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까지 번진 롯데·신세계 ‘유통 전쟁’

‘유통 시장 1위’ 자리를 두고 롯데와 신세계가 벌이는 경쟁이 백화점을 넘어 마트와 아웃렛, 인터넷 쇼핑몰까지 확대되고 있다. 결전장은 국내만이 아니다. 중국까지 확대되었다. 재계...

‘사전 증여’ 잘해 ‘사후 세금’ 절약

상속세! 일반인들에게 용어는 익숙하지만 실제로 부모님의 상속세를 납부해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상속세를 간단하게 정의하면, 사망한 자(피상속인)의 전체 재산에 대해 과세되는 ...

현정은의 ‘공격 경영’, 무엇을 노리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그룹 지배 구조 재편에 나섰다. 그룹 지배 구조의 정점에 현대유엔아이를 배치했다. 현대유엔아이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로 비상장...

‘진화’란 이런 것이다

세계 최고의 창의적 경영자로 평가받는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전자책(e-book)+넷북(미니 노트북)+MP3플레이어’의 기능을 묶은 올인원 IT(정보기술) 기기,...

CJ의 온미디어 인수, ‘종편’ 선수 치기

CJ 계열의 홈쇼핑 사업자인 CJ오쇼핑이 지난해 12월24일 케이블TV 방송 시장에서 최대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인 온미디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CJ오쇼핑이 온미디어를 ...

백기 들어올린 금호아시아나 ‘벼랑 끝 승부’ 성공할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하 회장)이 지난해 12월30일 백기 투항했다. 박회장은 지난해 12월30일 오후 2시까지 채권 금융 기관으로부터 금호산업, 금호타이어와 함께 금...

‘요람에서 왕좌까지’ 선택받은 그들 재벌 3세 ‘경영 전쟁’ 막 올랐다

2010년 경인년 재계에서는 재벌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이들이 그룹의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진에 합류하면서 경영권 세습이 일단락되었다. 지금까지 정치권력이나 국민 여론을 살...

“한국 기업 질주 원동력은 놀라운 발상과 시장 창출 능력”

▒ 인재를 키워 세계 구석구석으로…LG, 5만6천명이 ‘뿌리’ 내리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최대 규모 쇼핑몰 ‘바순다라 시티’. 11월 초순, 쇼핑몰 내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개봉박두 은행 빅뱅, 누가 먹고 먹히나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등이 최근 외환은행 인수전에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면서 금융가 합병·매수(M&A)전이 시작도 되기 전에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외환은...

‘부창부수’ 화음 빛내는 한국의 ‘파워 커플’들

세기의 연예 커플이 탄생할까. 지난 11월6일 영화배우 장동건씨(37)와 고소영씨(37)가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연예계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한국의 ‘브란젤리나...

꿈틀거리는 금융권 합병·매수 몸집 불릴 은행은 어디일까

KB-우리-신한-하나로 굳어진 은행권 판도를 다시 뒤흔들 2차 빅뱅의 서막이 열리고 있다.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위한 첫걸음인 산은금융지주회사가 지난 10월28일 출범했고, 11월 ...

[기업] '찬바람' 뚫고 달려가는 신세대 경영 엔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기업인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었다. ‘차세대 리더 300인’ 기획에서 조사 대상 전문가 34%가 이전무를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한국 경제 좌우하는 ‘총수들의 힘’ ‘이건희·삼성 천하’는 계속된다

한국은 정치 권력과 기업 권력의 양극이 지배하는 사회였다. 지난 20년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서 드러난 결과가 이를 잘 보여준다. 특히 경제계에서 기업의 영향력은 절대...

매니지먼트로서 우뚝 선 한국의 티모시 쿡은 누구인가

기업의 경영 주체는 리더(leader)와 매니지먼트(management)이다. 리더는 기업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을 구상하며 임직원에게 열정을 불어넣는다. 매니지먼트는 기업 비전에 ...

카드 시장에 손 뻗는 이동통신사들

이동통신사의 카드 사업 진출로 관심을 모았던 하나카드 출범이 11월2일로 확정되었다. 그동안 협상 결렬설까지 나오던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과의 합작 사업이 사실상 타결되었다는 이...

하나은행발 금융권 재편설 ‘솔솔’

하나금융발 은행권 재편설이 금융계를 뒤흔들고 있다. SK텔레콤과의 카드사 합작 프로젝트와 관련해 타결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하나은행이 그리고 있는 큰 그림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도...

재계 ‘3세 경영’ 시대 서막이 열리고 있다

재계에 3세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이후 전무직에 머물러왔던 삼성전자 이재용 전무(41)가 내년 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지난 8월2...

기업 후계 전선, 온도 차 심하다

재벌가의 경영권 승계 구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 재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의 ‘30대 그룹 차세대 경영 참여 및 핵심 기업 지분 현황’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했다. 그 ...

차기 총수 행보 현대는 잰걸음 삼성은 소걸음

‘현대·기아차그룹 차기 총수’ 정의선씨(39)가 지난 8월21일 현대차 기획·영업 담당 부회장에 올랐다. 현대·기아차그룹 총수 자리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이다. 명목상으로는 기아...

‘반값’ 대우건설, 누가 사갈까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재매각 의사를 밝힌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7월 말부터 삼일회계법인에 실사를 의뢰해 8월7일까지 실사를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