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만 있나 유재석도 나간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TV 포럼’에 조효진 PD가 참석했을 때의 이야기다. 에 대해 짤막하게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대단한 내용도 아니었는데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

믿을 만한 ‘음악 차트’ 한국에는 왜 없나

지난 1월14일 발간한 씨엔블루의 네 번째 미니앨범 가 빌보드차트의 월드앨범 2월2일자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4집 (1월19일자 주간 차트), 슈퍼주니...

“<점프> 보며 다시 살아갈 힘 얻었다”

“아저씨! 빨리, 빨리!”성남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을 보고 나오자 친구와의 약속까지 1시간 남았다. 충무아트홀에서 상연 중인 를 함께 보기로 한 것이다. 일본에서라면 “무리데스(無理...

[2012년 연예 인물] PSY, 대중음악의 성공 방식을 바꾸다

2012년은 ‘국제 가수’ 싸이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싸이의 국제적 성공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 그는 나라별로 대륙별로 기득권을 쥐고 있는 방송 시스템이나 음반 산업의 헤게모니가...

트위터 통해 시작, 전 세계로 확산 유튜브 조회 수 10억 돌파 눈앞

2012년 대중음악계 결산에서 싸이를 빠뜨릴 수 없다. ‘올해의 음악인’이나 ‘올해의 노래’ 부문에 싸이와 이 자주 거론되는 것은 필연에 가까워 보인다. 그만큼 싸이의 열풍은 사람...

“없어지면 안 되는데…” 살얼음판 지하철 서점

“그렇지 않아도 요즘 동네 서점이 없어서 불편한 마당에 지하철 서점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아니면 교보·영풍처럼 큰 서점을 가야 하는데 그 근처에 사는 것도 아니고….” 지하철 2...

NHN 라인, 카톡 세상 넘본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지난 11월20일 ‘모바일 빅뱅’을 선언했다. 인터넷 시대에서 나아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모바일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인...

‘힐링’해준다며 ‘멘붕’ 부르는 상술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에 찌든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이 그야말로 대세이다.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청소년 수험생,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 실업자,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38년 후 한국, 경제 대국 오른다

2050년의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영국의 시사 주간지 가 그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이 매체가 얼마 전 출간한 단행본 를 통해서다. 이 책은 2050년에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

자국 음악 선호에 막혀 ‘세계 평정’은 불가능

21세기에 가장 특이한 문화 현상은 음악의 공유이다. 초고속 통신망(광대역 네트워크)이 구축되면서 전 세계 음악인들은 자기가 작곡하거나 부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유튜브나 아이튠스에...

‘K팝’ 이은 한국 웹툰, 세계 시선 잡는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웹툰(웹과 카툰의 합성어)을 보면서 키득거리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만화를 내려보며 여가 시간을 즐기는 모...

유재석·강호동 지고 양현석·싸이 뜨다

익숙한 두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엔터테인먼트 부문 영향력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던 유재석과 강호동은 올해 조사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대신 그 자리는 양현석과 싸이로 채워졌다...

원일·이자람·장한나 정상에서 ‘3중창’

음악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50세 미만의 차세대 인물은 올해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일단 순위를 보면 1위(6%)가 세 명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원일 예술감독과 판소리꾼 이...

“우리 음악이 들을 만한 가치 있다는 것 증명해 보이겠다”

지난 3월 원일 한예종 교수가 역대 최연소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에 취임했다. 그로부터 음악 분야 차세대 리더로 뽑힌 소감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지난해에도 1위를 하고 올해...

경제 허리 받치는 우량 중견 기업들

대기업이 좌지우지하는 한국 경제의 생태계 속에서 당당하게 약진해가는 중견 기업들의 존재감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은 지난해 매출 1천억~1조원을 달성한 상장 법인들을 상...

‘클래식 대중화’ 앞장선 색소폰 연주자들

우리나라에서 요즘 가장 많이 팔리는 악기는 무엇일까. 색소폰이다. 지난 10년간 100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그동안 클래식 악기 중에서는 플롯이 1등이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색소...

‘싸이 수수께끼’ 다섯 가지

서울광장에 10년 만에 또 한 번 축제의 장이 열렸다. 2012년 10월4일 밤 10시. 2002년의 여름처럼 덕수궁 대한문까지 사람들이 흘러넘쳤다. 싸이는 그해 여름, 대마초 흡...

미국에서 바라본 싸이와 '강남스타일'의 마력

“대단히 매혹적인 노래입니다. 단순히 말춤이 전부가 아니죠. 어느새 후렴구를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한국어를 몰라도 가사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분명 있어요. 가장 중요한 ...

“매력의 원천은 싸이 그 자체”

성균관대 국제처에서 개설한 ‘아시아 문화의 이해’ 과목을 듣는 외국인 학생 50명에게 에 대해 물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단순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에, 쉬운 춤 동작, 코믹...

“소중한 우리 음악, 굿판에도 있다”

지난 9월15일 남한산성에서 기발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굿음악제’. 현대적 록 페스티벌과 우리의 전통 굿이 결합된 무박 2일 음악제였다. 록음악이 서양식으로 관중의 혼을 쏙 빼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