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인 주차 시스템을 자전거에 적용한 ‘선두 주자’

유로ITS는 애초에 자동차 무인 주차 시스템 사업자였다. 이 기술을 자전거 주차 시스템과 자전거 무인 렌탈 기술로 진일보시키면서 일본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지난 2007...

성큼성큼 걷는 한국 로봇 산업

국내 로봇 시장이 점차 덩치를 키워나가고 있다. 정부는 로봇 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해 올해부터 3년간 국내 로봇 시장 확대를 위한 시범 사업에 1천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감시 ...

국내 대작 게임, ‘중원 정벌’ 나선다

지난 1월25일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를 필두로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아키에이지’ 등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이하 MMORPG) 대작들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 산업에서도 ‘중국의 역습’ 시작됐다

중국산 게임을 ‘복제’와 ‘짝퉁’으로만 인식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런 편견도 이제 접어야 할 때가 되었다. 게임 산업에서도 이른바 ‘중국의 역습’이 시작되고 있다. 보통 중국...

중국이 일본 지진에서 배우는 것들

“소금(鹽) 사셨나요?”지난 3월16일 중국인들 사이에 생뚱맞은 첫 인사말이 등장했다. 일상적인 인사 대신 ‘소금 샀냐’ ‘소금 먹었냐’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날 중국 주요...

‘슈퍼 유산균’으로 면역력 키운다

지난겨울 전국이 구제역으로 들썩일 때, 경기도 광주는 조용했다. 단 한 건의 구제역 감염 신고도 없었다. 유산균과 구연산을 혼합해서 만든 복합제를 사료에 넣어 가축에게 먹였고, 물...

“수만 명 앞에서도 야구했는데 출연한다고 긴장되겠어요”

‘전직’ 야구 선수 양준혁(42)의 현역 시절 별명은 ‘양신’이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야구팬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양준혁은 지난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경제 개발 힘껏 거들었는데 이런 푸대접이라니…”

홍윤표씨(75)는 지난 1966년 독일에 광부로 파견되었다. 당시 정부는 ‘인력 수출’이라는 이름으로 독일 정부와 고용 계약을 맺고 광부와 간호사를 보냈다. 이때 파견된 광부가 7...

일본 참사가 ‘남북 관계’ 바꾸려나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3월11일 대지진과 원전 참사로 전세계의 이목이 일본에 쏠리고 있다. 3월10일 키리졸브 훈련이 끝났고, 현재 독수리 훈련이 진행 중이지만, 그동안 이 한·...

서민 밟고 치솟는 물가, 고삐 잡아라

물가 비상이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가 4.5% 올라 정부의 억제 목표 3%를 크게 벗어났다. 문제는 생활필수품 가격의 급등이다. 국내의 한 대표적 유통업체의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

‘10조원대 블루오션’ 열어젖혔다

“궁하면 통한다는 옛말이 있다. 포스코가 지난 40년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 ‘궁즉통(窮卽通)’이다. 절박한 상황에서도 기술 개발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행복하게 옮겨가는 ‘이직의 기술’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20~50대 직장인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인 61.6%가 이직을 계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생각했던 가장 큰 이유는 ...

‘해상 풍력’ 미래 향해 큰 다리 놓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가운데 원자력 에너지처럼 GW(기가와트)급 전력을 생산해낼 수 있는 것은 해상 풍력이 ...

전자전, 민간 피해가 더 심각하다

회사원 A씨는 잠에서 깨자마자 놀랐다. 해는 이미 중천에 떠 있었다. 시간은 벌써 오전 11시이다. 무슨 영문인지 휴대전화가 가리키고 있는 시각은 밤 9시이니 알람이 울릴 리 없다...

“고급 정보는 사교육 쪽보다 대교협이나 교육청에 있다”

사교육업계의 스타 강사는 왜 느닷없이 입학사정관이 된 것일까. 지난 3월4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 입학사정관실에서 이석록 책임 입학사정관을 만났다. 그...

‘한 지붕 세 고을’ 인맥도 ‘핵융합’

생활권이 같은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의 이른바 ‘마·창·진’ 통합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오다가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본격화되었다. 2009년 마산·진해 시의회...

‘프리미엄 브랜드’로 수입차 맞선다

현대자동차가 신차 효과를 통한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40%대로 1년 만에 7%포인트나 줄어들었다. 현대차는 손실분을 채워 넣...

누가 3D TV의 ‘표준’이 될까

3D TV 시장이 표준 전쟁으로 뜨겁다. 세계 TV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일 날 선 공방을 펼치며 원색적인 비난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새롭게 열릴 ...

“강남 아파트보다 삼성전자 주식!”

호리호리한 몸매에 금테 안경을 쓴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기록될 만한 터닝 포인트가 된 날을 정확하게 기억했다. 버블 거품이 최고조에 오른 날이자 그가 사표를 쓴 날인 2000년 3...

국방 예산 < 공안 예산> 문 잠그기 바쁜 중국

중국이 ‘재스민 혁명’ 차단에 사활을 걸었다. 최근 공개된 올해 ‘공안’(public security) 예산은 사상 처음 국방 예산을 초과했다. 이 예산은 반정 소요를 진압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