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M&A 실패로 발목 잡힌 박세창 금호아시아나 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동안 계속된 유동성 위기가 그룹 성장의 발목을 잡아왔다. 이런 이유로 금호아시아나는 국내 주요 언론에서 성장이 멈춘 재벌기업을 꼽을 때마다 단골처럼 이름을 올려...

껍데기만 남은 대우의 ‘세계경영 신화’

“우리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세계경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혹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혹은 강한 자부심과 긍지로 남아 있을 ‘세계경영’…(생략)”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 모임인 ‘대...

[재벌家 후계자들-(2)한진그룹] ‘오너 리스크’ ‘유동성 위기’ 마주한 3세 경영

신문 경제면에 주로 등장하는 재벌기업이 종종 정치면과 사회면을 장식할 때가 있다. 이때 재벌가는 주로 비판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 들어 정치·사회면을 가장 자주...

[단독] “최순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선임에 개입했다”

“권오준 회장 선임은 최근 포스코에서 발생한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 중 하나다.” 한 포스코 관계자의 말처럼, 2014년 1월 당시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의 회장 선임은 두고두...

‘장기 저성장’, 정상적인 경기 패턴으로 받아들여야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2007~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렇다면 2017년은? 앞선 두 해의 공통점은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 전체를 뒤흔든 대불황이 찾아왔다는 ...

‘빅10’, 삼성전자·현대차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

2016년도 어느덧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기업 활동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상장법인 대다수는 11월14일 올 3분기(7~9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본지는 시가총액...

[단독] 부영, 급성장 뒤에 아른거리는 권력의 그림자

‘금(金)’과 ‘권(權)’의 유착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서로의 이해가 맞물려, 마치 톱니바퀴처럼 돌아왔다. 부영그룹도 이런 논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미 오래전부터 정·...

‘전가의 보도’ 주한미군 철수 한국 압박하는 미국의 속내

“한국은 북한보다 인구가 2배 많고 국내총생산(GDP)은 북한의 10배를 웃돈다. 시간을 두고 한국이 한·미 동맹 지상군 수요의 더 많은 몫을 감당할 수 있으며, 미군 병력을 다른...

‘세계 최고 공항’ 인천국제공항의 민낯

지난 6월4일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오후 7시15분 인천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예약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탑승하려고 했던 것이...

동국제강 “재무구조개선약정 올해 졸업한다”

동국제강이 투자설명회에서 재무구조개선약정 졸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실적과 재무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동국제강은 2분기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

국민연금 상장사 배당 강화 유도

국민연금이 배당성향이나 부채비율 등을 고려해 일부 기업에 배당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일부기업에 적절한 배당정책과 배당기준에 대해 문의한 것으...

대한항공, 주가 하락 진정…채권스프레드는 확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에 따른 대한항공의 부실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대한항공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3일 대한항공은 전거래일 대비 550원(1.90%)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를...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입이익 395억 원…전년比 94.7%↓

LG디스플레이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4.7% 감소한 39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5조98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

쿠팡 영업손실 5470억…매출 1조 돌파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이 지난해 5000억원 이상의 영업적자를 냈다.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가 공시한 14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은 1조1337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

[2015 사업보고서 건설업종 분석]① 대형 건설사, 주택시장 호조 덕에 현금흐름 개선

대형 건설사들이 지난해 현금흐름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택시장 호황을 맞아 재고로 쌓아둔 아파트를 분양한 덕으로 풀이된다. 다만 현금성 자산이 늘었음에도 영업에 ...

위기의 동국제강 총수 연봉은 '호황'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이 지난해 연결 기준 2200억원대 적자에도 업계 최고인 40억7700만원과 20억7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동...

[포스코 주총] 포스코, 분기배당제 도입 의결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에서는 처음으로 분기배당제를 도입한다.포스코는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분기배당제 도입을 위한 조문 정비에 관한 내용을 의결했다.포...

카페베네, 165억원 규모 해외 투자 유치

카페베네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으로부터 16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해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싱가포르의 글로벌 식품기업 푸드 엠파이어(Fo...

동국제강·세아 3세들, 철강업 3위 쟁탈전

세아그룹과 동국제강이 철강업계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세아그룹이 2014년에 이어 지난해 매출에서 동국제강을 밀어내고 포스코, 현대제철 다음의 위치에 올랐다. ...

[인터뷰] 조환익 한전 사장 "에너지신산업, 민간과 동행"

조환익(65) 한국전력 사장이 22일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전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 사장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