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野, 정권 잡았을 때 못한 일 정권 잃고 하겠다는 건 몽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권을 잡고 있을 때 하지 못했던 일들을 정권을 잃고 새로 하겠다는 것은 몽니”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 통과를...

“국회법에 ‘소소위’란 건 없다…의회 민주주의 흔드는 일”

“너무 초현실적이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11월30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조세소위원회(조세소위)에서 다루는 내년도 세제개편안이 법정 ...

법안 1개당 5분도 안 보고 ‘밀실·담합’의 산실 소소위로 떠넘기는 국회 예산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이라 할 수 있는 63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 처리 시한(12월2일)을 지키지 못했다. 헌법 제54조는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을 12월2일로 못 ...

예산안 ‘데드라인’에도 양보 없는 與野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정기국회 회기의 마지막 날이 밝았지만, 여야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

백의종군 끝? 돌아온 ‘윤핵관’ 장제원

“계파활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또한 일절 하지 않겠다.”지난 8월31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의 혼란에 대해 “무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기현, ‘후보들 성에 안 차’ 주호영에 “현장 분위기 모르는 듯”

국민의힘 당권주자에 도전한 김기현 의원이 주호영 원내대표가 차기 당대표들을 두고 '당원들 성에 차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 "현장 분위기를 잘 모르나 보다"라...

‘예산 갈등’ 고조…與 “이재명 지키기” vs 野 “尹心 지키기”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9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내년도 예산안을 둔 여야의 갈등이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가리려...

野 이상민 해임건의안 ‘강행’에 與 “개탄스럽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결정과 관련해 “해임건의안보다 시급한 것은 예산안 처리라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박정하 국...

박홍근 “안전운임제 중재안 정부가 끝내 거부하면 법안 처리 나설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정부 여당이 안전운임제 등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단독 처리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김기현, 유승민에 견제구 “수도권·MZ 발언 부적절”

차기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이 ‘수도권과 MZ세대의 지지를 받는 당권 후보가 저밖에 더 있느냐’고 말한 데 대해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민주, 이상민 ‘탄핵 직행’ 대신 ‘해임안’ 결정…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당초 거론됐던 ‘탄핵소추안 직행’ 카드는 보류하기로 했다. 임시국회에서 탄핵소추안 처리를 강행하기가 쉽지 않고...

‘차출설’에 입 연 한동훈 “장관 역할에 최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7일 자신을 둘러싼 차기 여당 대표 ‘차출설’과 관련해 “장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명히, 단호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

유승민 “나 하나 잡겠다고 전대 룰 변경? 삼류 코미디”

차기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에서 현행 7대3인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비율을 9대1로 변경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나 한 명 이겨보겠다고 전당대회...

권성동, ‘한동훈 차출설’에 선긋기 “극히 일부의 주장”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당 대표 차출설에 대해 “극히 일부의 주장”이라고 일축했다.권 의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내 최대 공부모...

사라진 단일화 후광? 오리무중 ‘윤심’에 애타는 안철수

‘나라는 윤(尹)이, 당은 안(安)이 책임진다.’지난 20대 대선이 끝난 후 정치권에선 이 같은 전망이 제기됐다. ‘안철수-윤석열 단일화’ 협상 배경에 이 같은 ‘밀약’이 있다는 ...

박홍근 “尹 정부 예산안, 서민 없고 ‘윤심’만 가득한 ‘사심 예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예산원칙과 국정기조가 보이지 않는다며 ‘사심 예산’이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취임 100일 이재명에 주호영 “방탄·대선불복 투트랙”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취임 100일에 대해 “이 대표는 투트랙으로 ‘민생’과 ‘민주’를 해왔다고 했지만, 또 다른 투트랙이 있다. ‘방탄’과 ‘대선 ...

한동훈은 진짜 ‘수도권‧MZ’ 대표 주자일까?

차기 전당대회 준비에 한창인 국민의힘에서 ‘차출론’에 휩싸인 인물이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얘기다. 차기 당권을 둘러싼 ‘윤심(尹心)’의 향방에 해석이 난무하면서 한 장관에까지...

野 “예산은 예산, 이상민 거취는 거취…책임정치 지켜달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문책 문제를 결부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예...

‘무풍지대’ 이상민…사퇴 압박 속 더 짙어지는 유임 시그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가 정국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야당의 전방위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 장관 유임 분위기는 오히려 짙어지는 분위기다. 이태원 참사 수사로부터 여전히 무풍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