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둔갑’ 중국산 저가 천일염, 전국서 60t 팔렸다

최근 소금 가격이 상승하는 틈을 타 값싼 중국산 천일염 60t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조폭·마약과의 전쟁, 지금이 골든타임...앞으론 기회 없을 것"

“주가조작·무자본 M&A 등에 개입하여 경제질서를 어지럽히고, 약한 사람 괴롭히는 조직폭력 범죄는 반드시 뿌리 뽑읍시다. 우리나라가 조직폭력배들이 백주 대낮에 활보하고, 정치인 뒷...

무더위에 달갑지 않은 손님 ‘급성 장염’ 피하려면…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여름 무더위 속에서 제철 음식에 탐닉하다 보면 종종 반갑지 않은 손님인 급성 장염을 맞이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장염 및 식중독은 1년 중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의 50~...

권력 유지 위한 푸틴의 ‘공포정치’ 더욱 가속화될 듯

끝이 안 보이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러시아 용병조직 바그너그룹의 반란이 그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신의 심복이던...

尹 ‘반국가단체’ 발언 논란에…김기현 “민주, 도둑이 제발 저려”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단체’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히 반발한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맞받았다.김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국...

라덕연, 첫 재판서 시세조종 부인…미등록 투자대행은 인정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42)씨가 첫 재판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부인했다.라씨 측은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

저축은행 사칭해 ‘햇살론’ 중개수수료 30억원 챙긴 일당 검거

저금리 서민 대출상품인 '햇살론'을 알선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일당 24명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28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

‘뺑소니 피해자’ 연기하던 20대男…무면허 차량 절도범이었다

무면허 상태에서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쳐 운행, 교통사고를 낸 후 본인이 뺑소니를 당한 것으로 속여 신고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차량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

‘벌떼 입찰’에 칼 빼든 정부 중흥·우미·제일·대방건설이 타깃

중흥건설과 우미건설, 제일건설, 대방건설 등 4개 중견 건설사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과거 ‘벌떼 입찰’(공공택지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위장계열사 등을 벌떼처럼 많이 투입해...

국토부 “공공택지 57%, 10개 건설사가 싹쓸이…‘벌떼입찰’ 의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5년간 추첨 공급한 공공택지 중 절반 이상이 10개 건설사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택지 입찰에서 계열사 등을 무더기로 내세워 당첨확률을 높이는...

기온이 높아지면 혈압은 낮아진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진료실에 현기증과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내원하는 고령 환자가 증가한다. 오늘도 70대 노인 두 분이 이달 들어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거나 식사하고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는 느낌...

허위 조합원 가입시켜 수억원 수수료 가로챈 조합장 등 징역형

허위 조합원을 만들어 분양 계약을 맺은 뒤 분양 대행 수수료를 챙기고, 가짜 토지 용역 계약서로 용역비 일부를 편취한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 직원과 조합장 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대사관 부지 계약 파기당한 러…임시 건물서 ‘버티기’

호주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수도 캔버라의 러시아 대사관 부지 임대 계약을 파기하자 러시아 외교관이 대사관 부지에 임시 건물을 가져다 놓고 ‘버티기’에 들어갔다.23일(현지 시각) ...

“안죽이면 분 안풀려”…정유정, 강사 54명 접촉해 범행대상 골랐다

검찰이 온라인 과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알게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23)을 재판에 넘겼다. 범행 준비부터 실행까지 치밀하게 계획된 단독 범행이라는 게 검찰의 결론이다.2...

‘아내 살해 후 교통사고 위장’ 혐의 육군 부사관…신상공개 ‘불가’

육군 검찰단이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 사망 사고로 위장한 혐의를 받는 육군 부사관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군 검찰단은 살인, 사체손괴 혐의로 구속된 육군 부대 소속 A(...

야구 배트에 25만 명분 마약 숨겨 온 일당 검거

야구 배트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이 검거됐다.1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해외 항공특송화물에 마약류를 숨겨 밀수입하고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 13명...

요미우리 “日, 미국에 포탄원료 화약 공급 추진”…우크라 우회 지원

일본 정부가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화약과 포탄 등 군사 지원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요미우리신문은 16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체포안 부결에 내심 쾌재 부르는 與…한동훈의 ‘의도된 도발’ 주효?

“이 정도면 성난 민심에 기름을 들이부은 것도 모자라, 앞에서는 ‘사과한다’ ‘특권 폐지한다’고 해놓고 등 뒤에 칼을 꽂은 것이나 다름없다. 애당초 체포동의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

직원 횡령 못 막은 대구 ‘참저축은행’ 금감원 제재 받아

회삿돈을 자신의 가족 계좌로 이체하는 등 직원들의 횡령을 방치한 대구 소재의 한 저축은행이 기관주의 제재를 받았다.16일 금융감독원의 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대구 참저축은행...

‘또 과식했네’…부작용 줄이는 과식 대처법 3

영양분 부족이 주요 화두였던 과거와 달리 ‘과식’이 새로운 건강 위협요소로 자리잡았다. 비만 등 위험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과도하게 섭취한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체내 활성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