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 추출과 분리...

“조합장 친인척 배제한다더니” 목포수협 ‘조합 사유화’ 논란

전남 목포수협의 북항 활어위판장 신축 보조금사업을 둘러싸고 사업내용 무단변경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에는 조합장의 조합 사유화 논란이 불거졌다. 조합장 처제와 처남 등 친인척이 ...

[하동24시] 하동군, 전국 최초 귀향인 지원 조례 제정…인구 소멸 적극 대응

경남 하동군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시기에 맞춰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 속에 베이비부머...

“비대면진료 확대 시 5년간 보건산업 고용 152만 명 증가”

비대면진료 허용 범위가 대폭 확대되면 향후 5년간 관련 업종 고용이 150만 명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용노동부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를 ...

‘한국 생산’ 전기차 보조금 제외…정부, 프랑스에 이의제기

프랑스가 자국과 먼 나라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보조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 데 대해 정부가 이의를 제기하고 국내 생산 전기차의 재평가를 요구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프랑스 정부...

[인천군·구24시] 동구, 초·중교 통학로에 금연안내판 설치

인천 동구가 초·중학생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학로마다 금연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있다.동구는 초·중학교 9곳의 통학로에 41개의 금연안내표지판을...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 건립 보조금사업 ‘제멋대로’ 논란

전남 목포수협이 추진한 북항 활어위판장 건립 보조금사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단 논란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무단으로 사업 내용을 변경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보조금...

‘프랑스판 IRA’ 전기차 보조금 대상 공개…현대 ‘코나’만 포함

현대차 코나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계속 받게 됐다.프랑스 정부는 14일(현지 시각) 프랑스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명단을 공개...

연안여객선사 부담 줄어드나…국회, 운항관리자 운영 보조금 증액 제기

국회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새해 선박운항관리자(운항관리자) 운영 보조금에 대해 증액을 제기했다. 인천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연안여객선사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으면서도 여객운임의 ...

저무는 세계화 시대, K배터리 부담도 커진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022년 8월 제정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세계 첨단제조업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전기차 1대당 7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이 법률은 단순히 전기차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