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간들에 위로를”…法, ‘형제복지원 피해자’ 첫 국가 배상 판결

부랑자 등에 대한 대표적 인권침해 사건인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손해배상 해야한다는 첫 법원 판결이 나왔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9부...

다시 불 붙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MB때 제도 두고 설왕설래

대형마트는 한 달에 두 번 의무적으로 휴업한다. 보통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면서 의무휴업에 대...

[기장24시] “따뜻한 양말 신으세요” 부산 기장에 고사리손 온정

연말을 맞아 전국각지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유일한 군인 기장군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기장군에 따르면 동남권원자력의학...

[부산24시] 한국남부발전, 공기업 첫 ‘AI 윤리기준’ 제정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혁신을 추진하면서 신뢰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AI 윤리란 AI 기술을 개발·...

조국 “5년간 생지옥”…질타 쏟은 檢 “반성도, 사과도 없어”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조 전 장관은 최후진술에서 “5년간 생지옥이었다”며 “검찰의 의심과 ...

[부산24시] BPA, 북항 1단계 부지 1만6000㎡ 공원으로 조성

부산항만공사(BPA)가 내년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 내 1만6000㎡ 규모의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다. 올해 11월 부산시로 관리 이관한 친수공원 4곳을 제외한 잔...

PK 민심, ‘尹에 경고’ ‘野 심판’ 어느 쪽이냐에 달렸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부산의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는 실패했다. 엑스포 유치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문제는 그 과정과 결과가 사뭇 충격적이었다는 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

과거보다 더 무거워진 재계 총수 왕관의 무게 [권상집의 논전(論戰)]

국내 기업의 임원 인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삼성을 포함해 국내 20대 그룹에 속하는 대기업 인사가 하나둘 공개되자 언론은 앞다퉈 1970년대생 CEO, 30대 임원의 ...

[시론] 엑스포보다 중요한 것

이번 가을에 부산에 다녀왔다. 3박 4일의 부산-김해 여행 기간 동안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며 부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지하철 서면역에 내려 엘리베이터를 ...

이재명 ‘비례’ 출마로 선회할 듯…한동훈, 용산·종로 ‘상징성’ 잡는다

이제 정치의 시간이다. 내년 4·10 총선의 개막을 알리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12일 시작되면서 여야 주요 인사들의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총선 시계의 움직임이 빨...

[부산24시] 부산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부지 이전 ‘속도’

부산진구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다.1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공공기관 빨리 옮기자”던 이재명…‘산업은행 부산行’ 외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지도부와 부산을 찾아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엑스포 유치 실패에도 부산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지역균형발전 관련 최대...

이재명 “우리 당, 총선서 단합·혁신 통해 반드시 이겨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 당은 내년 총선에서 단합과 혁신을 통해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13일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

박형준 시장 “이재명, 산업은행 부산 이전 입장 밝혀라”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방문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응답을 촉구했다.박 시장은 12일 페이스북에 “부산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

[부산24시] “현장에 답이” 하윤수 교육감, 소통 행보 눈길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취임 이후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12일 “하 교육감은 취임 이후부터 교육감 소통 공감실을 만드는 등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

 기장군의회 “아쿠아드림파크는 혈세 낭비…전임 군수 문책해야”

감사원이 총 사업비 460억원이 넘는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이하 드림파크) 조성사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한 가운데 기장군의회가 오규석 전 기장군수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기장군의...

“부산시 상수도본부, 특정업체에 예산 몰아줘…감사 필요”

국민의힘 배영숙 부산시의원(부산진4)이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원격검침시스템 통신단말기 유지보수 예산편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수신률이 떨어지는 제품인데도 특정업체에 예산을...

[단독] 지지부진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충격 요법’ 가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17년째 ‘진행형’인 가운데 관할 기관인 기장군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일부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 취소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부산 시민들 “2035 엑스포 재도전해야…시민 성금도 내겠다”

“결선투표 운운에 막판 대역전 이야기도 나오더니 29표가 뭡니까?” “섭섭하고 허탈하고 화가 납니다. 하지만 2035년 엑스포에 재도전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유치 성금도 내겠습니...

434억 대 147억...尹 정부, 엑스포에 文 정부의 3배 쓰고참패했다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예산을 어디에 썼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야권에서는 국정감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시사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