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33억원 벌면 상위 0.1% 고소득자…하위 20%와 1400배 차이

국내 상위 0.1% 고소득자의 한 해 평균 소득이 3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

이종석 전 장관 “경기도가 북한에 현금 지원, 말 안 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사업을 지원하는 대가로 법인카드와 차량 등을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에서 "지자체가 북한에 돈을 준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30억 양도세’ 소송 최종 패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국세청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취소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시 오경미 대법관)는 전날 김씨의 상고를 심리불속행...

“기부금으로 골프·피부관리”…국세청, 공익법인 검증 착수

국세청이 올해 '불성실 공익법인'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국세청은 기부금을 빼돌리거나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검증을 시행한다고...

김만배 공소장에 등장한 ‘50억 클럽’ 김수남…무슨 역할했나

대장동 개발 수익금 390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공소장에 김수남 전 검찰총장이 언급됐다. 김 전 총장은 이른바 '50억 클럽' 리스...

서울 오피스텔 드나든 불법체류 여성들…성매매 일당이었다

외국인 여성들을 불법으로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직 총책 A(42)씨 등 34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

《에브리씽》 아카데미 7관왕 기염…양쯔충, 아시아계 최초 여우주연상

제95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하 에브리씽)가 작품상과 감독상 등 7개 부문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

기업 세무조사 줄인다더니 전방위 ‘세풍’에 재계 냉가슴

연초부터 국세청의 세풍(稅風)이 매섭다. ‘친기업’ 세정을 펼치겠다는 정부 기조와는 정반대로 국세청 직원이 들이닥치면서 기업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기업 연말정산 환급금, 예정보다 2주 앞당겨 조기지급

2022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이 애초 계획이던 이달 31일보다 2주일 앞당겨진 오는 17일 지급될 전망이다.국세청은 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전했...

해태제과 ‘매출 뻥튀기’에 거래처들 세금 폭탄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해태제과가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거래처들에 수십억원대 허위 매출계산서를 발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거래처들은 세금 폭탄을 맞게 됐다. 해태제과는 영업...

‘횡령 혐의’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항소심 900일 만에 재개…쟁점은?

80억원 횡령 혐의를 받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에 대한 항소심이 재개된다. 앞서 1심에서 실형 및 벌금형이 선고된 지 900여 일 만이다.김 회장은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

식음료 가격 인상기 틈타 오너 일가도 고배당 ‘펑펑’

정부가 최근 주류업계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물론이고, 국세청과 공정위까지 팔을 걷어붙인 상태다. “필요하다면 주류업계의 이익 규모나 경쟁 구도까지 살...

속절없이 구멍 뚫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최진 쓴소리 곧은 소리]

지금 대한민국은 ‘학폭 논란’으로 온나라가 떠들썩하다. 전국의 수사경찰 3만 명을 지휘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는데,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져 하...

정부 압박 통했나…CJ제일제당도 가격인상 계획 철회

식품·주류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인상 계획을 취소하고 나섰다. 각종 생산 비용 상승을 감내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압박을 견디지 못한 게 ...

지난해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138만명에 지급 예정

지난해 하반기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받는 대상자가 올해 138만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개편된 근로장려금 제도에 따라 재산 요건이 완화되는 등 일부 내용이 변경되면서다. 이...

고물가發 민심 이반 우려? 전방위적 ‘기업 팔 비틀기’ 들어간 정부

정부의 고강도 압박에 기업들이 손을 들었다. 가격 인상을 고려했던 식품, 주류 업체들이 잇따라 보류하거나 철회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정부의 공개적인 압박 속에 “소비자의 부담을...

정부 조사에 압박 느꼈나…주류업계 “당분간 인상 없다”

주류업계가 당분간 가격 인상을 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정부가 제조사에 대한 실태조사 착수를 발표한지 하루 만이다.소주업계 1위 업체인 하이트진로는 27일 “당사는 당분간 소...

들끓는 민심에 소주 가격 통제 나선 정부…맥주 인상은 불가피?

‘소주 1병 6000원’ 전망에 나오면서 정부가 내부적으로 주류업계 실태조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주류 가격 인상 요인과 업계 동향, 시장 구조 등을 살펴...

정부, 소주값 6000원 시대 제동…주류업계 실태조사 착수

주류업계에서 소주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가 소주값 인상 요인과 동향 등 업계 실태조사에 나섰다. 사실상 소주 가격 인상에 제동을 거는 모습이다. 26일 정부 당국에...

21억 법인 아파트 ‘아빠찬스’로 매수…수상한 직거래 276건 적발

국토교통부가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고 이뤄진 부동산 직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해 불법의심거래 276건을 적발했다.23일 국토부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