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에 경제인 12명 포함…기업·경제단체 ‘환영’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재계 총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에 관련 기업과 경제단체들이 "경제 활성화로 보답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14일 발표된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는 이중...

“광복절엔 경기 살리기”…경제인 사면의 역사

정부가 14일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을 확정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 사면권 행사다. 이번 광복절 특사에는 지난 신년 특사에서 제외됐던 재계 총수 등 경제인들이 대거 포...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공황장애로 불구속 재판 요청…檢 “못 믿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자금 횡령의혹을 받고있는 강종현씨가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불구속 재판을 호소했다.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尹대통령 ‘광복절 특사’ 코드는 ‘경제 살리기’…재계 인사 12명 포함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두 번째로 단행한 ‘광복절 특사’에 재계 총수를 비롯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부는 이번 특별사면의 취지와 관련해 “경제에 활...

檢, ‘250억 횡령’ 강제 송환된 유병언 차남 구속기간 연장

검찰이 25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의 구속기간을 연장했다.14일 인천지검 형사6부(손상욱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LH, 최근 5년간 임직원 징계 299건…“기강 해이 심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크고 작은 비위가 끊이지 않아 최근 5년간 내부 징계만 300건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복현, 잇단 금융권 사고에 “법령 최고 책임 물을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잇따라 드러난 은행권 사고에 대해 “법령상 허용가능한 최고 책임을 물을 생각”이라고 밝혔다.이 원장은 10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중소기업...

대구은행, 고객 몰래 1000여 건 계좌개설…시중은행 전환 ‘빨간불’

전날 KB국민은행 직원들이 부당 이익을 챙긴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이번엔 DGB대구은행에서 직원들이 고객 몰래 문서를 위조해 1000여 개의 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250억 횡령’ 유병언 차남 유혁기, 영장 집행 반발 “구속적부심 청구”

25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혁기 씨가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이 부적절했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7일 인천지법 제15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尹정부 세 번째 특사…‘광복절 사면’에 경제인 대거 거론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번째 특별사면이 예상된다. 지난 신년 특별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치인이 주로 이름을 올린만큼, 이번 사면 대상엔 경제인이 ...

김기현, 잼버리 공무원 99번 해외출장 보도에 “1000억 예산 집행 따질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막을 앞두고 지난 8년간 새만금 잼버리를 명목으로 관계 기관 공무원들이 99번의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는 보도에 대해 “그간 세금이 ...

금융권 횡령액, 7년간 1816억원…환수율은 12.4%

금융권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대형 횡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그 규모도 최근 급증했지만 횡령액 환수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단독] 경찰, 배상윤 KH그룹 회장 횡령 등 혐의 추가 수사

경찰이 올해 초부터 배상윤 KH그룹 회장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인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가장납입을 통해 KH그룹 계열사들이 확보한 한 기업의 전환사채(CB)를...

‘알펜시아 입찰 담합 비리 의혹’ 최문순-KH 배상윤 공모했나

최문순 전 강원지사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질 위기에 처했다. 강원도가 KH그룹의 알펜시아 입찰 과정에서 특혜를 줬는지에 대해서다. 관련 의혹을 ...

562억 횡령 사고에 빈대인 BNK금융 회장 “내부통제 재점검”

최근 경남은행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담당 직원이 562억원을 횡령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사태 수습을 위해 직접 나섰다.빈대인 회장은 자회...

유병언 차남 유혁기 송환…“세월호 유족, 가장 억울한 분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가 세월호 참사 발생 9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4일 인천지검은 특경법상 횡령, 배임 혐의로 유씨를 체포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송...

툭하면 수백억 금융사 횡령 사고…올해만 600억 육박

금융사 임직원들의 횡령 사건이 이어지면서 올해에만 횡령액이 6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들이 내부 통제에 실패했다는 지적과 함께 금융당국의 감독도 형식에 그치고 있는...

“희생양 되고 싶지 않다”…‘옥중서신’으로 이재명 저격한 김성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2일 옥중 서신을 통해 “더 이상 정치권의 희생양, 정쟁의 도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이 자신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이재명 더불...

경남은행서 562억원 PF 대출 횡령…금감원 검사반 투입

BNK경남은행에서 560억원대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사고를 보고받은 즉시 검사에 착수했다.금융감독원은 긴급 현장검사를 통해 ...

檢, ‘KT 일감 몰아주기’ 황욱정 KDFS 대표 구속기소

검찰이 KT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 수혜자로 지목된 황욱정 KDFS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