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논문’ 직접 검증하나?…국민대 교수들, 찬반투표하기로

국민대학교 교수회가 학교 측이 김건희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내린 데 대해 긴급 총회를 열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 논문 자체 검증에 대한 전체 교수회원 찬반 투표를 실시...

法 “제헌의회그룹, 반국가단체 아니다”…35년만에 오명 벗었다

1908년대 당시 전두환 정권에 대항하고자 대학생 등이 결성한 일명 ‘제헌의회(CA)’ 그룹이 35년만의 재심에서 반국가단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6부(정...

[전영기의 과유불급] 이명박이 사면됐으면 하는 이유

이명박 전 대통령이 법무부(장관 한동훈)의 ‘정치인 사면 배제’ 방침에 따라 국무회의에 올라가는 8·15 특별사면 대상자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한다. 이른바 보수정권이 들어섰는데도 ...

“지지율 바닥 기는 윤 대통령, 만회할 기회 있어”

어차피 맞을 매는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우리 속담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미국 에머리대학 연구팀의 전기충격 실험에 의하면, 엉겹결에 먼저 매를 맞으면 고통을 덜 느끼고, 나중에...

대법원 “연희동 별채 압류 정당…전두환 사망해 실제론 어려울 듯”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셋째 며느리 이윤혜씨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별채 압류 처분에 반발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다만 전씨가 지난해 11월 사망하는 바람에 자...

‘경찰국 반대’ 주도한 류삼영 ‘대기발령’…野 “전두환식 강압대응”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제안하고 개최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이 대기발령 조치됐다.경찰청은 지난 23일 류 서장에 대해 울산경찰청 공공안전...

민주당 “경찰 중립성 논의에 ‘전두환식 경고’…좌시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이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사실을 두고 ‘전두환 정권식 직위해제’라며 거...

체육계 한 자리씩 차지한 ‘대기업 오너’의 명과 암

재계의 ‘스포츠 사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오랫동안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스포츠 단체장을 도맡으며, 해당 종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스포츠의 위상이...

“역사의 성과와 과오, 진솔하게 돌아볼 때”

“한반도 전체가 ‘세계 인류 평화’의 중심이 되는 꿈. 그런 선진(先進)으로의 혁명, 변환, 승화, 개벽의 꿈을 꾼다. 거기 하나의 씨알, 한 줌의 거름 되기를, 죽는 날까지, 저...

‘백미’의 경제학자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94세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23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정통 경제학자 출신의 고인은 교수와 관료, 정치인 등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분단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에 의미 있...

박지원 “한동훈, 사실상 檢총장…사정당국 문 전 대통령 겨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실상 검찰총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사정당국이 일제히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 ...

김건희 여사 보좌할 ‘제2부속실’ 부활 찬성 45% vs 반대 40%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내외 행보를 보좌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와 관련해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사회여론...

“국격에 해로워”…김건희 여사 팬카페, 尹대통령 자택 시위 ‘서울의 소리’ 고발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인 ‘건사랑’ 측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집회를 진행 중인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 소리’의 백은종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 허위사실을 통해 ...

하태경 “文정부, 조작 정보로 ‘공무원 자진 월북’ 발표”

국민의힘 ‘서해상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내정된 하태경 의원은 20일 문재인 정부가 2년 전 조작 정보를 토대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발표했다고 ...

김건희 여사 비판 의식했나…건사랑 ‘조용한 내조’ 금칙어 지정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사랑’이 ‘조용한 내조’라는 키워드를 금칙어로 지정했다. 지난해 조용한 내조를 약속했던 김 여사가 최근 예상을 깬 ‘광폭 행보’로 비...

‘비선 논란’ 아랑곳 않고 광폭행보 이어가는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야권 일각의 ‘비선 논란’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여사는 전직 대통령들의 부인을 연이어 예방하는가 하면, 국민의...

박지원, 檢 편중 인사에 “박정희·전두환도 금융엔 軍 안 써”

야권 원로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0일 윤석열 정부의 검찰 편중 인사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도 전두환 대통령도 금융, 재정 면에는 군(軍)을 안 썼다”며 비판했다.박 전 원장...

식량 위기 때마다 반복되는 밀 ‘독립 선언’

한국전쟁이 끝나고 우리를 먹여 살린 것은 미국의 원조였다. 1955년 5월 한미 잉여농산물협정이 체결됐다. 이후 미국산 잉여농산물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당시 미국산 잉여농...

명당 찾기?…연이어 대통령 사저 매입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했다. 이로써 홍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해 세 명의 역대 대통령이 살았던 집의 소유자가 됐다....

진중권 “이재명의 ‘전두환 비석 밟기’ 격조 있는 5‧18 추모 아냐” [시사끝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5·18민주화운동 42주기를 하루 앞두고 ‘전두환 비석’을 밟은 것에 대해 “격조 있는 추모 방식이 아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