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폭발 테러’ 용의자 검찰 송치…“배낭서 칼·라이터 발견”

선거 유세 중이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기무라 류지(24)가 17일 검찰에 송치됐다.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위력업무방...

日 기시다 연설 현장서 ‘폭발물 추정 테러’…부상자는 없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선거 지원 연설 직전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에 의한 테러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기시다 총리는 부상없이 현장에서 대피한 후 가두연설을 강행했...

국토부, 공공택지 ‘벌떼입찰’한 13개 건설사 수사 의뢰

정부가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벌떼입찰'을 벌인 건설사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여러 위장 계열사를 동원...

“내가 해병대 대장”…초등생까지 폭행한 전과 19범 70대

평소 자신을 ‘해병대 대장’이라 자칭하며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행패를 부려온 70대 남성이 초등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3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아동복...

‘피의자 신분’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에 수사 기록 보여준 경찰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사건 수사 기록을 보여준 경찰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수서경찰서 수사과 팀장...

“검은 돈” 전두환 손자 폭로에…檢, ‘비자금 의혹’ 재수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폭로한 비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22일 서울중앙지검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

“한수원 압박해 자발적인 의향인 것처럼 경제성 평가 제출하도록 한 것”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과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의 재판에서 검찰이 월성원전 1호기 폐쇄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피...

“4호선에 머물지 않겠다” 전장연, 1·2호선 탑승 시위 확대 엄포

체포 후 조사를 받고 석방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서울시의 장애인활동지원 추가지원 수급자 관련 일제조사를 비판하며 “멈추지 않을시 23일부터 지하철 ...

전두환 일가, 檢고발 당했다…“손자 전우원 폭로 확인해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폭로한 일가 비리와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하며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20일 서민위는 전 전 대통...

경찰, ‘18차례 출석 불응’ 박경석 전장연 대표 체포

경찰이 장애인 권리 예산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해 온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를 체포했다.1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

‘인턴 채용 외압’ 최경환 前 의원 무죄 확정

인턴 채용 외압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무죄를 확정 받았다.16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안형준 MBC 사장 ‘주식 무상취득’ 논란…“결격 사유 아니다”

MBC가 안형준 MBC 신임 사장의 공짜주식 논란에 대해 “무상취득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15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MBC 감사실로부터 “안 사장에...

구속 피했던 ‘계곡 살인’ 이은해 지인…연인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

일명 ‘계곡 살인’ 사건의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은해(32)씨의 지인이 연인 특수협박 혐의로 결국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의 지인 A(3...

분노 번지는 서울대…학생은 대자보, 교수는 “압수수색” 꺼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학교폭력을 저지른 후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학가가 들썩이고 있다. 분노한 학생들은 대자보를 붙이는 등 성토를...

대법 “불법 점유 건물이어도 무단 침입 시 처벌”

대법원이 불법 점유 건물이어도 무단 침입 시에는 처벌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놨다.28일 대법원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A씨 등 5명의 특수건조물침입,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

툭하면 불거지는 ‘회장 리스크’에 한숨 커지는 마사회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가 또다시 ‘회장 리스크’에 휩싸였다. 정기환 회장과 임원 등 경영진이 무더기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전임 김우남 회장이 검찰에 기소되고, 취임...

[인천24시] 불법 잠금장치 설치한 룸카페 2곳 적발

최근 룸카페가 청소년 탈선 장소로 지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불법 잠금장치를 설치해 운영 중이던 룸카페 2곳이 덜미를 잡혔다.인천시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룸카...

“대답 마음에 안 들어”…1802차례 민원 넣은 50대 男

자신의 민원에 대한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다며 공공기관에 1년 3개월 동안 1800회 넘게 민원을 제기한 5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업무방...

[단독]‘청담동 주가 조작’ 이희진, ‘코인 조작’으로 또 압수수색 당했다

검찰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36) 형제에 대해 암호화폐 관련 사기 등 혐의로 최근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식 사기로 징역형의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지 약 2...

‘돈 갈취하고 업무방해’…한국노총 건설노조 간부들 구속

건설현장 노동조합원 고용을 요구하고 공사 업무를 방해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건설노조 간부들이 구속됐다.16일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공갈 등의 혐의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