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예산안, 협상은 깜깜…野 “국민 감세 강행” vs 與 “발목잡기 그만”

내년도 예산안 협상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단독안 처리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장외 여론전을...

‘이상민 방탄’ vs ‘이재명 방탄’, 출구 없는 프레임 전쟁

국회가 멈췄다. 여야 간 강 대 강 대치로 내년도 예산안은 표류하고 있는 데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파행될 위기다. 여야 간 대치 국면을 촉발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

주호영 “野, 정권 잡았을 때 못한 일 정권 잃고 하겠다는 건 몽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권을 잡고 있을 때 하지 못했던 일들을 정권을 잃고 새로 하겠다는 것은 몽니”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 통과를...

법안 1개당 5분도 안 보고 ‘밀실·담합’의 산실 소소위로 떠넘기는 국회 예산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이라 할 수 있는 63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 처리 시한(12월2일)을 지키지 못했다. 헌법 제54조는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을 12월2일로 못 ...

예산안 ‘데드라인’에도 양보 없는 與野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정기국회 회기의 마지막 날이 밝았지만, 여야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

민주, 이상민 ‘탄핵 직행’ 대신 ‘해임안’ 결정…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당초 거론됐던 ‘탄핵소추안 직행’ 카드는 보류하기로 했다. 임시국회에서 탄핵소추안 처리를 강행하기가 쉽지 않고...

尹정부 첫 예산안 합의 불발…김진표 “8~9일 본회의”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이 법정 기한을 넘기며 처리되지 못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에 주어진 권한이자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본회의를...

與野 극렬 대치에 본회의 개의 잠정 연기

여야가 1일 본회의 개의 여부를 놓고 강하게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안건 없는 본회의를 개의해선 안 된다”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합의된 의사일정을 당연히 지켜야 한다”는...

이상민 해임건의안發 정국 소용돌이…예산안도 표류

여야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내년도 예산안 통과를 두고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공식 발의한 데 이어 수용되지...

與, 국정조사 반대 입장 고수…“의총 결론 났다”

국민의힘은 야권이 추진 중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온 뒤 미흡할 경우 국정조사를 할 수 있다”고 밝히며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21...

민주,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구성…위원장에 4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 구성을 완료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4선 우상호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

박홍근 “이태원 참사 국조 특위, 이번주에 확정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데드라인에 거의 다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이날 중으로 특위 구성 방침을...

정쟁 한복판에 놓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절대 반대” vs “결단 촉구”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여당은 국정조사 수용 불가 입장을 굳히고 있는 반면, 야권은 더욱 강하게 국정조사 도입을 촉구하는 기류다.더불어민주당과 ...

‘국조-특검’ 쌍끌이 압박 나선 野, 일반특검이냐 상설특검이냐 고심

“야당이 지금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주장할 명분은 분명하다. 156명이라는 국민이 희생됐다. 이것보다 중요한 명분이 어디 있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서라면 국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현실화 가능성은?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국민의힘이 미온적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국...

김진표 “개헌하기 좋은 기회…모두가 이기는 ‘윈윈윈 개헌’ 해야”

김진표 국회의장이 3일 내년에 개헌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대통령·여야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내용만으로 개헌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김 의장은 이날 ...

윤석열 정부의 보수 회귀, 멀어지는 중도 민심 [유창선의 시시비비]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 10월19일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박홍근 “‘이XX’ 사과 거부 尹대통령, 헌정사 남을 자기부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헌정사에 남을 자기부정의 극치였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안무치한...

[전문]尹대통령 시정연설…“경제·안보 엄중, 국회 협력 절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최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들어 “지금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국회의 협조를 촉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

주호영 “민주당 불참시 국감 단독으로 진행”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및 국정감사를 더불어민주당이 거부할 경우 단독으로라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