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인터뷰] “유시민 이사장, 지금도 이해 안 되는 부분 많다”

문재인 정부와 여권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동지'에서 '적'이 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 진보는 당혹해 한다. 불과 1~2년 전만...

10년 넘게 이어온 ‘진중권-김어준’의 불신과 갈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방송인 김어준씨는 지난해까지 진보진영에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슈퍼스타였다. 두 사람 모두 해학과 독설을 기반으로 대중과 접촉하면서 짧은 시간 내 진보...

탁현민 靑 승진 복귀…다시 불거지는 ‘회전문 인사’ 논란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 복귀한다. 지난해 1월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서 물러난 뒤 1년 4개월 만이다. 행정관에서 비서관으로 한 단계 승진해 청와...

노무현 서거 11주기 추도식 엄수…“남겨둔 가치 완성할 것”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차분한 분위기 속...

이광재 ‘태종’ 비유 논란에 이준석·박원석 “부적절했다”[시사끝짱]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조선 3대왕 ‘태종’에 비유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확대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누가 ‘친문’을 잡을 것인가…이낙연·이재명·박원순 행보 시작

“‘비문(非文)’이 아닌 ‘비주류’로 불러 달라.”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친문(親文)’으로 분류되지 않는 한 의원실 관계자의 말이다. ‘비문’이 아닌 ‘친문 비주류’가 정확한 표현이...

“여권에 ‘빅3 잠룡’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도 있다”

민주당 내 계파로는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 생)과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 더좋은미래 등이 있다. 여기에 이번 총선을 통해 청와대 참모진이 대거 국회로 들어가게 되면서...

“지금 거론되는 잠룡들 중에서 차기 대통령 나온다”

예전 정치권에 ‘김심(金心)’이 크게 회자된 바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대통령에 올랐던 YS(김영삼)와 DJ(김대중)가 각각 대통령 임기 중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누구를 마음에...

검찰, 채널A 등 5곳 압수수색…‘검·언 유착’ 의혹 수사 본격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 있는 ...

[단독] “한동훈 검사장이 채널A 녹취록과 같은 내용 말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집권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검찰 개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채널A 기자-현직 검사장 유착 의혹’은 검찰로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다름없...

‘미공개 정보 이용’ 신라젠 전 대표·임원 구속 “증거인멸 우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 바이오 업체 신라젠의 전 대표와 임원이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이용한(54) 전 ...

유시민 ‘180석 발언’ 진위 논란, 실제 확인해봤더니…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막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180석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여야를 강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역풍 차단에 부심한 반면, ...

이낙연 “누가 함부로 국민 뜻 안다고”…유시민 ‘범진보 180석’ 발언 겨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은 12일 여권 일각에서 섣불리 낙관적인 총선 결과 전망을 내놓는 데 대해 "누가 국민의 뜻을 안다고 그렇게 함부로 말...

민언련 ‘검·언 유착 의혹’ 채널A 기자·검사장 고발

MBC 보도로 인해 불거진 채널A와 검찰 간의 ‘검·언 유착 의혹’에 대해 시민단체가 채널A 해당 기자와 검사 등 사건 관계자들을 고발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김서중·김언경)은 ...

MBC ‘윤석열 최측근·채널A 기자 유착 의혹’ 제기…파문 번지나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인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바탕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캐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기자와 윤 총장의 최측근...

[與 총선 3대 악재①] 코로나19 사태 반전시킬 카드가 없다

‘불행은 한꺼번에 온다’는 말처럼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의 명운이 걸린 21대 총선을 앞두고 초대형 악재를 만났다. 한 개를 만나도 크게 가슴을 쓸어내릴 판인데, 무려 3개가...

‘임미리 칼럼’ 놓고 또 충돌한 유시민과 진중권

자칭 '어용 지식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보 독설가'로 불리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또 충돌했다. 이번에는 임미리 교수의 칼럼을 ...

루비콘강 건너는 ‘진보 독설가’ 진중권과 ‘어용 지식인’ 유시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팬덤을 갖고 있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진보 논객들이다. 여러 면에서 닮았다. 유 이사장은 78학번(경제학과), 진 전 교수는 8...

유시민-진중권, 남은 건 ‘단절의 재확인’뿐이었다

조국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할 무렵부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도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그는 ‘조국 수호’를 위해 지원사격을 하는 ...

[단독] ‘정세균 포스코 청탁’ 朴씨, 친노 인사들 로비 의혹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4년경 박아무개씨의 청탁을 받고 포스코건설에 송도사옥 매각과 관련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당시 송도사옥 지분을 갖고 있었던 박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