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폭 사망 사고로 허가 취소된 업체, 자회사로 재허가 받아도 정부는 모르쇠

2012년 조선소 방사선 비파괴검사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3명이 피폭으로 숨진 사고가 벌어졌다. 당시 이 사고로 허가가 취소된 방사선 업체가 이름만 바꿔 계속 영업해온 것으로 확인...

“정운호, 2008년부터 지하철 입점 전방위 로비”

‘정운호 게이트’의 끝은 어디인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상습도박 혐의로 발화한 이번 사건은 전관로비 의혹으로 비화했다. 여기에 정 대표의 네이처리퍼블릭 사업 전반으로까지 ...

[유성민의 사이버안전 칼럼] 0.000000095의 오차로 생긴 참사가 주는 교훈

지난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전은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세돌이 우세하게 알파고를 이길 것이라는 예측을 뒤엎고 알파고가 이세돌을 4:1로 이기자, 모든 사람들은 ...

[단독] 딜로이트 “유령 의혹 포스코 계열사 회계감사했다”

딜로이트 회계법인이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 의혹을 받고 있는 포스코건설 해외계열사 EPC 에쿼터스(EPC equities LLP.)를 회계감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8일 본지가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내 사전에 기부란 없다'

한국에서 돈을 쓸어 담은 수입차 업체가 국내 기부는 인색한 것으로 들어났다. 같은 기간 자국 대주주들에게는 파격적인 배당을 실시했다. 수입차업계가 국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

소셜3사 경영실적 "계획된 적자 vs 수익모델 한계"

국내 소셜커머스 3사가 나란히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내면서 소셜커머스의 사업 모델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투자과정에서 계획된 적자라는 업체 입장과 새로운 수익 모델이 없다...

위메프 지난해 1445억원 적자

전자상거래업체 위메프가 지난해 당기순손실 1445억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경쟁 탓에 매출원가가 증가한 것이 적자 원인으로 꼽힌다.위메프는 14일 2015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공...

쿠팡 영업손실 5470억…매출 1조 돌파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이 지난해 5000억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냈다.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가 공시한 14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은 1조1337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

아시아나항공, 재무악화로 시름 깊어져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아시아나항공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총부채가 전년보다 늘면서 영업이익으로 금융 이자마저 갚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으로 ...

‘부실 계열사 밀어주기’ 이면에 어른거리는 승계 구도

“모든 사업에서 실적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내부적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에 전망이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했다. 당장 실적이 안 나온다고 해서 사업을 접을 수는 없는 것...

"기업 재무제표 직접 작성…감사전 제출해야"

금융감독원이 2015년도 온기 결산을 앞두고 기업들이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30일 금감원은 '2015년 결산 시 회계 유의 사항'을 배포하고 ...

[단독] 산업은행-박삼구 금호 회장 ‘사전 합의’ 논란

산업은행이 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박삼구 회장 봐주기’ 의혹에 휩싸였다. 산업은행은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이 워크아웃에 돌입하자 이면 ...

[단독]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수천억 원대 주식 편취 의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사인 광영토건에 귀속돼야 할 부영 주식을 편취한 의혹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드러났다. 과거 검찰 수사로 인한 재판 과정에서 비자금을 통해 취득했다는...

금융위, 'ABCP 신용평가 정보' 금감원 전자공시토록 조치

금융위원회는 19일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의 신용평가 정보를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하도록 조치 했다. 투자자의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 9월 현...

코스닥 상장사 매출·영업이익 모두 ‘껑충’

올해 3분기까지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17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집계한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노사 상생’ 이면에 어른거리는 ‘커넥션’ 의혹

KT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앞두고 ‘정리해고’ 카드를 스스로 꺼내 주목된다. KT노조는 10월 말 사측에 제시할 임단협 갱신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정리해...

“정권 최고 실세들과 호형호제”

경찰이 김진태 검찰총장의 ‘스폰서’로 지목한 김광택 서라벌GC 회장은 평소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저널은 김 회장 측과 소송을 진행해온 당사자...

“정권 최고 실세들과 호형호제”

경찰이 김진태 검찰총장의 ‘스폰서’로 지목한 김광택 서라벌GC 회장은 평소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저널은 김 회장 측과 소송을 진행해온 당사자...

방산 비리 배후에 숨은 해외 ‘페이퍼컴퍼니’

방산 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국내 업체가 해외 페이퍼컴퍼니(유령법인)에서 외국 방산업체와 합작해 거래한 정황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일부 포착됐다.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

“향군 윗선에서 매각 대상자 추천해줬다”

창설 6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조남풍 현 회장이 금권 선거와 매관매직, 인사 전횡 등 각종 비리 의혹에 휘말려 검찰 소환이 예상되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