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 큰일 날 소리

동서양의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인삼, 마늘 등이 지목되고 있다. 최근에는 강화약쑥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삼은 정신 기능 장애 및 당뇨, 면...

비만, ‘공공의 적’이 되다

한국 사회에서는 안부도 먹는 일에 대한 이상 유무로 확인하곤 했다. ‘식사는 하셨는지요’라고 식사 안부를 물을 만큼 먹는 것이 귀했던 시절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요즘도 축하의 자리...

2025년에는 한국인 둘 중 하나는 ‘비만 환자’

한국인의 몸이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우리나라인구 10명 중 3명은 비만이며, 대다수 비만 전문의들은 이 수치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 2005년 ...

‘동맥경화’ 경제 정책에 “뒷골 당기네!”

역설이다. 그 어느 정부보다 경제 전문가가 많이 포진해 있는 이명박 정부가 ‘위기’라는 단어가 실감날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국제 환경 탓도 있지만 경제팀이 ‘과연...

“수술만 하면 히말라야도 올라간다”

팔에 어깨관절이 있다면 다리에는 고관절(coxa)이 있다. 엉덩이관절이라고도 불리는 고(股·엉덩이)관절은 골반과 대퇴골(넓적다리뼈)이 닿는 부위의 관절이다. 이 관절에 이상이 생기...

“3시간 안에 병원 가야 산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의 치료는 시간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나 빨리 병원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린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사망 원인 1...

밥상은 가난하게, 운동은 꾸준히

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부르는 만큼, 치료는 합병증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 치료법에는 크게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인슐린요법 등이 있다.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식이요...

“지금은 가슴 통증도 없고 숨 쉬기 편해요”

지난 7월1일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 누워 있던 김은호씨(74)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심근경색으로 죽음을 목전에 두었던 그가 스텐트(stent) 시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찾게 ...

“가슴 열지 않고도 치료 끝낼 수 있다“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대표적인 인물로 북한 김일성 주석과 개그맨 김형곤씨를 꼽을 수 있다. 이들처럼 평소 건강을 각별히 챙기고 있음에도 한 순간에 유명을 달리하는 사람들을 주변...

‘ 체증’ 걸린 대통령 정보 라인

전례가 없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불과 출범 2개월 만에 지지율 20%대로 급락하고 있다. ‘강부자 내각’ 비난에 이어 청와대 비서관들의 재산 의혹, 여기에 최근 ‘...

심장 질환에는 아스피린이 최고?

65세인 김 아무개씨는 2~3주 전부터 시작된 속쓰림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었다. 그는 2년 전에 고혈압 진단을 받고 항고혈압제를 처방받아 하루에 한 알씩 복용하고 있다. 최...

볼만한 신간

■웹 인간론우메다 모치오 외 지음 / 넥서스BIZ 펴냄웹2.0 시대, ‘웹 진화’에 의해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인간은 또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는가? 그 변화의...

“비타민C ‘과용’보다 ‘부족’한 것이 문제”

"비타민C는 사람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외부에서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 전도사로 불리는 서울대 의대 해부학과 이왕재 교수는 비타민C에 대한 지식이 잘못 전해져 오해를 ...

북한, 5년 안에 국상 치른다?

그 동안 건강 이상설과 함께 두문불출하다시피 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는 듯한 발언을 두 차례나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김위원장은 10월3...

방심한 고혈압, 심근경색 부른다

지난 봄 진료실을 찾아온 박 아무개씨(69·여)는 어디가 불편하느냐는 물음에 두 손으로 가슴을 누르며 “여기가 터질 것 같아요”라고 호소했다. 두 달 전부터 간간이 가슴이 뻐근하고...

42.195km도 한 걸음부터

무작정 달린다고 해서 건강이 좋아지거나 누구나 완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알고 달려야 운동 효과를 높이면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달리는 의사들 모임’의 회장을 맡고...

카카오 99%, 강황 50%...순도 높이기 경쟁 '후끈'

카카오 99%가 함유된 다크 초콜릿이 인기다. 진흙을 씹는 맛이라고도 하고, 크레파스·분필을 먹는 기분이라고도 한다. 대학생 MT 등에서 벌칙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맛이 써서 쉽게...

(책속의책)section3 '현대판 불로초' 당신 곁에 있다

노화 잡는 ‘청춘의 묘약’은?중국 대륙을 호령하고 불로초를 구하려 했던 진시황제도 50세가 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조선 시대 가장 좋은 음식을 먹었을 왕들의 평균 수명이 44...

(책속의책)section2 교환되지 않는 당신의 몸 녹슬어가고 있습니까

늙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사전적 정의가 있겠지만, 노화의 정의를 내리기에 앞서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에서 어떤 변화가 오는지 살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나이가 들면 우...

성인병 치료는 복부 비만 해소로부터!

이성희 (인제대 교수·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올해 40세의 문턱을 밟게 된 회사원 A씨는 최근 의사로부터 “비만하신데 특히 복부 비만이 심하시군요. 고혈압 초기이고, 혈당도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