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명의 시사 TOON] 긴급 구호

총리의 조건

일인지하만인지상(一人之下萬人之上). 위로는 군주 단 한 사람만 있고, 아래로는 만백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조선시대로 치면 영의정(재상), 요즘으로는 국무총리를 일컫습니다. 여기에는...

MB의 봄나들이

4월20일 자신의 재임 시절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대구 강정보에 측근들과 함께 들른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분이 좋아 보였다. 미소와 농담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성완종 게이트...

독을 품은 황사, 당신의 생명 위협한다

기관지 확장증(기관지가 영구적으로 늘어나 있는 상태)을 앓고 있는 김 아무개씨(58)는 6개월마다 대학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다. 특히 가래가 심해 거담제를 처방받아왔다. 올해는 ...

황사 습격, 55년 동안 5배 늘었다

지난 55년 동안 황사 발생일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이 기상청의 1960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황사 발생 횟수 자료를 종합한 결과, 서울을 기준으로 19...

“2021년 한국 초미세먼지 사망자 2800명”

국내 미세먼지 농도는 10년간 꾸준히 낮아졌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연 평균치가 2002년 1㎥당 76㎍(마이크로그램, 1㎍은 1000분의 1mg)에서 2012년 41㎍/㎥으로...

소금물로 눈 씻지 마세요

봄철은 황사·미세먼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일교차도 크다. 우리 신체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생체 리듬이 불안정해져 저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따라서 질병에 대해 각별한 ...

황사 심하면 집에만 있으라고요?

미세먼지나 황사가 짙은 날이면 돼지고기를 먹는 사람이 많다. 기름기가 목에 걸린 먼지를 씻어낼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는 탄광에서 탄가루를 마신 광부가 돼지고기를 먹는 습관에서...

‘죽음의 독진’ 탓에 천도까지 고민하다

4월15일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가 중국 수도 베이징을 덮쳤다. 오후에 불어닥친 황사로 인해 가시거리가 1㎞ 이하로 떨어졌다. 시민들은 저마다 마스크나 머플러로 입과 코를 가린 채...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35. “어찌 정승을 사사로운 신하로 두시려 하십니까”

조선시대 의정부의 정승이 세 명인 것은 고대 청동 솥이었던 정(鼎)의 발이 셋인 데서 딴 것으로 균형을 잡기 위한 것이었다. 좌의정·우의정도 정1품의 극품(極品)이지만 영의정은 수...

상 줄 땐 언제고 음란하다는 거야

지난 3월24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인기 유료 웹툰 사이트인 레진코믹스에 대한 접속이 예고도 없이 차단됐기 때문이다. 사이트를 클릭한 누리꾼을 맞은 것은 파란...

뉴욕타임스의 고뇌 “그럼 공짜로 봐”

"우리가 디지털 시대에 있다는 것도 이제는 오래된 얘기다. 우리는 모바일 시대에 있다.” 워싱턴포스트의 마틴 바론 편집국장의 상황 판단은 이미 손안의 신문으로 가 있다. 워싱턴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