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2019-06-15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익숙한 그립감인데? 1997년 여름, 《맨 인 블랙》을 보고 난 후 한동안 TV를 보며 “저 사람은 인간의 탈을 쓴 외계인이야!”라고 말하는 버릇이 생겼었다. 우리 삶 속에 외계인이 섞여 산다는, 심... Culture 2019-06-08 《엑스맨》 시리즈의 최종장, 다크 피닉스 슈퍼히어로 영화 전성시대가 열리기 전, 《엑스맨》 시리즈의 뮤턴트들이 있었다.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들이지만 세상으로부터 괴물 취급을 받는 돌연변이들. 이들이 자신들의 ... Culture 2019-05-24 [칸을 가다] 《기생충》 관중을 홀렸고 《악인전》 밤을 수놓다 5월14일 개막한 제72회 칸국제영화제(25일 폐막)가 반환점을 돌았다. 개막작인 짐 자무쉬 감독의 《더 데드 돈트 다이(The Dead Don’t Die)》를 시작으로 황금종려상... Culture 2019-05-21 마동석 “액션은 나의 모든 것…《록키》 보고 꿈 키웠다” 마동석은 하나의 장르다. 액션 히어로. 그 안에서 변주할 뿐이다. 머리 좋게, 소신 있게, 뚝심 있게 말이다. 그가 신작 《악인전》을 들고나왔다. 역시 액션이다. 우연히 연쇄살인마... Culture 2019-05-13 [마블 열풍] 왜 ‘마블민국’인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엔드게임》)의 흥행은 예상돼 있었지만, 예측 이상을 뛰어넘었다. 한국은 역시 마블의 ‘빅 마켓’답... Culture 2019-05-13 [마블 열풍] ‘히어로’도 피해 가지 못한 ‘스크린 독과점’ 논란 5월11일 토요일 용산 CGV에서 상영되는 영화 시간표를 살펴봤다. 12개의 상영관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이 예정돼 있었다. 총 65회차. 나머지 20회차는 《걸캅스》 《... Culture 2019-05-13 [마블 열풍] 어벤져스: 히어로들을 떠나보내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히어로 영화를 향해 “3000만큼 사랑해”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경험은 희귀한 것이다. 그 드문 일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Culture 2019-05-13 [마블 열풍] 어벤져스가 ‘그저 그랬던’ 몇 가지 이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그저 그렇던데?” 말이 끝나기 무섭게 후배들에게 둘러싸였다. 입사 이래 이런 분위기가 연출된 적은 없었다. 아군은 없었다. 겨... Health 2019-05-12 비만보다 ‘저체중’이 위험하다고?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빙햄턴대 연구진은 마블이 발간한 만화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의 근육량 등 체형을 분석해 체질량지수(BMI)를 추정했다. 비만의 척도인 BMI는 체... Culture 2019-05-10 [마블 열풍] ‘마블 열광’ 만든 두 개의 공식 자, 솔직해져 보자. 과연 어느 쪽인지. BTS가 왜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가. 5월5일 미국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 BTS를 보기 위해 LA의 로즈볼 스타... Culture 2019-04-27 《어벤져스: 엔드게임》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 스포주의 *주의 : 이 글에는 영화에 대한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감동적이고 웃기고 충만한데 급기야 슬프다. 하지만 이 영화가 안기는 슬픔은 떨쳐내고 싶은 아픔이 아니라, 지난 시... 경제 2019-04-17 13개월 만에 ‘판호’ 빗장 푼 중국 ‘게임 한류’ 큰길 열릴까 중국 게임 사업을 관장하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4월초 홈페이지를 통해 3월말 새로 판호를 발급받은 외산 게임 30종의 명단을 공개했다. 판호란 중국 내에서 게임 서비스를 위해 발... Culture 2019-04-13 나영석 PD 37억원 연봉의 비결 최근 공개된 나영석 PD의 연봉이 큰 화제가 됐다. 지난해 CJ ENM에서 그가 받은 돈은 무려 37억2500만원. 이런 어마어마한 수입을 얻게 된 건 보너스로 받은 수입이 상상을... OPINION 2019-03-18 ‘바지 사장’ 승리 앞세워 누가 큰 그림 그렸나 ‘버닝썬 게이트’의 주역으로 떠오른 승리. 그는 방송에서 늘 화려하고 유능한 CEO로 부각됐다. 방송을 통해 유창한 영어 및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글로벌 감각이 뛰어난 CEO로서의... Culture 2019-03-16 ‘페미니즘 영화’라고? 《캡틴마블》을 보러 갔다 주말에 영화 《캡틴마블》을 보러 갔다. 마블 영화를 도통 본 적도 없고 ‘슈퍼히어로물’에 관심도 흥미도 없는 내가 이 영화의 흥행에 보태주러 가고자 결심한 이유는 소위 ‘별점테러’... Culture 2019-03-09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 MCU 역사를 새로 쓰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절망적 결말은 전 세계 팬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타노스(조슈 브롤린)는 그가 원하는 대로 전 세계의 생명체 중 절반을 없애버렸다. 어벤져... Culture 2019-02-17 아카데미 시상식에 등장한 넷플릭스 영화와 히어로 무비 “And the Oscar goes to….” 세계 영화 팬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말이다. 과연 트로피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 그 비밀을 품은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경제 2019-02-14 패드를 든 아재들, ‘제2의 콘솔 전성시대’ 이끈다 지난 1월29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국제전자센터. 평일 낮 시간대인 탓에 다른 층은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유독 9층만은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콘솔게임기와 게임 타... 경제 2019-02-02 넥슨 M&A 향방 따라 국내 게임업계 판도 바뀐다 국내 게임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최근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하면서다. 인수가는 최대 13조원까지 거론되고 있다. 국내 기업 M&A 사상 ... 경제 2019-01-11 넥슨 김정주, 그가 말한 ‘좋은 사람’은 어디로 갔나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는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가 1994년에 만든 넥슨은 수많은 게임을 통해 신화적인 역사를 만들어 나갔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