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몰매 맞은 ‘어그녀’

“커피 값은 내가 냈다. 진동 오면 니가 가라!” “커플링은 내가 샀다. 이벤트는 니가 해라” “니 생일엔 명품 가방, 내 생일엔 십자수가 웬 말이냐!” 최근 KBS 에서 인기를 ...

병원이 가정으로 들어오고 있다

경북 영양군에 사는 김만식씨(74ㆍ가명)는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 당뇨 환자이다. 당뇨는 방치할 경우 심장병 등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의사의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다. 고령인 데다...

‘대한통운’발 수백억 비자금 누구에게 배달되었을까

지난 2000년 6월7일 대한통운 자금팀은 전국 지점·지사에 비밀 e메일 한 통을 보냈다. 제목은 ‘영수증 요청’. 내용은 간략했으나 급박했고, 또 완곡했다. ‘영수증이 급히 필요...

인프라 잘 구축된 ‘레포츠 천국’으로 ‘그린 올림픽’ 성화가 달리고 있다

지금 캐나다는 겨울 스포츠 최대 행사인 동계올림픽 준비에 분주하다. 그리스를 출발한 성화가 지난 10월30일 밴쿠버가 속한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의 주도인 빅토리아 항구에 도착...

‘규칙적 생활’에 빈틈이 없다

[아침]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정치 스타일은 일상에서도 잘 나타난다. 어느 정치인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로 유명하다. 건강 관리법이 ‘바른 생활’이라고 할 정도이다. 새벽 5...

식어가는 스타벅스·커피빈 뜨거워진 국내 커피 브랜드 공세

서울 교대역 사거리에서는 커피 전쟁이 한창이다. 교대역 사거리에서 서울교육대학교까지 왕복 6차선 도로 양쪽에는 커피 전문점들이 즐비하다. 스타벅스와 커피빈이 한 건물에 나란히 붙어...

공정무역 커피의 ‘착한 맛’ 전파하는 카페 ‘연두’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 ‘연두’는 5년 전부터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공정무역 커피 유통업체는 유통 비용을 줄여 커피 농가에게 적정한 값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커피 유...

우리네 ‘살아 있는 모습’ 그대로 담는다

노동운동 다큐멘터리에서 잔뼈가 굵은 태준식 감독(39)이 의외의 작품을 내놓았다. 홍대 앞에서 생활하는 ‘홍대 사람’ 세 명의 일상을 담은 이다. 이 영화를 두고 ‘태준식 감독답지...

의사도 환자도 기진맥진 ‘전쟁’이 따로 없다

“생물학 테러나 전쟁이 일어난 것 같다.” 신종플루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자 어강희 인하대병원 응급실 수간호사는 폭탄을 맞은 전쟁터에 서 있는 기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인하대병원 ...

서울 ‘문화 소비’ 3색 지대를 가다

문화는 소비되는 과정에서 창조된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 청담동, 홍대 앞, 이태원 거리는 문화가 소비되고 트렌드가 창조되는 곳이다. 한국 소비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확장시키는 ...

거리에 ‘유럽’이 활짝 열렸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서울 속 유럽 거리이다. 신사동 제이타워에서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까지 7백m 남짓한 왕복 2차선 길가에는 영국 런던 피커딜리 스트리트나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불황이 일깨운 ‘가치 소비’의 힘

최근 반복된 경기 침체로 소비자의 생활 전반에 걸쳐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미래 소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08년 히트 상품만 보더라도 합리적이고...

아이템·열정만 믿으면 곤란, 철저히 계획하고 실천력 갖춰라

최근 20대와 30대의 ‘청년 창업’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학생들의 창업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더불어 고용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대학...

[연극] 관객과의 소통 멈추지 않는 ‘살아 있는 무대’의 전설

연극 분야 차세대 인물로는 연극연출가 박근형씨가 30%의 지목률로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연극계에서 그만큼 개성이 뚜렷한 연출가는 흔치 않다. 그의 작품들에는 어김없이 뒷골목 인생...

“청년의 마음으로 청년과 함께하기를…”

창간 20주년을 맞아 을 읽는 20~30대 젊은 독자들을 만났다. 이들은 때로는 깊이 있는 기사 때문에, 때로는 어느 쪽에도 편향되지 않는 논조 때문에 을 읽는다고 말했다. 은 앞...

‘착한 소비’ 꿈꾸는 공정무역, 통일된 상표와 인증 마크 붙여라

“지난 30년간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었으니 이제는 한국의 소비자도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생산자를 돕는 공정무역에 적극적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지난 9월22일, 서울 을지로 ...

사회적 기업에 ‘물고기 잡는 법’ 전수

프로보노(pro bono)와 사회적 기업은 떼어놓을 수가 없다. 아무리 좋은 취지를 가진 사회적 기업이라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프로보노의 지원이 절...

직원들의 ‘재능 기부’까지 더해 사회 곳곳에서 행복 나누기

SK그룹은 사회적 기업 지원 활동에서 다른 기업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그룹 계열사의 현금 공헌 못지않게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등 소외 계층을 위한 ...

아이디어와 정성이 든든한 밑천

사회적 기업도 대기업처럼 홍보 CF를 찍는다. 유명 브랜드에 물건을 납품해 수익을 창출하기도 하고, 연봉 1억원의 CEO를 배출하기도 한다. 취약 계층을 고용하고 사회복지 서비스를...

‘엣지’만 살고 ‘리얼’은 죽었다

잡지사 패션 에디터(편집인)가 인기 직업으로 떠올랐다. 영화 덕분에 패션 에디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면, 이번 SBS 드라마 을 통해서는 아예 여자들이 꿈꾸는 가장 멋지고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