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文 전 대통령 고발 검토…뭔가 숨기고 있어”

대통령기록관 측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관련 기록물 공개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통보한 가운데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겠...

‘피살 공무원’ 유족,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고발…“공수처 개입은 2차 가해”

2년 전 서해에서 실종 후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유족 측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관계자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른바 ‘월북 프...

野, 尹정부 경찰국 부활·인사 번복 사태에 “警 장악 무리수” 맹폭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이 추진되는 가운데 경찰 치안감 인사가 2시간 만에 번복되자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을 쟁점화시키기 위...

北피살 공무원 유족 “靑 인사들 고소”…문 전 대통령 제외한 이유는

서해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가족 측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을 고소키로 했다. 피살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씨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 ‘검찰공화국’ 논란...모피아 견제 필요

“고소영-태평성대-민변 사랑”이명박 정부에서는 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고소영)이 중용됐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성균관대 출신(태평성대)이 약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

‘차기 주자’로 몸집 키운 한동훈…그의 행보에 쏠리는 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취임 한 달을 맞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특수통' 검찰 출신인 그가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 권한을 동시에 쥐고 문재인 정권...

與, 野 ‘보복수사’ 반발에 “文정권 내내 보복수사 해놓고”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박상혁 민주당 의원 수사 개시에 대해 “문재인 정권에 대한 보복 수사”라고 반발하자, 국민의힘은 “민주...

백운규 구속 갈림길…‘특수통’ 전진 배치 이유 있었나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법원이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윗선으로 검찰의 수사망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

尹대통령, 국정원장 등 ‘독대 보고’ 차단…“보수 출신 중 이례적”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정권 대통령' 중 이례적으로 국가정보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전 국군기무사령부), 경찰 등 정보기관 수장들로부터 1대1 독대 보고 받는 것을 ...

한동훈 직속 인사검증단 출범…‘소통령’ 우려는 ‘여전’

'소통령' '상왕부처'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직속의 인사정보관리단(관리단)이 공식 출범했다. 관리단을 이끌 첫 단장에는...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출범…단장엔 ‘非검찰’ 박행열 낙점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공직자 인사검증 기능을 넘겨받은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관리단)이 공식 출범했다. 초대 단장에는 행정고시 출신인 박행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이 낙점됐...

정권마다 반복되는 ‘황태자’ 논란, 언제까지 [쓴소리 곧은소리 / 이준한]

필자는 오래전부터 예상하고 있었다. 언젠가 그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시간이 문제일 뿐 이미 그들이 먼 지방으로 밀려났을 때부터 반드시 다시 중앙으로, 또 검찰총장으로 돌아올 ...

국정원 살림살이도 ‘尹 최측근’ 검찰 출신이 맡는다

국가정보원 조직과 예산을 총괄 관리하는 기획조정실장에 조상준(52·26기)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조 신임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사다. 대통령실 핵...

부활한 ‘여의도 저승사자’에 떨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여의도 저승사자’가 부활했다. 한동훈 신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에서 폐지됐던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을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합수단 부활 소식에 금융가가 우선...

‘인사정보관리단’ 국무회의 통과…野 “한동훈 해임 건의 검토”

고위공직자 후보를 검증하는 법무부 장관 직속 인사정보관리단 신설의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해임 건의’ 검토까지 예고하며 반발에 나...

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여야가 추천하면 지명할 것”

대통령실은 31일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인척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제 폐지 논란에 대해 “여야가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하면 지명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출범 앞둔 ‘한동훈 직속’ 인사검증단, 정말 독립할 수 있을까

법무부 산하에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해 기존의 민정수석실이 했던 공직자 검증 기능을 맡기는 것을 두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탈검찰화가 되지 않은 법무부 아래 조직이 과연...

한동훈 “인사검증, 비밀업무에서 감시받는 업무로 전환…의미있는 진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에서 공직후보자의 인사검증 업무를 담당하는 것을 두고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옛 청와대 민정수석 등과 달리 법무부의 인사정보관리단 설치는...

이탄희,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신설에 “’괴물 법무부 방지법’ 발의할 것”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 신설 시도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없애겠다 해놓고 제왕 시절보다 더 퇴보 했다”며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판사 출신인...

‘한동훈 빅브라더’ 비판에 입 연 尹 “미국서 하는 방식”

법무부에 공직자 인사 검증 조직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에선 정책을 주로 해야 한다”면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캐는 건 안 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