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곡성,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 육성”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4일 “섬진강 굽이굽이 생태가 살아있는 곡성군을 근교형 내륙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열린 곡성군...

“윤석열이 우파냐 좌파냐 하는 논쟁은 무의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삶과 국가관을 다룬 《별의 순간은 오는가》(서울문화사 펴냄)가 6월16일 출간됐다. 저자는 인문학 작가이자 과학기술정책 연구자인 천준 작가다. 그는 경영학과 ...

개탄한 조계종 “부처님오신날 ‘예수 믿으라’니…비상식적”

조계종이 부처님오신날 관련 행사 중이던 조계사 앞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전도 행위를 벌이는 등 소란을 피운 일부 개신교계 신자들을 비판하고 나섰다.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종평위...

[로컬 인사이트] 내년 6월 인천시교육감 선거 ‘불꽃경쟁’ 예고

새해 6월1일에 치러지는 인천시교육감 선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진보진영에서 촛불교육감으로 추대된 현역 도성훈 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르포] 무연고사망자의 마지막 길…삶이 고독했다고, 죽음조차 고독하지는 않게

새벽부터 시작된 울음소리가 사그라든 5월13일 오전 10시 서울시립승화원. 비로소 승화원 한쪽, 2평 남짓한 공간에 조용히 빈소 하나가 차려진다. 밥과 국, 나물과 과일 등이 올라...

[하동24시] 하동 악양 백학제다 ‘올해의 좋은 차’ 대상 선정

경남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악양면 백학제다가 ‘올해의 좋은 차’ 대상에 올랐다.21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축제 ...

추미애 “청춘들에게 빚내서 집 사게 해?…공공주택 늘려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선 청년 계층의 최대 고민인 '주택 문제'의 해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진 추 장관은 석가...

개신교發 집단감염, 왜 다른 종교보다 많을까

국내 종교시설 중 개신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타종교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압도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24일까지 질...

신규확진 541명, 다시 500명대 증가…‘변이 바이러스’ 확산 공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으로 다시 올라섰다. 해외 변이 바이러스 유입 사례가 계속 확인되면서 ‘4차...

김종인 떠나자 다시 떠오른 ‘사면론’…복잡해진 야권 셈법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민통합'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

[함양24시] 함양 전통한지 이상옥 장인, ‘무형문화재 ’ 인정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만들고 있는 이상옥(75) 장인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 인정됐다.31일 함양군에 따르면, 경남도는 최근 무형문화재 분과위원...

밀양 영남루에서 봄을 만나고, 월연정에서 자연과 하나 되다

3월의 이른 봄볕이 내리쬐는 밀양강변에 서서 때 묻지 않은 자연 속 역사·문화를 간직한 옛 도시의 고귀함을 느껴보자. 영남루에서는 맑은 강물에 비치는 갖가지 울긋불긋한 봄색을 만날...

탄쉐 장군, 수치 여사 기운 누르려 미얀마 전국에 짯수삔 나무 심어

2021년 2월1일 새벽, 미얀마 군부가 세 번째 쿠데타를 일으켰다. 1962년, 1990년에 이은 이번 쿠데타는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인의 열망도 함께 짓밟아버렸다. 미얀마의...

‘국내 4대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만개

우리나라 4대 매화이자 호남 5매(梅)로 불리는 전남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가 만개했다. 백양사 고불매는 지난 12일 첫 꽃망울을 터뜨린데 이어 이번 주 들어 활짝 피워 올라, 전국...

미얀마 군부의 ‘뒷배’가 된 중국의 탐욕

“여기 사는 미얀마인들은 미얀마 군경이 저지르는 만행에 분노하고 있다.” 3월16일 중국 윈난(雲南)성 루이리(瑞麗)시에 사는 펑조는 필자와의 통화에서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펑...

[산청24시] 산청 기산국악당 ‘봄’ 여는 국악콘서트 개최

산청아리랑의 작곡가이자 현재 불교음악원장을 맡고 있는 박범훈 원장과 봉은국악합주단 소릿길팀이 산청 기산국악당을 찾아 봄을 열었다.산청군은 지난 13일 오후 남사예담촌의 기산국악당을...

[하동24시] 하동군, 새 랜드마크 다목적광장 막바지 공사 한창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하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읍내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이 준공 3개월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10일 군은 군민의 여가활동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

“산적 같다” 계속되는 ‘사찰 입장료’ 부당징수 논란

최근 전북 정읍 내장사에서는 한 수행승이 “함께 생활하던 스님들이 서운하게 했다”면서 불을 질러 대웅전이 전소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불교계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은 또 ...

내장사 방화 수행승은 왜 자진신고 했을까…“산으로 불 번질까봐”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승려는 경찰에 범행 사실을 직접 신고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통상적으로 일단 현장을 벗어나고 본다. 더구나 직접 신고한다는 것은 드문 일...

[르포]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자비가 불탄’ 내장사의 비극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지 절이 뭔 잘못이야. 절간에 틀어 앉아 싸움질이나 하나.” 전북 정읍에 사는 불교 신도 이 아무개(여·71)씨의 장탄식이다. 천년고찰 내장사에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